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자키 등대
명칭오세자키 등대
Osezaki Lighthouse
大瀬埼灯台 (おおせざきとうだい)
🗺️ 소재지

개요

극적인 해안 절벽과 등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하고 하이킹을 즐기려는 사진 애호가, 자연 애호가 및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숲과 바다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고, 등대 주변에서는 동중국해의 광활한 파노라마와 함께 해식애의 장관을 조망할 수 있다.

등대까지 가는 길이 왕복 2.4km의 가파른 오르내리막길로 이루어져 있어 체력 소모가 크고,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와 벌레로 인해 방문이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버스 접근성이 낮고 운행 횟수가 적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1.3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등대로 향하는 하이킹 코스

등대로 향하는 하이킹 코스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하이킹 코스는 숲 그늘과 탁 트인 해안 절경을 번갈아 마주하며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리막과 오르막이 반복되는 코스는 완주 시 성취감을 주며, 길에서 야생 사슴을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 팁: 코스 초입에 나무 지팡이가 비치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면 오르내리막길 보행에 도움이 된다.
오세자키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이어지는 길
등대 및 해안 절벽 파노라마 조망

등대 및 해안 절벽 파노라마 조망

백색의 등대가 서 있는 절벽 끝에서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와 끝없이 펼쳐진 동중국해의 장엄한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오세자키 등대 주변 및 절벽 위
오세자키 전망대에서의 전경 감상

오세자키 전망대에서의 전경 감상

등대로 향하는 길 초입의 언덕 위나 별도로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등대와 그 주변의 섬, 절벽이 어우러진 전체적인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에서의 경치가 등대 아래에서 보는 것보다 더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오세자키 등대 진입로 인근 전망대

추천 포토 스팟

등대 바로 아래 또는 주변 절벽 위

등대 바로 아래 또는 주변 절벽 위

하얀 등대와 푸른 동중국해, 그리고 극적인 해안 절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오세자키 전망대 (언덕 위 관람 지점)

오세자키 전망대 (언덕 위 관람 지점)

등대를 포함한 오세자키의 전체적인 풍경과 주변 섬들을 광각으로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일몰 시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함께 담을 수 있다.

등대로 내려가는 숲길 사이 열린 공간

등대로 내려가는 숲길 사이 열린 공간

숲 사이로 언뜻 보이는 등대와 바다의 모습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레킹 중 잠시 멈춰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방문 팁

주차장에서 등대까지는 편도 1.2km, 왕복 약 2.4km의 거리로, 내리막길(등대 방향)은 약 20~30분, 오르막길(주차장 방향)은 약 30~60분이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여름철 방문 시에는 벌레(특히 '아부'라는 흡혈 파리)가 많으므로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등대로 가는 길은 비 온 후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운동화 등 편한 신발을 착용한다.

일몰 감상 후에는 주변이 빠르게 어두워지고 길에 조명이 없으므로 반드시 손전등을 지참해야 한다. 스마트폰 불빛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등산로 초입에 비치된 나무 지팡이를 활용하면 오르내리막길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음료수와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장 가까운 자판기는 등대 입구 주차장이 아닌 이전 전망대 주차장에 있다.

화장실은 주차장에 있으므로 등대로 출발하기 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등대 주변에는 화장실이 없다.

대중교통(버스)은 운행 횟수가 매우 적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렌터카 이용이나 히치하이킹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후쿠에항 또는 고토 후쿠에 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소요된다.
  • 오세자키 등대 입구(오세자키엔지 주차장)에 주차 가능하다.

🚌 버스 이용 시

  • 후쿠에항 버스터미널에서 고토 버스 '타마노우라(玉之浦)・무코코우라(向小浦) 방면' 노선 탑승 후 '오세자키구치(大瀬崎口)'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약 1시간 20분 소요).
  • 오세자키구치 정류장에서 등대 입구(주차장)까지 약 3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여기서 다시 등대까지 약 1.2km(편도 약 20~40분)를 더 걸어야 한다.

버스 운행 횟수가 매우 적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664년...2016년 ~ 2019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잠수함의 포격을 받았으나, 등대 지붕이 관통되었음에도 내부 렌즈는 기적적으로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과거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떠났던 많은 병사들이 이곳 오세자키를 일본 땅의 마지막 모습으로 기억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한 진혼비와 '기도의 여신상'이 인근 오세산에 세워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세자키 일대는 국내에서 번식한 벌매(하치쿠마) 대부분이 중국 대륙으로 건너가기 전 통과하는 주요 철새 이동 경로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가을철에는 하루에 1,500마리가 넘는 벌매가 관찰되기도 한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Film2010

악인 (悪人)

영화 '악인'의 중요한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주인공들의 도피 생활 장면 등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Drama2022-2023

날아올라라! (舞いあがれ!)

NHK 연속 TV 소설 '날아올라라!'의 배경지로 등장하여, 극중 인물들이 이곳에서 중요한 감정을 나누는 장면들이 그려졌다.

TV Program2019

타비자루 (旅猿)

일본의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타비자루 시즌14 - 나가사키・고토 열도에서 인스타 감성 여행' 편에서 '최후의 지구감 없는 등대'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