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간사(미즈마데라)
명칭수간사(미즈마데라)
Mizumadera Temple
水間寺
🗺️ 소재지

개요

국가지정 유형문화재인 본당과 오사카 유일의 에도시대 이전 삼층탑을 관람하거나, 봄 벚꽃과 가을 단풍 등 계절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역사/문화 애호가 및 커플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구역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동반자와 함께 일부 관람이 가능하다.

경내에서는 다양한 불교 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고, '성관음보살 출현의 폭포'와 같은 전설이 깃든 장소를 둘러보며 그 유래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연애 성취를 기원하는 아이젠도(愛染堂)에서 참배하거나, 사찰에서 진행하는 사경 체험에 참여하며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수간관음역에서 사찰까지 도보 이동 시 일부 구간에 인도가 없어 차량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기간에는 평소 무료인 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어 방문객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삼층탑 (三重塔)

삼층탑 (三重塔)

1834년에 재건된 것으로, 오사카부 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에도시대 이전 목조 삼층탑이다. 사찰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그 장엄한 모습이 많은 참배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내 입구 부근
본당 (本堂)

본당 (本堂)

1811년에 기시와다 번주에 의해 재건된 가이즈카시 지정 유형문화재이다. 주불인 성관세음보살(聖観世音菩薩)을 모시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액막이와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경내 중앙
아이젠도 (愛染堂)

아이젠도 (愛染堂)

애염명왕(愛染明王)을 모신 전각으로, 연애 성취 및 좋은 인연을 맺어주는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인의 성지'로도 선정되어 많은 커플이나 인연을 바라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경내

추천 포토 스팟

삼층탑과 본당 전경

삼층탑과 본당 전경

사찰의 상징인 삼층탑과 본당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구도. 특히 계절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성관음보살 출현의 폭포

성관음보살 출현의 폭포

본당 뒤편에 위치한 작은 폭포로, 사찰 창건 설화와 관련된 신성한 장소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을 담을 수 있다.

계절 풍경 (벚꽃/단풍)

계절 풍경 (벚꽃/단풍)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수간관음역에서 사찰까지 도보 약 7~10분이 소요되나, 일부 구간에 인도가 없어 차량 통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무료 주차장이 두 곳 마련되어 있으며,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경내 찻집에서 아마자케(甘酒) 등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으며, 기념품 가게도 운영된다.

사경(写経) 체험이 가능하며,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사찰 측으로부터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본존, 삼층탑, 애염명왕 등 총 6종류가 있으며, 수여소에서 견본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 (각 300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본당으로 이어지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장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인근 미즈마 공원과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미즈마 철도 미즈마선(水間鉄道水間線) '미즈마칸논역(水間観音駅)' 하차 후 도보 약 7~10분.

🚌 버스 이용 시

  • JR 니시니혼 한와선(JR西日本阪和線) '이즈미하시모토역(和泉橋本駅)'에서 노선버스(하모니 버스 또는 코스모스 라이너) 이용, '미즈마칸논역(水間観音駅)'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7분 (버스 약 15분 소요).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내 무료 주차장(제1, 제2 주차장) 이용 가능.

단, 행사 기간에는 혼잡하거나 유료로 운영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1월 초순 ~ 12월 초순, 18:00 ~ 21:00경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매년 1월 2일 ~ 1월 3일

미즈마센본즈키모치츠키 (水間千本搗餅つき)

매년 2월 3일경 (절분)

절분 행사 (豆まき)

매년 3월 춘분(お彼岸) 무렵

춘분 법회 후 떡 던지기 (餅まき)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29년-749년 (덴표 연간)...1834년 (덴포 5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수간사는 통칭 '미즈마 관음(水間観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688년 발간된 이하라 사이카쿠(井原西鶴)의 소설 '일본영대장(日本永代蔵)' 제1화에 '이즈미슈 미즈마데라 이생의 돈(泉州水間寺利生の銭)'이라는 구절로 등장하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창건 설화에 따르면, 교키(行基) 스님이 병든 쇼무 천황의 꿈에 나타난 관음보살을 찾아 남서쪽으로 향하던 중 백조의 인도를 받았고, 이후 16명의 동자(관음보살의 화신)를 만나 두 강이 합류하는 '미즈마' 땅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곳 폭포에서 용신으로부터 성관음상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가부키와 닌교조루리(人形浄瑠璃)의 소재가 된 '오나츠와 세이주로(お夏と清十郎)'의 무덤이 조성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참배객 수송을 목적으로 1925년에 미즈마 철도 미즈마선(水間鉄道水間線)이 개통되었다고 한다.

최근 미즈마 철도 세이지(清児)역에서 미즈마 관음역을 거쳐 사찰 경내까지 이어지는 '액막이 길(厄除け街道)'에, 16 동자를 형상화한 도자기 인형이 16곳에 설치되어 참배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Book1688

일본영대장 (日本永代蔵)

이하라 사이카쿠의 소설로, 제1화 '첫 말날은 타고 오는 행운(初午は乗て来る仕合)'에서 '이즈미슈 미즈마데라 이생의 돈(泉州水間寺利生の銭)'이라는 구절로 언급되어 사찰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