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와카미야 하치만 궁 (와카미야 하치만구) Wakamiya Hachimangu Shrine 若宮八幡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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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전국시대 무장 쵸소카베 모토치카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 탐방을 하려는 방문객이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며 마음의 평온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쵸소카베 가문 관련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경내에서는 독특한 건축 양식의 신사 건물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인접한 공원에 세워진 용맹한 모습의 쵸소카베 모토치카 동상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봄에는 독특한 지역 축제를 경험할 수도 있으며, 신사 사무소에서 어주인(고슈인)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어주인(고슈인) 수여와 관련하여 사무소 직원의 응대가 일관되지 않거나 불친절하게 느껴졌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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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소카베 모토치카와의 인연
시코쿠를 평정한 전국시대 무장 쵸소카베 모토치카가 첫 전투 출진 시 승리를 기원했던 유서 깊은 신사이다. 신사로 이어지는 긴 참배로 옆 공원에는 그의 용맹한 첫 출진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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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톤보시키(出蜻蛉式) 건축 양식
본전 건물은 마치 잠자리가 날아오르려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독특한 '데톤보시키' 양식으로 지어졌다. 전장에서 잠자리를 길조로 여겼던 것과 관련이 깊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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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주인(御朱印) 수여
300엔 (변동 가능)신사 사무소에서 참배 기념 어주인(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때에 따라 직접 써주거나 미리 써둔 것을 제공하기도 한다. 가쓰라하마의 카이즈미 신사(용왕궁) 어주인도 이곳에서 수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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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소카베 모토치카 첫 출진 동상
참배로 옆 공원에 위치한 용맹한 모습의 동상은 방문 기념 사진 촬영 지점으로 인기가 있다. 동상 앞에는 시코쿠 세력도도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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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톤보시키 양식 본전
독특한 건축 양식을 지닌 본전 건물은 신사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진 배경이 된다. 주변의 녹음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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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참배로와 도리이
넓고 길게 뻗은 참배로와 입구의 큰 도리이는 신사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방문 팁
가쓰라하마 해변 절벽 위의 카이즈미 신사(용왕궁) 참배 후 이곳을 방문하면, 카이즈미 신사의 어주인(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카이즈미 신사를 실제로 참배해야만 수여).
어주인(고슈인)은 직접 써주는 경우와 미리 준비된 서체(書き置き)를 주는 경우가 있으며, 수여 방식이나 직원의 응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신사 내 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주차장이 넓어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나가하마 그라운드 행사 시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주요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한적하여 조용히 참배하고 경내를 둘러보기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신사 입구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인근 나가하마 그라운드와 공유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고치 시내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나, 배차 간격이 1시간 정도로 길어 시간 확인이 필요하다.
가쓰라하마 해변에서 비교적 가깝다.
축제 및 이벤트
도롱코 마츠리 (神田祭, どろんこ祭り)
쵸소카베 마츠리 (長宗我部まつり)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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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의 본전 건축 양식인 '데톤보시키(出蜻蛉式)'는 잠자리가 막 날아오르려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장에서 잠자리가 승리의 상징이나 길조로 여겨졌던 것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다.
도사 신사(土佐神社)의 건축 양식은 잠자리가 안으로 들어오는 듯한 '이리톤보시키(入蜻蛉式)'인데, 와카미야 하치만 궁의 데톤보시키와 함께 '입(入)과 출(出)'의 대비를 이룬다고 이야기되기도 한다. 쵸소카베 모토치카가 이치노미야(도사 신사)를 '들어가는 신', 와카미야 하치만 궁을 '나가는 신'으로 여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매년 봄에 열리는 '도롱코 마츠리(どろんこ祭り)'는 얼굴에 진흙을 바르는 독특한 풍습으로 유명하며, '도사의 3대 기제(奇祭)' 중 하나로 꼽힌다.
경내의 일부 고마이누(狛犬, 사자개 석상)나 석등롱에는 에도 시대 후기의 연호가 새겨져 있어, 신사의 오랜 역사와 함께 여러 차례의 난카이 대지진을 견뎌냈음을 짐작하게 한다.
주요 제신(祭神)은 오진 천황(応神天皇), 진구 황후(神功皇后) 외에 바다와 항해의 신인 무나카타 3여신(宗像三女神) 등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