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 야마자키가 별저 (큐 야마자키케 벳테이) Old Yamazaki Family Villa 旧山崎家別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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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다이쇼 시대의 건축 양식, 특히 와요셋츄(和洋折衷) 양식과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에 관심 있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나,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 일본 상류층의 생활상을 엿보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다이쇼 시대 저택 내부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정교한 건축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고, 아담한 일본식 정원을 거닐거나 마루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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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감상
다이쇼 시대를 대표하는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오가와 산치(小川三知)와 벳푸 시치로(別府七郎)의 작품으로 알려진 정교하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저택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계단참에 설치된 '태산목과 블루제이' 작품은 이곳의 상징적인 볼거리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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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셋츄(和洋折衷) 건축 양식 탐방
서양식 건축 요소와 전통 일본 건축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와요셋츄 양식의 건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서양식 응접실과 일본식 다다미방,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복도 등에서 당시의 건축적 특징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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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일본식 정원 산책 및 휴식
잘 가꾸어진 아담한 일본식 정원과 다실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넓은 마루(엔가와)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거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다이쇼 시대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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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빛이 투과되어 아름다운 색감을 자아내는 스테인드글라스는 인물 사진 배경으로도 훌륭하며, 특히 계단참의 작품이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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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보이는 마루 (엔가와)
일본 전통 가옥의 정취를 담을 수 있는 장소로, 마루에 앉아 정원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기모노를 입고 촬영하면 더욱 운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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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요셋츄 양식의 건물 외관
서양식과 일본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건물의 건축미를 담아보세요.
방문 팁
입장료는 100엔이며,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스이카, 파스모 등)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건축물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입구 접수처에서 한국어 안내 책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번체중문 안내 책자도 비치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실내 관람 시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어 겨울철에는 다소 차가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물 1층만 일반 관람이 가능하며, 2층은 특별 개방 행사가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공개됩니다.
매년 특정일(가와고에 기모노의 날 등)에 기모노를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JAF(일본 자동차 연맹) 회원은 입장료를 20엔 할인받아 80엔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세이부 신주쿠선(西武新宿線) 혼카와고에역(本川越駅)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됩니다.
- JR 가와고에선(川越線) 또는 도부 도조선(東武東上線) 가와고에역(川越駅)에서는 거리가 있어 도보로 약 20~25분 소요되거나, 버스 환승이 필요합니다.
관광지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표지판을 잘 확인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버스 이용 시
- 가와고에 시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코에도 순회 버스(小江戸巡回バス)' 등을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하차 후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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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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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은 원래 황족들이 가와고에 지역 방문 시 머무는 영빈 목적으로도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때문에 지역에서는 영빈관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건물 내 조명 일부를 제외하고는 커튼이나 벽지까지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원에 사용된 일부 돌은 멀리 교토에서 직접 운반해 온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세식 화장실을 갖추고 있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건축가 야스오카 카츠야는 가와고에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인 구 사이타마 리소나 은행 가와고에 지점(현 코에도 테라스)도 설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