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림사(카쿠린지)
명칭학림사(카쿠린지)
Kakurin-ji Temple
鶴林寺 (かくりんじ)
🗺️ 소재지

개요

국보로 지정된 본당과 태자당 등 중요 문화재를 직접 관람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에게 친절한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깊이 있는 역사 탐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12세기와 14세기에 지어진 목조 건축물의 정교함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불상과 회화 등을 통해 풍부한 불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윙크하는 불상'으로 알려진 마코라 대장상이나 '아팠다 관음상' 같은 독특한 일화를 가진 문화재도 찾아볼 수 있다.

입장료(500엔)가 있으며, 일부 방문객에게는 관람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가장 가까운 전철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아쉽다는 언급도 찾아볼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국보 건축물 탐방 (본당, 태자당)

국보 건축물 탐방 (본당, 태자당)

사찰 입장료 500엔

1112년에 건립된 태자당과 1397년에 완공된 본당은 일본 국보로 지정된 귀중한 목조 건축물이다. 오랜 세월을 간직한 고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팁: 특별 공개 기간에는 평소에 볼 수 없는 건물 내부나 문화재를 관람할 기회가 있다.
경내 본당 및 태자당
09:00 - 17:00
윙크하는 마코라 대장상 관람

윙크하는 마코라 대장상 관람

사찰 입장료 500엔 (신약사당 포함)

신약사당(新薬師堂)에 봉안된 십이신장 중 하나인 마코라 대장상은 한쪽 눈을 찡긋 감고 윙크하는 듯한 독특한 표정으로 유명하다.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하는 특별한 불상이다.

💡 팁: 이 마코라 대장상이 그려진 특별한 고슈인(御朱印, 참배 증명서)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납경소에 문의해볼 수 있다.
경내 신약사당
09:00 - 17:00
자원봉사 가이드 투어

자원봉사 가이드 투어

무료 (사전 예약 권장)

영어 구사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친절한 가이드들이 학림사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상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찰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 팁: 개인 방문객도 사전에 예약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가이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내 전역 (가이드와 동행)
사전 예약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삼층탑 (Three-storied Pagoda)

삼층탑 (Three-storied Pagoda)

무로마치 시대에 건립되고 에도 시대에 대대적으로 수리된 후 근래에 복원된 탑으로, 사찰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국보 본당 및 태자당 (National Treasure Main Hall and Taishido)

국보 본당 및 태자당 (National Treasure Main Hall and Taishido)

각각 1397년과 1112년에 건립된 국보 건축물로, 고풍스러운 목조 구조와 역사의 깊이가 느껴지는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다.

인왕문 앞 난자몬자 나무 (Nanjamonja Tree in front of Niomon Gate)

인왕문 앞 난자몬자 나무 (Nanjamonja Tree in front of Niomon Gate)

봄철, 마치 나무에 하얀 눈이 쌓인 듯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나무로, 인왕문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사찰 입장료는 500엔이며, 보물관을 함께 관람할 경우 통합권(800엔)이 더 경제적이다. 가코가와 시민은 사찰 또는 보물관 단독 이용 시 1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친절한 자원봉사 가이드의 안내(일부 영어 가능)를 받으면 사찰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개인 방문객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신약사당에 있는 '윙크하는 마코라 대장상'과 보물관에 전시된 '아팠다 관음상(あいたた観音)'은 독특한 이야기가 담긴 문화재로 놓치지 말고 관람하는 것이 좋다.

봄에는 인왕문 앞 '난자몬자 나무'의 특별한 꽃을, 초여름에는 참배길 양옆의 '보리수'와 '사라쌍수'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정월 초하루(1월 1일)에는 입장료가 무료로 개방된다.

일부 건물이나 문화재는 특별 공개 기간에만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여러 종류의 고슈인(御朱印, 참배 증명서)을 받을 수 있으며, '윙크하는 마코라 대장상'이 그려진 특별 고슈인은 납경소에 문의하면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산요 전기철도 본선 오노에노마츠역(Sanyo Electric Railway Onoenomatsu Station, 부역명: 가쿠린지역)에서 하차 후 북동쪽으로 도보 약 15~20분 (약 1.1km).

🚌 버스 이용 시

  • JR 가코가와역(JR Kakogawa Station)에서 학림사 방면 버스 탑승 후 약 10분 소요.

버스 운행 간격이 길거나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2월 31일 밤 ~ 1월 1일

제야의 종 타종 및 정월 초하루 무료 개방

매년 3월 춘분 주간 (예: 3월 19일 ~ 21일)

태자회식 (太子会式 - 쇼토쿠 태자 추모 법회)

매년 5월 8일 (리뷰 언급 기준)

하나마츠리 (花祭り - 석가탄신일)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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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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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학림사는 '서쪽의 호류지(西の法隆寺)' 또는 '하리마(播磨)의 호류지'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그만큼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 있는 종은 1년에 단 한 번만 울린다는 설이 전해진다.

십이지신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경내 어딘가에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인왕문 앞에 있는 '난자몬자 나무'의 이름은 과거 미토 코몬(水戸黄門)이 이 나무를 보고 '저것이 무슨 나무인가?(なんという木じゃ?)'라고 묻자 당황한 사람이 '난자몬자!(なんじゃもんじゃ!)'라고 대답한 데서 유래했다는 일화가 있다.

보물관에는 도둑이 훔치려다 금槌로 내리치자 '아얏!(あいたた)'하고 소리를 내어 도둑이 놀라 돌려놓고 갔다는 전설을 가진 '아팠다 관음상(あいたた観音)'이 소장되어 있다.

창건 배경에는 쇼토쿠 태자가 박해받던 고구려 승려 혜편 법사를 위해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한국과의 오랜 인연을 엿볼 수 있다.

전국시대에 구로다 간베이(黒田官兵衛) 부자의 도움으로 전화(戦火)를 면해 많은 옛 건축물이 오늘날까지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하며, 관련 서신도 남아있다고 한다.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경내의 흙은 모래 성분이 많다고 한다.

경내에서 발견되는 세 갈래 솔잎인 '산코노마츠(三鈷の松)'는 지니고 있으면 길조라고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TV

트리비아의 샘 (トリビアの泉)

신약사당의 '윙크하는 마코라 대장상'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