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야마 누노비키 바람의 고원(고리야마 누노비키 카제노 코겐)
명칭고리야마 누노비키 바람의 고원(고리야마 누노비키 카제노 코겐)
Koriyama Nunobiki Kaze no Kogen (Koriyama Nunobiki Wind Farm)
郡山布引風の高原
🗺️ 소재지

개요

광활한 고원에 우뚝 솟은 거대한 풍력 발전기와 계절마다 색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꽃밭(특히 여름의 해바라기)의 독특한 조화, 그리고 이나와시로 호수와 반다이산의 탁 트인 조망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그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고원을 따라 산책하며 하늘을 향해 뻗은 수십 기의 풍차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가까이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꽃밭 속에서 풍차와 호수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지정된 전망 포인트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며, 고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이라 운전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벌레(특히 '아부'라는 등에)가 많거나 야생동물(곰, 멧돼지 등) 출몰 주의 안내가 있어 방문 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0.5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하늘과 맞닿은 거대한 풍력 발전기들의 향연

하늘과 맞닿은 거대한 풍력 발전기들의 향연

무료

해발 약 1,000미터의 광활한 고원 위에 33기의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은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한다. 가까이 다가서면 바람을 가르며 천천히 회전하는 날개의 웅장한 소리와 함께 그 거대한 규모를 직접 체감할 수 있으며,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비현실적인 느낌마저 자아낸다.

고원 전역
상시 개방 (동계 도로 폐쇄 기간 제외)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의 물결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의 물결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무료

이곳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들이 만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드넓은 해바라기 밭이 노란 물결을 이루고, 가을이 오면 분홍빛과 하얀빛의 코스모스가 고원을 가득 메워 풍력 발전기와 함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일부 구역에서는 해바라기를 직접 따갈 수 있는 체험도 제공된다.

💡 팁: 해바라기는 보통 8월 중하순부터 9월 초까지, 코스모스는 9월 이후로 만개하는 경향이 있다. 방문 전 해당 연도의 개화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원 내 지정된 계절별 꽃밭 구역
상시 개방 (동계 도로 폐쇄 기간 제외)
이나와시로 호수와 반다이산을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 조망

이나와시로 호수와 반다이산을 한눈에 담는 파노라마 조망

무료

고원 곳곳의 조망 지점에서는 광대한 이나와시로 호수의 푸른 모습과 그 뒤로 웅장하게 솟은 반다이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맑고 청명한 날에는 더욱 선명하고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국적인 풍력 발전기와 어우러진 이 풍경은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촬영 명소로도 꼽힌다.

💡 팁: 날씨가 좋은 날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역광을 피해 더 깨끗하고 선명한 호수와 산의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고원 내 전망 포인트 및 지정된 전망대
상시 개방 (동계 도로 폐쇄 기간 제외)

추천 포토 스팟

만개한 해바라기/코스모스 밭과 풍력 발전기 군락

만개한 해바라기/코스모스 밭과 풍력 발전기 군락

계절을 대표하는 해바라기나 코스모스가 가득 핀 꽃밭을 전경으로 삼고, 그 뒤편으로 줄지어 서 있는 하얀 풍력 발전기들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내는 구도이다. 특히 파란 하늘이 배경이 될 때 더욱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나와시로 호수 및 반다이산 조망 포인트

이나와시로 호수 및 반다이산 조망 포인트

고원 위에서 드넓게 펼쳐진 이나와시로 호수와 웅장한 반다이산을 배경으로, 풍력 발전기 또는 인물 사진을 촬영하는 포인트이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특히 멀리까지 시원하게 트인 풍경을 담을 수 있으며,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느낌도 매력적이다.

풍력 발전기 근접 및 로우앵글 촬영 지점

풍력 발전기 근접 및 로우앵글 촬영 지점

거대한 풍력 발전기 바로 아래나 매우 가까운 지점에서 하늘을 향해 올려다보는 듯한 로우앵글로 촬영하여 그 엄청난 규모와 웅장함을 강조하는 구도이다. 천천히 회전하는 날개의 역동적인 모습이나, 발전기 기둥의 디테일 등을 함께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해발 1,000m 고지대이므로 한여름에도 기온이 시내보다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바라기 시즌 등 성수기 주말에는 주차장 진입로부터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므로, 가급적 평일에 방문하거나 주말이라면 오전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고원 내에는 상시 운영되는 매점이나 식수 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특히 장시간 머무를 계획이라면 음료나 간식, 물 등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고원 주변은 멧돼지, 사슴, 심지어 곰과 같은 야생동물의 서식지이므로, 특히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 산책로를 이용할 경우 각별히 주의하고, 소리가 나는 물건(곰 방울 등)을 휴대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화장실에 화장지나 비누 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개인용 화장지나 물티슈, 손 소독제 등을 지참하는 것이 편리하다.

일부 해바라기 밭에서는 정해진 구역에 한해 방문객이 소정의 비용을 내거나 무료로 해바라기를 직접 따갈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한다 (1인당 수량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고원까지 올라가는 길이 매우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차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니, 멀미가 심한 사람은 탑승 전 미리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특히 오전 시간대에는 '아부(アブ)'라고 불리는 등에과에 속하는 흡혈성 벌레가 많아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긴 소매 옷을 착용하거나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방충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고리야마 시내 중심부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 1시간 소요될 수 있다.
  • 도호쿠 자동차도의 고리야마미나미(郡山南) IC에서 접근 시 약 70분 정도 소요된다.
  • 고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폭이 좁고 급커브가 많으며 경사진 산악도로이므로,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동절기(일반적으로 12월부터 다음 해 4월 하순까지)에는 도로가 폐쇄되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비교적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나, 해바라기 개화 시기 등 성수기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여 주차장 진입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되기도 한다.

🚌 대중교통 및 도보

  • 현재 이곳까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 노선은 없다.
  • 방문을 위해서는 자가용이나 오토바이, 또는 택시나 렌터카 이용이 필수적이다.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부터의 도보 접근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역사적 배경

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2007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은 풍력 발전소가 들어서기 이전부터 고랭지 채소인 '누노비키 무(布引大根)'의 주요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일부 지역에서 무를 재배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풍력 발전기를 구성하는 거대한 날개(블레이드)와 타워 부품들은 건설 당시 특수 제작된 대형 트레일러에 실려 험준하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운반되었다고 한다.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이나 이른 새벽, 고원 산책로나 주차장 근처에서 야생 멧돼지, 사슴, 심지어 곰 가족을 목격했다는 경험담이 종종 들려온다.

날씨가 매우 맑고 대기가 깨끗한 날에는 고원 전망대에서 이나와시로 호수와 반다이산뿐만 아니라, 더 멀리 떨어진 나스(那須) 연산의 능선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