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진무 천황릉 (우네비야마노우시토라노스미노미사사기, 시조 미산자이 고분) Mausoleum of Emperor Jimmu (Unebiyama no Ushitora no Sumi no Misasagi, Shijo Misanzai Kofun) 神武天皇畝傍山東北陵（四条ミサンザイ古墳） |
|---|---|
| 🗺️ 소재지 | |
개요
일본 초대 천황으로 전해지는 진무 천황의 능묘로, 일본 고대사와 황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신성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울창한 수목으로 둘러싸인 길고 넓은 자갈길 참배로를 따라 걸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할 수 있고, 잘 관리된 광대한 능역에서 일본 황실 특유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인근 궁내청 관리사무소에서 역대 천황들의 어릉인(御陵印)을 직접 찍어 기념하기도 한다.
능역 내부의 핵심부는 일반인 접근이 제한되어 실제 관람 가능한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진무 천황의 실존 여부나 능의 고고학적 증거 부족에 대한 지적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웅장하고 고요한 참배로 산책
입구에서부터 능까지 이어지는 길고 넓은 자갈길 참배로는 울창한 수목에 둘러싸여 있어 신성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이 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함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신성한 능역에서의 참배
일본 초대 천황의 능으로 여겨지는 이곳은 잘 관리된 넓은 공간과 웅장한 도리이가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며 일본 역사의 한 페이지를 느낄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어릉인(御陵印) 수집 체험
무료능역 오른편에 위치한 궁내청 우네비 능묘감구사무소(畝傍陵墓監区事務所)에서는 진무 천황의 어릉인을 직접 찍어 기념할 수 있다. 여러 역대 천황의 어릉인이 구비되어 있어 특별한 기념품이 된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참배로 입구의 도리이와 숲길
길게 이어진 자갈길 참배로와 양옆의 울창한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깊이감 있는 구도를 담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배례소 앞 넓은 공간과 도리이
널찍하게 트인 공간에 서 있는 웅장한 도리이와 그 너머의 능역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능역을 둘러싼 자연 풍경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과 능역의 조화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신록이나 단풍 시기에 아름답다.
방문 팁
가시하라 신궁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신궁 북문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있다.
능역 오른편 궁내청 우네비 능묘감구사무소에서 진무 천황의 어릉인(御陵印)을 무료로 직접 찍을 수 있다. 여러 역대 천황의 어릉인도 함께 비치되어 있다.
어릉인을 여러 개 찍을 계획이라면, 인주가 번지지 않도록 어릉인장이나 간지(종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식 참배로가 아닌 북쪽 주차장에서 접근하면 더 짧은 거리로 배례소에 도착할 수 있으나, 정식 참배로를 통해 웅장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인적이 드물고 매우 조용한 곳이므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고 싶다면 평일 오전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자갈길의 지면 반사열이 강할 수 있으므로, 모자나 양산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긴테쓰(近鉄) 미나미오사카선, 요시노선, 가시하라선이 지나는 가시하라진구마에역(橿原神宮前駅) 중앙 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 긴테쓰 가시하라선 우네비고료마에역(畝傍御陵前駅) 서쪽 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가시하라 신궁과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능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 국도 161호선(国道161号線) 변에 위치하여 비교적 찾기 쉽다.
축제 및 이벤트
신무천황제 봉폐 행사
정월 특별 참배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진무 천황릉의 정식 명칭인 '우네비야마노우시토라노스미노미사사기(畝傍山東北陵)'는 '우네비 산의 북동쪽 모퉁이에 있는 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의 진무 천황릉 자리는 과거 '진무덴(神武田)'이라는 이름의 농지였으며, 두 개의 작은 둔덕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진무 천황의 실존 여부 및 능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고고학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설이 존재하며, 궁내청에 의해 관리되는 황실 능묘의 특성상 고고학적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능의 참배로에는 세 개의 도리이가 설치되어 있는데, 가장 안쪽에 있는 도리이는 다른 천황릉에서는 보기 드문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참배 중 주변에서 까마귀를 목격하고, 진무 천황의 동정을 도왔다는 신화 속 야타가라스(八咫烏, 삼족오)를 떠올리기도 한다고 한다.
에도 시대 겐로쿠 연간(1697년경)의 능묘 조사 당시에는 현재의 스이제이 천황릉이 진무 천황릉으로 여겨졌으나, 막부 말기에 현재 위치로 변경되었다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