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요스 시장 Toyosu Market 豊洲市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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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거나 구매하고, 활기찬 참치 경매를 직접 보고 싶은 미식가 및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일본의 독특한 시장 문화와 식문화를 체험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이른 새벽에 열리는 박진감 넘치는 참치 경매를 관람 데크에서 지켜볼 수 있으며, 시장 내 수많은 식당가에서 갓 잡은 스시와 사시미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수산물 가공품이나 주방용 칼 등을 판매하는 전문 상점가를 둘러보거나, 옥상에 마련된 넓은 녹지 공간에서 도쿄만의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옛 츠키지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기대한 방문객들에게는 현대적이고 정돈된 시설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참치 경매 등 시장 활동을 유리창 너머 지정된 공간에서만 관람해야 하는 점에 대해 현장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참치 경매 관람
무료매일 새벽 진행되는 활기찬 참치 경매를 2층 관람 데크에서 지켜볼 수 있다. 수많은 참치가 나열되고 경매인들의 독특한 손짓과 구호가 오가는 모습은 장관이다. 더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관람 구역은 사전 추첨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신선한 해산물 식사 (우오가시 요코초)
메뉴에 따라 다름시장 내에는 '우오가시 요코초(魚河岸横丁)'를 비롯한 여러 식당가가 있어 신선한 스시, 사시미, 해산물 덮밥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츠키지 시장에서 명성을 얻었던 여러 유명 식당들도 이곳으로 이전해 왔다. 일부 인기 식당은 이른 시간부터 긴 대기 줄이 생기기도 한다.
시장 상점가 및 옥상 정원
상품별 상이수산물 외에도 건어물, 절임류, 계란말이, 주방용 칼 등 다양한 식재료와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다. 또한, 수산 중도매 시장동 옥상에는 넓은 녹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도쿄만과 레인보우 브릿지 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거대한 참치 모형 앞
시장 내에 설치된 실물 크기의 참치 모형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기념사진 촬영 장소이다.
참치 경매 관람 데크
활기 넘치는 참치 경매 현장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리창 너머로 촬영해야 한다.
옥상 정원
도쿄만, 레인보우 브릿지 등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보이기도 한다.
방문 팁
참치 경매 관람을 위해서는 새벽 5시 이전 도착이 권장되며, 대중교통 운행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경매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 관람 데크는 방문 희망 전달의 1~7주 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인기 있는 스시집이나 식당은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생기므로, 아침 일찍 방문하거나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장 내부는 매우 넓고 여러 건물로 나뉘어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도를 확인하고 동선을 계획하면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산 중도매 시장동 옥상에 있는 녹화 광장(옥상 정원)에서 도쿄만과 레인보우 브릿지 등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시장 내 상점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유리카모메 이용
- 신바시(新橋) 또는 도요스(豊洲) 방면에서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선을 탑승한다.
- '시조마에 역'(市場前駅, U14)에서 하차하면 시장 건물들과 바로 연결된다.
시조마에 역은 시장의 각 건물과 보행자 데크로 직접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 택시 이용
- 도쿄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으나, 특히 이른 새벽 경매 관람 시 유용하다.
이른 아침에는 대중교통 운행 간격이 길거나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택시가 좋은 선택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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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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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도요스 시장은 과거 도쿄 가스 공장 부지 위에 건설되었으며, 이로 인해 개장 전 토양 오염 문제가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도쿄도는 추가 정화 비용으로 약 38억 엔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산물 도매 시장으로, 이전 츠키지 시장의 약 두 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하루 평균 약 1,600톤, 금액으로는 약 17억 엔 상당의 수산물이 거래된다는 통계가 있다.
매년 1월 5일 열리는 새해 첫 참치 경매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종종 기록적인 낙찰가로 화제가 되곤 한다. 2019년에는 한 마리 참치가 3억 3,360만 엔(약 31억 원)에 낙찰되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 내에는 '우오가시 스이진자(魚河岸水神社)'라는 작은 신사가 있는데, 이는 어업과 시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츠키지 시장에서는 경매 현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반면, 도요스 시장은 위생 및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 방문객은 2층 관람 데크나 유리창을 통해서만 경매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