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시호로선 호로카역 유적 (시호로센 호로카에키아토) Shihoro Line Horoka Station Ruins 士幌線幌加駅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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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폐선된 철도 유적의 향수를 느끼고 과거의 모습을 상상하고 싶은 철도 애호가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사색을 즐기고자 하는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남아있는 선로와 플랫폼 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으며, 특히 지금은 보기 드문 수동 선로 전환기를 조작해 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변에서 야생 곰이 출몰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풀이 무성하게 자라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는 방문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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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선로 전환기 체험
무료과거 사용되었던 수동식 선로 전환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선로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당한 힘이 필요할 수 있다. 이는 폐선 유적지에서 보기 드문 체험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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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역 플랫폼과 선로 산책
무료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낡은 플랫폼과 녹슨 선로 위를 직접 걸으며 과거 열차가 오가던 시절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주변의 숲과 어우러진 풍경은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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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고즈넉한 분위기
무료역 유적은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하고 있어 세상과 단절된 듯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폐선의 모습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사색과 휴식의 시간을 갖기에 적합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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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전환기와 분기되는 레일
수동으로 조작 가능한 선로 전환기와 함께 갈라지는 레일의 모습을 담으면 역동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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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과 숲 배경
낡은 플랫폼과 그 뒤로 펼쳐진 푸른 숲을 함께 프레임에 담으면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녹음이나 가을 단풍 시기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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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사라지는 듯한 선로
역 끝에서 숲 속으로 곧게 뻗어 나가는 선로를 따라 촬영하면 깊이감 있고 여운을 남기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마치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방문 팁
야생 곰 출몰 지역이므로 곰 방울이나 곰 퇴치 스프레이를 휴대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언급이 많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 방문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모기 등 벌레가 많으므로 벌레 퇴치제를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적지 내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인근 호로카 제설 스테이션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선로 주변이나 풀밭을 걸어야 하므로 걷기 편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인근의 타우슈베츠 강 다리(タウシュベツ川橋梁) 등 다른 시호로선 유적과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
주변에 사슴 배설물이 많으니 발밑을 주의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많은 눈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며, 제설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국도 273호선을 따라 이동.
- 내비게이션에 '幌加除雪ステーション' 또는 '士幌線幌加駅跡' 검색.
- 호로카 제설 스테이션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 (약 100m).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및 적설에 유의해야 한다.
🚌 버스 이용
- 가미시호로 버스 터미널(上士幌バスステーション)에서 누카비라(糠平) 방면 버스 탑승.
- 호로카(幌加) 인근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필요.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며, 유적지까지의 정확한 도보 경로나 소요 시간 정보가 부족하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실적으로 자가용 접근이 더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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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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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과거 호로카역 주변에는 80여 채의 건물과 약 350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활기 넘치는 마을을 이루었다는 얘기가 있다.
증기기관차(SL)가 운행되던 시절, 호로카역을 포함한 구간은 대부분 오르막 경사여서 기관사들이 계속해서 석탄을 투입해야 하는 고된 작업 구간이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플랫폼에 설치된 역명판은 복제품이며, 당시 사용되었던 실제 역명판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폐선 결정 이후 지역 주민들의 보존 노력 덕분에 현재의 모습으로 일부 유적이 남아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역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루피너스 군락은 과거 마을 주민이 심었던 것이 퍼져 자생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