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사이넨지 (이나다젠보) Sainenji Temple (Inada Gobo) 西念寺 (稲田禪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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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정토진종의 역사와 창시자 신란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과 참배를 원하는 역사 및 종교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나, 평화로운 휴식을 찾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거대한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잘 관리된 넓은 경내를 산책하며 신란 성인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은행나무(오하츠키이초)**를 감상할 수 있고, 본당 내부에 들어가 자유롭게 참배하거나, 산책로를 따라 육각당(고초코츠도) 및 태자당 등 여러 역사적인 당우들을 둘러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JR 이나다역에서 도보로 약 25~30분이 소요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영어 안내가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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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란 성인 유카리 은행나무 (오하츠키이초)
무료 관람신란 성인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800년(추정)의 거대한 은행나무로, 이바라키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11월경에는 나무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고, 떨어진 잎들이 마치 황금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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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내부 참배 및 경내 산책
무료잘 관리된 넓고 고요한 경내에는 장엄한 본당을 비롯하여 신란 성인의 유골 일부가 모셔진 육각당(고초코츠도), 태자당 등 역사적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본당 내부는 자유롭게 들어가 참배할 수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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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의 휴식
무료일반적으로 방문객이 많지 않아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며, 신성한 기운 속에서 사색하거나 경내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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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은행나무 아래 (특히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든 거대한 은행나무와 바닥에 깔린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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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지붕 산문과 참배길
고풍스러운 초가지붕의 산문과 길게 이어진 참배길은 사찰의 역사와 정취를 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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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뒤편 육각당(고초코츠도) 및 태자당 주변
산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육각당과 태자당 주변은 신성하고 고요한 분위기와 함께 아름다운 건축물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본당 왼쪽에 위치한 숙방(宿坊)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먹으로 쓰는 고슈인이 아니라 스탬프 형식이라는 언급이 있다.
경내 전체를 꼼꼼히 둘러보려면 최소 1시간에서 여유롭게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므로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이 좋다.
가을 단풍 시즌, 특히 11월에 거대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 때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약 30대 이상 주차 가능할 정도로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참배 시 정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미토선(水戸線) 이나다역(稲田駅)에서 하차 후 서쪽 방향(국도 50호선 방면)으로 도보 약 25~30분 소요.
이나다역은 무인역일 수 있으며, 역에서 택시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시
- 국도 50호선에서 가깝게 위치하며, 사찰 내에 약 30대 이상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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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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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 근처에는 '미카에리 다리(見返し橋)'라는 작은 다리가 있는데, 신란 성인이 교토로 돌아갈 때 아내 에신니(恵信尼)와 자녀들을 이나다에 남겨두고 떠나면서, 이 다리 위에서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이별을 아쉬워하며 가족들을 뒤돌아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본당 내부는 오타니파(大谷派)와 혼간지파(本願寺派) 양쪽의 장엄 양식을 절충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단립사원(単立寺院)으로서 특정 종파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성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설명이 있다.
경내에 있는 거대한 은행나무는 신란 성인이 직접 씨앗을 심어 자란 것이라는 전승이 있으며, '오하츠키이초(お葉つきイチョウ)'라고 불리는데, 이는 잎에 열매가 달리는 드문 종류의 은행나무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이 나무는 이바라키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과거 이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학교 행사로 약 20km에 달하는 거리를 자전거로 달려 이곳 사이넨지를 단체로 참배했던 추억이 있다는 한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정토진종 사찰에서는 일반적으로 고슈인(御朱印)을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더라도 참배 기념 스탬프 형식인 경우가 많은데, 이곳 사이넨지에서도 숙방(宿坊)에서 참배 기념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