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흥사(혼코지)
명칭본흥사(혼코지)
Honkouji Temple
本興寺
🗺️ 소재지

개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독특한 억새 지붕의 본당이나 유명 작정가 고보리 엔슈가 조성했다고 전해지는 정원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조용히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려는 1인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1552년에 건립된 본당을 비롯하여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의 요시다성에서 옮겨온 산문과 오쿠쇼인(奥書院) 등의 역사적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경내에는 여러 전설이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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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문화재, 억새 지붕의 본당

경내 무료 (본당 외부 관람)

1552년에 건립된 국가 중요문화재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억새 지붕이 특징이다. 기와지붕에서는 보기 힘든 조형미를 자랑하며, 주변의 오래된 나무들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경내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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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리 엔슈 작 정원과 오쿠쇼인(奥書院)

관람료 300엔

에도 시대 초기의 유명한 다인(茶人)이자 작정가인 고보리 엔슈(小堀遠州)가 조성했다고 전해지는 아름다운 일본 정원이다. 오쿠쇼인(奥書院)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여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본당 인근 (유료 관람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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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성에서 옮겨온 산문(山門)

경내 무료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의 요시다성(吉田城)의 옛 오테문(大手門)을 옮겨온 것으로, 고사이시 지정 유형문화재이다. 웅장하고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참배로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참배로 입구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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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지붕의 본당 전경

독특한 형태의 억새 지붕과 고풍스러운 본당 건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특히 주변의 녹음이나 단풍과 함께 촬영하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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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쇼인(奥書院)에서 바라보는 정원

고요한 분위기의 오쿠쇼인 내부에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정원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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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산문(山門)

요시다성에서 옮겨온 웅장한 산문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참배로와 함께 산문의 모습을 담으면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정원과 오쿠쇼인(奥書院)은 300엔의 유료 관람료가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고슈인(御朱印)은 직접 써주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것을 받는 경우가 있다.

간혹 정원이나 오쿠쇼인 관람이 불가능한 날이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비교적 넓은 편이다.

수국이 피는 시기에는 본당 주변이 푸른 꽃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일부 스마트폰 지도 앱에서 정문이 아닌 다른 입구를 안내할 수 있으니, 사찰의 '산문(山門)'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도카이도 본선 와시즈역(鷲津駅)에서 하차 후 서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 고사이시 커뮤니티 버스(コーちゃんバス) 치바타이리데선(知波田入出線) 또는 와시즈 순환선(鷲津循環線西回り)을 이용하여 '혼코지마에(本興寺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위치.

🚗 자가용 이용 시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약 30대 정도 주차 가능.

일부 내비게이션 앱에서 정문이 아닌 다른 입구를 안내하는 경우가 있으니, '산문(山門)'을 목적지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하순 ~ 4월 하순경

벚꽃 시즌 (하나미)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383년 (고와 3년/에이토쿠 3년)...미상 (에도 시대 추정)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본흥사에는 '육아 사탕(子育て飴)'과 관련된 '육아 유령(子育て幽霊)' 전설이 전해진다. 밤마다 사탕을 사러 오는 수수께끼의 여인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죽은 어머니가 갓난아기를 위해 저승길 노잣돈으로 사탕을 사 먹인 것이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아기는 훗날 본흥사의 17대 주지 닛칸(日観)이 되었다고 한다.

제16대 주지였던 닛닌(日隠) 스님은 바둑을 매우 좋아했는데, 경내에 살던 텐구(天狗)가 나타나 바둑 대결을 신청했다는 '텐구의 바둑판(天狗の碁盤)' 이야기도 있다. 스님에게 계속 패한 텐구가 화가 나 바둑판에 손톱자국을 내고 사라졌다고 하며, 이 바둑판은 절의 보물이었으나 지금은 사라졌다고 전해진다.

본당 근처에는 시인 기타하라 하쿠슈(北原白秋)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물의 소리만이 오직 하나 들릴 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말할 것이 없네 (水の音 ただにひとつぞ 聞こえける そのほかはなにも 申すことなし)"라는 시구가 새겨져 있다.

오쿠쇼인(奥書院)에는 미카와타누키모(三河タヌキモ)라는 희귀한 식충식물이 자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흥사는 '분초데라(文晁寺)'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에도 시대 후기의 화가 다니 분초(谷文晁)가 그린 '사계산수도(四季山水図)' 병풍과 15면의襖絵(ふすまえ, 미닫이문에 그린 그림)가 소장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작품들은 분초 만년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