🏯 임제종 엔코인(엔코인)
명칭임제종 엔코인(엔코인)
Enkoin Temple
臨済宗 圓光院
🗺️ 소재지

개요

다케다 신겐과 그의 정실 산조 부인의 역사가 깃든 고즈넉한 사찰을 탐방하거나, 고후 분지의 전망을 감상하며 명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사찰 순례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 모셔진 산조 부인의 묘소를 참배할 수 있고, 다케다 신겐과 관련된 글씨가 담긴 것으로 알려진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고지대에서 고후 시내와 남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고슈인 접수 시 응대 태도에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산조 부인 묘소 참배

무료

다케다 신겐의 정실이자 '서방 제일의 미인'으로 불렸던 산조 부인의 묘소가 경내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보협인탑 형태의 묘소는 야마나시현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용히 그녀의 삶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엔코인 경내 서쪽
상시 개방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후 분지 및 남알프스 전망 감상

무료

고지대에 위치한 엔코인은 고후 시내와 멀리 남알프스까지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산문을 지나 뒤돌아보거나 경내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방문객들에게 평온함을 선사한다.

💡 팁: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엔코인 경내 곳곳 (특히 산문 근처 및 높은 지대)
상시 개방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슈인(御朱印) 수집

유료 (일반적으로 300엔~500엔)

엔코인에서는 참배의 증표로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고슈인에는 '신겐(信玄)'이라는 글자가 포함되어 있어 다케다 신겐과 관련된 특별한 기념품으로 인기가 있다. 사찰 방문 시 고슈인장에 직접 써주는 경우가 많다.

💡 팁: 고슈인은 본당 오른쪽 건물(쿠리, 庫裏)에서 받을 수 있으며, 법요 중에는 대기 시간이 발생하거나 써둔 것을 받을 수도 있다.
엔코인 본당 우측 건물 (쿠리)
일반적으로 오전 9시 ~ 오후 4시 (사찰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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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에서 뒤돌아본 고후 시내 풍경

산문을 통과한 후 뒤를 돌아보면 고후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구도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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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전망 좋은 곳에서 바라보는 남알프스

경내 높은 지대에서는 웅장한 남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씨에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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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 부인 묘소와 주변 정경

역사적 의미가 깊은 산조 부인의 보협인탑과 주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함께 담아보는 것도 좋다.

방문 팁

고슈인은 본당 오른쪽 건물(쿠리, 庫裏)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입구에 별도의 안내가 없어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다케다 신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가는 길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렌터사이클을 이용해 고후오산(甲府五山)을 둘러보는 여정에 포함하기 용이하다.

도보 5분 거리에 다케다 신겐의 묘소도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배객을 위해 화장실이 개방되어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좌선 체험이 가능하다.

수령한 고슈인에 '신겐(信玄)'이라는 글자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고후역 북쪽 출구 버스 정류장에서 다케다 신사(武田神社) 방면 버스 탑승.
  • '고코쿠진자 이리구치(護国神社入口)'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 JR 고후역 북쪽 출구에서 약 3km 거리로, 도보로는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 다케다 신사를 거쳐 방문하는 코스도 가능하다.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어 체력 소모를 고려해야 한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내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자전거 이용

  • 고후역 근처에서 렌터사이클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고후오산 순례 코스에 포함시키기 좋다.

오르막길 구간이 있으므로 전기자전거를 추천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2월 31일 밤

제야의 종 타종 행사 (除夜の鐘)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560년 (에이로쿠 3년)...2017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엔코인은 도코지, 노쇼지, 조젠지, 호센지와 함께 다케다 신겐이 정한 고후오산(甲府五山) 중 하나로 꼽힌다.

본존인 석가여래상은 남북조 시대 교토의 엔파(円派) 불사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의복 표현에 금박 바탕 위에 금을 가늘게 잘라 붙이는 기리가네(截金) 기법과 돋을새김 채색(盛上げ彩色)으로 섬세한 문양을 표현한 점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사찰이 소장하고 있는 '엔코인 다케다가 계도(円光院武田家系図)'는 16세기 말에 작성된 다케다 가문 관련 계도로, 에도 시대 초기에 제작된 다른 다케다 가계도의 원본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아나야마(穴山) 가문의 유래를 강조하는 의도가 있었다는 분석도 있다.

다케다 신겐이 전투 시 지니고 다녔다는 수호 본존인 '도하치비샤몬텐상(刀八毘沙門天像)'과 '쇼군지조상(勝軍地蔵像)'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 불상들은 1565년경 시치조 대불사(七条大仏師) 미야우치쿄 호인 코우세이(宮内卿法印康清)가 신겐의 명으로 제작했다고 전해진다.

고슈인에 다케다 신겐과 관련된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섣달 그믐날 밤에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며, 방문객에게 따뜻한 소바나 떡, 감주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