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다카마히코 신사(타카마히코진자) Takamahiko Shrine 高天彦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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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신화 속 '다카마가하라(高天原)'의 전승지로 알려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고대사나 신화에 관심이 깊은 탐방객 및 자연 속에서 영적인 평온과 치유를 얻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수령 수백 년의 삼나무가 늘어선 참배로를 따라 걸으며 신성한 기운을 체험할 수 있고, 신사 뒤편에 병풍처럼 솟은 신체산(神体山) 하쿠운다케(白雲岳)의 정기를 느끼며 고대 산악 신앙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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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산 하쿠운다케와 고대 신앙
신사 뒤편에 솟아 있는 하쿠운다케(白雲岳, 백운봉)를 신체(神体)로 모시는 고대 산악 신앙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고대인들의 자연 숭배 사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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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고목 참배로
신사로 이어지는 참배로 양쪽에는 수령 수백 년으로 추정되는 삼나무 고목들이 늘어서 장엄하고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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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가하라 전설과 신화 체험
이곳은 일본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세계 '다카마가하라(高天原)'의 전승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신화와 관련된 장소를 직접 방문하며 방문객들은 고대 일본의 신화 세계를 상상하고 특별한 역사적 감흥을 얻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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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참배로
하늘 높이 뻗은 수백 년 된 삼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하고 신성한 분위기의 길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아침 햇살이 비칠 때 더욱 신비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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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과 하쿠운다케 전경
신사의 본전과 그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신체산 하쿠운다케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 신사의 고즈넉함과 자연의 웅장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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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물레방아와 계절 풍경
신사 좌측에 위치한 물레방아와 주변의 계절별 자연 풍경(봄 벚꽃, 가을 단풍 등)을 함께 촬영하여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이곳에 상주하는 신직원이 없어, 인근의 다카카모 신사(高鴨神社)에서 받을 수 있다.
경내 및 주변 산길은 일부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나 돌계단, 경사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편안하고 안전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방문객이 적어 더욱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참배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금강산 등산객들의 차량으로 만차가 되는 경우가 잦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신사 오른편 사무소 건물 뒤편에 화장실이 있으며, 2022년 8월 이후 보수 공사가 완료되어 사용 가능하다.
신사 입구 근처에 채소 무인 판매소가 운영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와카야마선 '고세역(御所駅)' 또는 긴테쓰 고세선 '긴테쓰고세역(近鉄御所駅)'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택시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약 2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인근에 약 30대 규모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금강산 등산객들로 인해 주차장이 만차일 수 있으니 유의한다.
축제 및 이벤트
예제 (例祭, 연례 제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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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의 이름이자 이 일대의 지명인 '다카마(高天)'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세계 '다카마가하라(高天原)'의 전승지라는 설이 예로부터 전해진다.
과거에는 '히코사와 셔우겐(彦沢権現)'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동쪽에는 과거 신궁사(神宮寺)였던 고텐지(高天寺)가 있었다고 한다.
『엔기시키(延喜式)』 신명장에는 제신이 1좌로 기록되어 있어, 원래 이 지역의 토지신인 '다카마히코(高天彦)'를 모셨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신사 뒤편에 솟은 하쿠운다케(白雲岳)는 신령이 깃든 산, 즉 신체산(神体山)으로 여겨져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경내 본전 좌측 뒤편에는 '쓰치구모즈카(土蜘蛛塚)'라 불리는 작은 돌무덤이 있는데, 이는 고대 야마토 조정에 의해 정벌된 토착 세력인 '쓰치구모(土蜘蛛)'를 묻은 곳이라는 설이 있다.
신사 입구 오른쪽에는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지거나 행운이 온다는 '행복을 부르는 개구리 바위'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