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와이 곶(이와이사키) Iwaisaki Dragon Pine 岩井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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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이곳은 역동적인 파도가 만들어내는 시오후키이와(파도 소리 바위)의 장관을 직접 목격하거나, 쓰나미를 이겨낸 '용의 소나무'를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경관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기암괴석이 펼쳐진 해안을 따라 산책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썰물 때는 바위 지대에서 게나 작은 물고기 같은 바다 생물을 관찰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거나,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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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후키이와 (潮吹岩)
곶의 끝자락에 위치한 석회암 바위로, 파도가 칠 때마다 바위틈으로 바닷물이 최대 10m 높이까지 분수처럼 솟구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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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소나무 (龍の松)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에도 꿋꿋이 살아남아 마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을 하게 된 소나무이다. 재해를 이겨낸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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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체험 (磯遊び)
썰물 때 드러나는 바위 지대에서는 작은 물고기, 게, 소라게, 말미잘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기 좋은 활동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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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후키이와(파도 소리 바위) 정면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며 물기둥을 뿜어 올리는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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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소나무(류노마츠) 아래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한 소나무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주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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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사키 전망대 (일출 시)
탁 트인 태평양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와 함께 아름다운 해안선의 실루엣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파도가 높은 날 시오후키이와(파도 소리 바위)를 방문하면 10m 이상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썰물 때에는 갯벌 체험 구역에서 작은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날카로운 바위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기도 한다.
주차는 무료이며 공간이 넓은 편이고, 공원 내에 화장실과 음료 자동판매기가 구비되어 있다.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이른 아침 방문 시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형 주차장 쪽 해변에서는 씨글라스를 주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에는 소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식용 소금으로 만든 '시오미쿠지(소금 운세)'는 350엔에 구입할 수 있다.
바람이 강한 날에는 체감 온도가 낮을 수 있으므로, 방풍 기능이 있는 옷이나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산리쿠 연안도로 이와이사키 IC에서 약 15분 소요
- 국도 45호 이용 시, 이와이사키 입구 게이트에서 바다 방향으로 약 5분 소요
무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게센누마선 BRT 리쿠젠하시카미역 하차 후 도보 약 30분
- JR 게센누마선 BRT 리쿠젠하시카미역 하차 후 자전거 약 10분
축제 및 이벤트
새해 첫 일출 맞이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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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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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와이 곶(이와이사키)은 원래 '지고쿠사키(地獄崎, 지옥곶)'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는 곶 주변 해역에 암초가 많아 예로부터 선박 사고가 잦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723년, 제5대 센다이 번주 다테 요시무라가 영지 순찰 중 이곳을 방문했을 때, '지옥곶'이라는 이름이 불길하다 하여 길한 의미를 담아 '이와이사키(祝崎, 축하의 곶)'로 개명하고 한자로는 현재의 '岩井崎'로 표기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곳의 석회암 지대에서는 고생대 페름기의 푸줄리나, 사방산호, 바다나리 등의 화석을 관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국립공원이므로 화석 채취는 금지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게센누마 출신으로 에도 시대에 활약한 제9대 요코즈나 '히데노야마 라이고로'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 동상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에도 쓰러지지 않고 자리를 지켜냈다고 한다.
2015년 미나미산리쿠 긴카산 국정공원이 편입되기 전까지는 산리쿠 부흥 국립공원의 최남단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