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마이코 해상 프롬나드(마이코카이조프로무나도) Maiko Marine Promenade 舞子海上プロムナード |
|---|---|
| 🗺️ 소재지 | |
개요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아카시 해협 대교의 웅장한 구조를 가까이서 직접 보고, 해상 47m 높이에서 아카시 해협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만끽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공학적 경이로움과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약 317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리 내부의 복잡한 철골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일부 구간에 설치된 유리 바닥을 통해 발아래로 넘실대는 바다를 내려다보는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망 라운지에서는 아와지 섬과 세토 내해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며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프롬나드 바로 위 도로로 대형 차량이 통행할 때 상당한 진동과 함께 철골 부딪히는 소리가 발생하며, 바다 위 강한 바람으로 인해 흔들림이 느껴져 일부 방문객은 어지러움이나 멀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328272247.jpg)
해상 47m 유리 바닥 산책로 '마루키바시(丸木橋)' 체험
입장료에 포함해발 약 47m 높이에 설치된 산책로의 일부 구간은 투명한 강화 유리로 되어 있어, 발아래로 아카시 해협의 푸른 바닷물이 그대로 내려다보인다. 다리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함께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기 구간이다.
/feature_1_1747328279744.jpg)
전망 라운지 및 'Tom's Cafe'에서의 휴식
입장료에 포함 (카페 이용료 별도)산책로 끝에 위치한 전망 라운지에서는 아카시 해협 대교, 아와지 섬, 세토 내해의 광활한 파노라마 전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내부에는 간단한 식사,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Tom's Cafe'와 기념품점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feature_2_1747328290904.jpg)
아카시 해협 대교 내부 구조 관찰 및 학습
입장료에 포함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현수교인 아카시 해협 대교의 교량 하부 구조물을 바로 밑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다리의 건설 과정과 기술에 대한 정보가 담긴 전시물도 있어 교육적인 경험도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293667344.jpg)
유리 바닥 '마루키바시(丸木橋)' 위
발아래로 아찔한 바다 풍경과 함께 다리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photospot_1_1747293737174.jpg)
전망 라운지 창가
아카시 해협 대교의 웅장한 모습과 아와지 섬, 드넓은 세토 내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photospot_2_1747293797176.jpg)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일몰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아카시 해협 대교의 실루엣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평일 250엔, 주말 및 공휴일은 300엔이다.
만 70세 이상은 경로 우대로 평일 100엔, 주말/공휴일 150엔에 입장 가능하며,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으므로, 특히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방풍 기능이 있는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저녁노을과 다리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인근의 '아카시 해협 대교 과학관(橋の科学館)'이나 '쑨원 기념관(孫文記念館)'과 함께 둘러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으며, 통합 입장권이 판매되기도 한다.
JR 마이코역 또는 산요 마이코코엔역에 물품 보관함이 있어 짐을 맡기고 가볍게 방문할 수 있다.
강풍 등 날씨가 매우 좋지 않은 날에는 예고 없이 임시 휴관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JR 산요 본선(神戸線) '마이코(舞子)역'에서 하차 후 남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5분.
- 산요 전기철도 본선 '마이코코엔(舞子公園)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두 역은 서로 인접해 있다.
🚌 고속버스 이용
- 고베 아와지 나루토 자동차도의 '고속 마이코(高速舞子)'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정류장이 다리 위에 위치하며,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와 접근 가능하다.
시코쿠 방면 승강장은 승차 전용, 고베/오사카 방면 승강장은 하차 전용으로 운영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고베 시내 또는 한신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접근. 인근 마이코 공원 주차장 또는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한다.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 IC는 다루미(垂水) IC이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아카시 해협 대교는 '펄 브릿지(Pearl Bridge)'라는 아름다운 별명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다리에는 총 1,737개의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국경일이나 기념일, 특별한 행사 시기에는 28가지의 다채로운 패턴으로 주탑과 케이블을 밝혀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코 해상 프롬나드의 이름은 아카시 해협 대교이지만, 다리가 실제로 위치한 행정구역은 효고현 고베시 다루미구와 아와지시이며, 아카시시에 직접 걸쳐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다.
프롬나드 바로 위로는 실제 차량이 통행하는 고속도로가 있는데, 대형 트럭 등이 지나갈 때면 마치 지진 진도 3 정도의 진동이 느껴지고 철골 구조물 소리가 들리기도 해, 일부 방문객에게는 예상치 못한 스릴을 선사하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원래 아카시 해협 대교는 도로와 철도가 함께 지나는 복합교량으로 계획되었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도로 전용 교량으로 건설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すずめの戸締まり)
주인공 스즈메가 고베로 향하던 중, SNS 영상 속 고양이가 건너가는 다리로 아카시 해협 대교가 등장하며, 스즈메 또한 친절한 사람의 차를 얻어 타고 이 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나온다.
일밤 - 불가능은 없다 (MBC)
한국 예능 프로그램 '일밤'의 한 코너에서 출연자들이 아카시 해협 대교의 주탑 케이블에서 내려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방영되었으나, 안전 문제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