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해수산 만복사 밀장원(카이주산 만푸쿠지 미츠조인) Mitsuzoin Temple 海壽山 満福寺 密蔵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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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이른 봄, 일반 벚꽃보다 먼저 개화하는 안교 벚꽃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이곳을 찾는다.
방문객들은 경내에 조성된 화려한 벚꽃 터널을 거닐 수 있으며,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을 둘러보거나 계절 한정 부적을 구매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버스 이용 후에도 도보 이동이 필요하며, 벚꽃 시즌 주말에는 주차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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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 벚꽃(安行桜) 터널 감상
무료일반 소메이요시노 벚나무보다 이른 3월 중하순에 만개하는 안교 벚꽃의 발상지로 유명하다. 참배길 양옆으로 늘어선 벚나무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분홍빛 터널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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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슈인(御朱印) 수집
각 300엔부터 (종류에 따라 다름)방문 기념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슈인(일종의 참배 증명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한정판 디자인이 제공되어 인기가 높으며,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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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일본식 정원과 경내 산책
무료넓은 경내는 세심하게 관리된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석불, 석탑, 연못 등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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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길 벚꽃 터널
길 양쪽으로 늘어선 안교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분홍빛 터널은 최고의 인기 포토존이다. 사람이 없을 때를 노려 촬영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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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과 어우러진 벚꽃
사찰의 중심 건물인 본당과 함께 프레임에 담는 벚꽃은 일본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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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아라이 벤자이텐과 벚꽃잎
돈을 씻어 재물운을 빈다는 제니아라이 벤자이텐 주변은 벚꽃 시즌에 떨어진 꽃잎으로 덮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벚꽃 시즌, 특히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고 주차도 용이하다.
주차장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사찰 입구에서 가까운 주차장이 혼잡할 경우, 안교 자연의 숲 방면 주차장이 비교적 여유로울 수 있다.
3월에는 직접 써주는 고슈인을 받을 수 있지만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며, 그 외 기간에는 미리 써둔 고슈인(書き置き)만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경내 주차장 입구 좌측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벚꽃 시즌 등 특정 시기에는 계절 한정 부적(오마모리)을 판매하니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다.
사찰 주변 도로가 좁고, 벚꽃 시즌에는 보행자가 많으므로 차량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버스 이용 시
- JR 게이힌도호쿠선(京浜東北線) 가와구치역(川口駅) 동쪽 출구에서 버스 탑승 (약 20분 소요), '미네하치만구(峯八幡宮)'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사이타마 고속철도(埼玉高速鉄道) 도즈카안교역(戸塚安行駅)에서 남남동 방향으로 약 3km, 도보 약 35분.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서는 버스 하차 후에도 꽤 걸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무료 주차장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총 230대 규모) 편리하다.
- 벚꽃 시즌 주말 등 혼잡 시에는 주차장 진입로 주변 도로가 정체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사찰명 또는 주소(2008 Angyohara, Kawaguchi, Saitama)로 검색. 일부 주차장은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도로 폭이 좁은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안교 벚꽃 축제 (安行桜まつり)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밀장원은 일반 소메이요시노 벚나무보다 개화가 빠른 안교 벚꽃(安行桜)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이 벚꽃은 이곳 지명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간토 지방에서 강력한 세력을 떨쳤던 무장 다이라노 마사카도(平将門)의 공양탑이 있으며, 사찰의 본존인 연명지장보살(延命地蔵菩薩)은 마사카도가 생전에 항상 지니고 다녔던 불상이라는 전승이 내려온다.
본당으로 이어지는 참배길 바닥에는 시코쿠(四国) 88개소 영장의 성스러운 모래를 봉인한 돌판이 깔려 있어, 이 길을 밟고 지나가면 시코쿠 순례를 한 것과 같은 공덕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무슈 가와구치 칠복신(武州川口七福神) 중 하나인 다이코쿠텐(大黒天)이 모셔져 있는데, 이 다이코쿠텐 상은 닛코 동조궁(日光東照宮)의 유명한 조각 '잠자는 고양이(眠り猫)'를 만든 전설적인 장인 히다리 진고로(左甚五郎)의 작품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본당 뒤편에는 유리창을 통해 '미카에리 지장보살(見返り地蔵菩薩)'을 배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지장보살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사찰의 문장(寺紋)은 북두칠성을 형상화한 '구요성(九曜星)'인데, 이는 다이라노 마사카도의 가문 문장과 동일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