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아마쿠사 박물관(아마쿠사 시로 뮤지아무)

아마쿠사 시로의 삶과 시마바라의 난, 그리고 당시 일본 기독교 박해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학생, 또는 관련 주제를 탐구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관련 유물, 상세한 디오라마, 남만선 모형, 그리고 이해를 돕는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아마쿠사 시로와 그 시대의 기독교인들이 겪었던 사건들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독특한 양식의 건물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 내용의 깊이나 설명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아마쿠사 시로 자체에 대한 정보가 더 구체적이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다. 또한, 영상 자료의 내용이나 연출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도 있으며, 입장료 대비 전시물의 양이나 질이 아쉽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내부 사진 촬영 금지 역시 관람객의 아쉬움으로 자주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