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약사사 터(모토야쿠시지아토)
명칭본약사사 터(모토야쿠시지아토)
Moto Yakushi-ji Temple Ruins
本薬師寺跡
🗺️ 소재지

개요

아스카 시대의 중요한 사찰 유적을 탐방하고 고대 일본의 역사와 건축에 대해 배우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현재 나라시에 있는 유명한 약사사의 원형이 된 곳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방문객들은 현재 남아있는 금당, 동탑, 서탑 등의 주춧돌과 기단을 통해 당시 사찰의 웅장했던 규모를 상상해볼 수 있으며, 잘 보존된 유적지 주변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유적지 내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낸다.

구글 지도 애플리케이션의 길 안내가 실제 유적지 입구와 다소 차이가 있어 혼란을 줄 수 있으며, 과거에는 넓은 부레옥잠(호테이아오이) 군락으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식재되지 않아 이에 대한 기대는 접는 것이 좋다. 또한, 유적 자체 외에는 특별한 부대시설이나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1.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금당 터 및 주춧돌群

무료

사찰의 중심 건물이었던 금당(金堂)이 있던 자리로, 현재는 건물의 기둥을 받쳤던 거대한 주춧돌들이 정확한 간격으로 남아있다. 이를 통해 당시 금당의 규모와 구조를 짐작해볼 수 있으며, 일부 주춧돌은 가공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유적지 중앙부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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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 및 서탑 터

무료

금당 남쪽으로 동탑과 서탑이 대칭으로 세워졌던 흔적이 남아있다. 높게 쌓은 기단부와 일부 주춧돌이 보존되어 있어 나라 약사사의 유명한 동탑(일명 '얼어붙은 음악')의 원형이 이곳에 있었음을 상상하게 한다. 동탑터의 기단은 한 변이 약 14.2m에 달한다.

금당터 남쪽 좌우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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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계절 한정)

무료

봄, 특히 4월에는 유적지 내에 심어진 여러 그루의 벚나무들이 만개하여 고즈넉한 유적에 화사함을 더한다. 역사 유적과 어우러진 벚꽃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있다.

💡 팁: 만개 시기를 잘 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적지 전역
상시 개방 (벚꽃 개화기)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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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아래 금당터

봄철 벚꽃이 만개했을 때, 벚꽃을 배경으로 금당터의 주춧돌을 함께 담으면 역사와 자연의 조화를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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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 또는 서탑 기단 위에서 바라본 유적 전경

약간 높은 탑의 기단부에 올라서면 유적지 전체와 주변 논밭, 멀리 보이는 산의 풍경을 넓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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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춧돌 클로즈업과 원경의 조화

정교하게 다듬어진 주춧돌을 가까이에서 촬영하면서, 배경으로 유적지의 다른 부분이나 자연 풍경을 흐릿하게 넣어 고대의 흔적을 강조할 수 있다.

방문 팁

구글 지도 앱의 길 안내가 유적지 입구가 아닌 인근 논길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니, 도착 직전에는 갈색으로 된 유적지 안내 표지판을 따라 진입하는 것이 좋다. 실제 입구는 잘못된 안내 지점에서 약 25m 떨어져 있을 수 있다.

과거 이 일대는 드넓은 부레옥잠(호테이아오이) 꽃밭으로 매우 유명했으나, 2019년 가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식재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부레옥잠 꽃을 기대하고 방문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봄철, 특히 4월에는 유적지 내에 심어진 여러 그루의 벚나무가 아름답게 피어나 방문하기 좋은 시기이다.

국가 특별사적으로 지정된 중요한 역사 유적이므로, 방문 전 덴무 천황, 지토 천황과 관련된 창건 배경이나 나라 약사사와의 관계 등 기본적인 역사 정보를 알고 가면 유적을 이해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협소하며, 특정 시기(꽃 시즌 등)에만 임시 주차장이 운영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긴테쓰 가시하라선 우네비고료마에역에서 도보로 약 5~8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여름철에는 주변이 논과 풀밭이므로 모기 등 벌레가 있을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방충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긴테쓰(近鉄) 가시하라선(橿原線) 우네비고료마에역(畝傍御陵前駅)에서 하차 후 동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5~8분 소요된다.

역에서 유적지까지는 평탄한 길이 이어져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本薬師寺跡' 또는 주소(奈良県橿原市城殿町)를 입력한다.
  • 유적지 인근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특정 시기(꽃 시즌 등)에만 운영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무료라는 정보가 있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구글맵 길안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적지 근처에서는 표지판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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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년...2024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본약사사 터는 현재 나라시 니시노쿄에 있는 세계유산 약사사의 원래 사찰이 있던 자리이다. '모토(元)'라는 이름 자체가 '원래의' 또는 '근본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굴 조사 결과, 본약사사 터의 가람 배치나 건물 크기는 현재 나라 약사사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처마 끝에 사용된 기와(軒丸瓦 등) 중 일부는 완전히 동일한 것이 발견되기도 했으나, 평기와 등 다른 부분에서는 차이점도 확인되어 단순 이전이 아닌 복잡한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금당 터에 남아있는 주춧돌 중 4개는 인근의 이오인(医王院)이라는 사찰로 옮겨져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유적지 주변 논에 1만 4천 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부레옥잠(호테이아오이) 꽃을 심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보랏빛 꽃이 만발하는 장관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였으나, 2019년 가을 이후로는 더 이상 식재하지 않아 현재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

유적지 한켠에는 작은 사당과 함께 침구원(鍼灸院)이 자리하고 있어, 고대 유적과 현대 시설이 묘한 공존을 이루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