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사와다 맨션(사와다 만숀) Sawada Mansion 沢田マンショ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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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셀프빌드 건축물과 그 기이한 구조에 흥미를 느끼는 건축 애호가나 이색적인 풍경을 찾는 개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부 객실은 단기 임대나 민박으로 운영되어 독특한 숙박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건축주의 손길이 느껴지는 건물 내부를 탐험하듯 둘러볼 수 있으며, 거주민들의 생활 공간과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샵에서 맨션 관련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운이 좋다면 건물주 가족이나 거주민으로부터 건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 내 특정 구역의 청결 상태나 시설 노후화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일반 거주 공간과 관광객 동선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관람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건물 구조상 안전 설비가 미흡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내부 탐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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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셀프빌드 건축물 탐험
견학 루트맵 200엔건축 전문가가 아닌 부부가 직접 설계하고 증축을 거듭한 결과물로, 예측 불가능한 내부 구조와 독특한 공간 구성을 자랑합니다. 방문객은 마치 미로를 탐험하듯 복잡하게 얽힌 복도, 제각각 다른 모양의 계단, 갑자기 나타나는 작은 방 등을 발견하며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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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정원과 수제 시설물 관찰
맨션 옥상에는 밭과 논, 심지어 낚시가 가능한 연못까지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전원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는 거주민들의 식량 자급 및 단열 효과를 고려한 건물주의 아이디어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붉은색 작업용 크레인과 함께 사와다 맨션의 상징적인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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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생활 공간과 커뮤니티
사와다 맨션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약 70가구가 거주하는 실제 생활 공간입니다. 1층에는 카페, 잡화점, 갤러리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슈퍼마켓, 식당, 공동목욕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운영되었으며, 현재도 건물 곳곳에서 주민 주도의 소규모 행사나 모임이 열리기도 합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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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동측 또는 남측)
증축을 거듭하며 형성된 복잡하고 거대한 건물 전체의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구룡성' 또는 '군함도 맨션'이라는 별명을 실감하게 하는 웅장한 장면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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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복도 및 계단 (특정 지점)
미로처럼 얽힌 내부 통로, 불규칙한 계단, 독특한 구조의 연결부 등은 사와다 맨션 특유의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지점을 활용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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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공간 (수제 크레인 배경)
옥상에 설치된 붉은색 수제 크레인과 주변의 텃밭, 고치 시내 풍경을 함께 담으면 독특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늘과 어우러진 크레인의 모습은 이곳의 상징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방문 팁
1층 샵에서 200엔에 판매하는 맨션 지도 겸 안내서를 구입하면 복잡한 내부를 둘러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때때로 지도 구매 시 작은 기념품 뽑기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본격적인 맨션 탐방 전 1층 관리 사무소나 샵에 방문하여 견학 가능 여부와 주의사항을 문의하고 허락을 구하는 것이 좋다. 운이 좋으면 건물주 가족으로부터 직접 안내를 받거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맨션 내에는 카페(TALI), 핸드메이드 소품 가게(roiroi-open market-), 갤러리(room38) 등 개성 있는 소규모 상점들이 입점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객실은 위클리 맨션 형태로 단기 임대하거나 민박으로 운영(예: 4층 32호실 2025년 4월 오픈 예정, 1박 약 4,000엔)하고 있으니, 특별한 숙박 경험을 원한다면 사전에 전화로 문의하여 예약할 수 있다.
건물 내부는 미로처럼 복잡하고, 일부 구간은 조명이 어둡거나 천장이 낮을 수 있으며, 난간이 없는 곳도 있으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동반 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매우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경차가 아니면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차량 방문 시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거주민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사진 촬영 시 인물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큰 소리를 내거나 거주 공간을 함부로 들여다보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도산선(土讃線) '아조노(薊野)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됩니다.
아조노역은 무인역일 수 있으며, 역 주변 편의시설이 적을 수 있습니다.
🚌 버스 이용 시
- 토사덴 교통(とさでん交通) 버스를 이용하여 '사니마토 아조노텐마에(サニーマートあぞの店前, 서니마트 아조노점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치역 버스터미널 등에서 해당 노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자가용 이용 시
- 고치 자동차도(高知自動車道) '고치 IC(高知IC)'에서 가깝습니다.
- 맨션 내 지하 주차장이 있으나, 진입로(슬로프)가 매우 좁고 가파르며, 주차 공간도 협소하여 경차 외에는 진입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방문객용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부득이 차량 이용 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변 상업시설 주차장의 무단 이용은 삼가야 합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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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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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창업주 사와다 카노우 씨와 부인 히로에 씨는 건축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적 없이, 독학으로 이 거대한 맨션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상세한 설계 도면 없이, 사와다 카노우 씨의 머릿속 구상과 현장 판단만으로 공사가 진행되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맨션의 옥상에는 밭뿐만 아니라 한때 논까지 만들어 직접 벼농사를 지었으며, 수확한 쌀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건물의 단열 효과와 식량 자급자족을 위한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맨션 초기에는 주로 모자 가정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임대 사업을 넘어선 공동체적인 성격이 있었다고 한다.
각 세대의 방 번호는 건설 당시 입주자가 결정되는 순서대로 부여되어 현재까지도 체계 없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우편배달부나 택배 기사들이 주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설 초기, 건축 허가를 정식으로 받지 않고 공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행정 당국의 대응이 비교적 관대하여 공사를 계속할 수 있었다는 말이 전해진다. 이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건물주의 끈질긴 의지 덕분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때 사와다 맨션 전용으로 48인승 대형 버스를 구입하여 건물주인 사와다 카노우 씨가 직접 운전하며 주민들의 단체 나들이나 가족 여행 등에 활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탐정! 나이트 스쿠프 (探偵!ナイトスクープ)
일본 ABC 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고치의 구룡성 군함도 맨션' 등의 제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사와다 맨션의 독특한 구조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주인십색 (住人十色)
일본 MBS TV의 건축 및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궁극의 셀프빌드 부부 2명이 지은 사와다 맨션'이라는 주제로 방영되었다.
별책 아사(비) 저널 (別冊アサ(秘)ジャーナル)
일본 TBS TV의 프로그램에서 사와다 맨션을 소개했다.
주간 플레이보이 (週刊プレイボーイ) 2005년 9월 6일호 - 이와사 마유코 그라비아
모델 이와사 마유코의 그라비아 화보 촬영 장소로 사와다 맨션이 활용되었다.
사토나카 아야 사진집 '첫사랑 전차 (初恋電車)'
모델 사토나카 아야의 사진집 및 부록 DVD에 사와다 맨션에서의 촬영 장면이 포함되었다.
쿠스미 코하루 사진집 '코하루 일기. (小春日記。)'
가수 겸 모델 쿠스미 코하루의 사진집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다.
사와다 맨션 이야기 (沢田マンション物語)
후루쇼 히로에(古庄弘枝) 저. 사와다 맨션의 탄생 배경과 건축주 부부의 삶, 맨션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 서적으로, 고치현 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사와다 맨션 초일급 자료 세계 최강의 셀프빌드 건축탐방 (沢田マンション超一級資料 世界最強のセルフビルド建築探訪)
카가야 테츠로(加賀谷哲朗) 저. 사와다 맨션의 건축적 특징과 가치를 심도 있게 분석한 자료집 성격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