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코마카도 바람 동굴(코마카도 카자아나) Komakado Kazaana Cave 駒門風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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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후지산 화산 활동이 만들어낸 독특한 용암 동굴 내부를 탐험하고 싶은 모험심 강한 여행객이나,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천연 냉장고 같은 시원함을 느끼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총 길이 약 400m에 달하는 동굴 내부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형태의 용암종유석과 용암류의 흔적을 관찰할 수 있고, 연중 13℃로 유지되는 서늘한 공기 속에서 고유종 곤충이나 박쥐 등 동굴 생물을 찾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동굴 내 일부 구간은 조명이 어둡고 바닥이 미끄러우며 천장이 낮아,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고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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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동굴 탐험
입장료 성인 300엔후지산 화산 폭발로 생성된 용암 동굴 내부를 직접 탐험하며, 본굴과 지굴로 나뉜 약 400m 길이의 동굴에서 다양한 용암 지형(용암종유석, 밧줄 모양 용암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연중 13℃로 유지되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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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생태 관찰
동굴 내부에 서식하는 코마카도 고유종 곤충, 여러 종류의 박쥐,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는 히카리모(빛이끼) 등 다양한 생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코마카도'라는 이름이 붙은 생물은 이곳의 고유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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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용천수 시음
무료매표소 인근(리뷰에 따르면 안내소 뒤편)에 마련된 후지산 천연 용천수를 마실 수 있는 약수터에서 시원하고 맛있는 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탐험 후 갈증을 해소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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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입구
동굴 안에서 바깥의 푸르른 자연과 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하거나, 동굴의 어둡고 신비로운 입구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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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굴 내부 용암종유석
천장에서부터 자라난 독특한 형태의 검은색 용암종유석은 동굴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좋은 피사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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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굴의 밧줄모양 용암
용암이 흐르다 굳으면서 만들어진 밧줄과 같은 독특한 무늬의 용암 지형은 이곳만의 특별한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방문 팁
동굴 내부는 연중 13℃로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여름철 방문 시에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나 민감한 사람은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바닥이 용암으로 이루어져 울퉁불퉁하고 물기 때문에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반드시 편안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일부 구간은 천장이 낮으므로 모자를 착용하거나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동굴 입구에서 길을 건너 약 50~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주차장 표지판이 일본어로만 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한다.
동절기(12월~2월)에는 운영 시간이 오후 4시까지로 단축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애완동물은 동굴 내부로 들어갈 수 없다.
입구 근처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매표소 근처(안내소 뒤편)에 후지산의 맑은 용천수를 마실 수 있는 약수터가 있으니, 빈 물통을 준비해가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고텐바선(御殿場線) 후지오카역(富士岡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도메이 고속도로(東名高速道路) 고텐바 IC(御殿場IC)에서 약 20분 소요된다.
- 도메이 고속도로(東名高速道路) 스소노 IC(裾野IC)에서 약 15분 소요된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동굴 입구 길 건너편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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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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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코마카도 바람 동굴은 후지산 주변의 여러 풍혈 중에서도 큰 규모에 속하며, 용암이 흘러간 당시의 상태를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굴 이름에 사용된 '카자아나(風穴)'는 일본어로 '바람구멍'을 의미하며, 실제로 동굴 안에서는 일정한 온도의 공기가 흘러 시원하거나 따뜻하게 느껴진다.
입구 옆에는 코야스 신사(子安神社), 카제 신사(風神社), 코가이 신사(蚕養神社) 등 3개의 작은 사당이 모셔져 있어 '코마카도카자아나쇼샤(駒門風穴諸社)'라고 불리며, 각각 자녀 순산, 바람, 양잠과 관련된 신을 모시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후지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코마카도 바람 동굴도 구성 자산 후보에 포함되었으나, 후지산 신앙이나 예술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을 명확히 증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최종적으로 제외되었다고 전해진다.
동굴 내부에는 '코마카도'라는 이름이 붙은 고유종 곤충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코마카도치비고미무시, 코마카도오비야스데, 코마카도츠치카님무시 등이 있다. 이들은 이곳의 독특한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이다.
대중매체에서
니지이로 카르테 (にじいろカルテ)
일본 드라마 '니지이로 카르테'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이용되었다는 정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