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사(탄조지)
명칭탄생사(탄조지)
Tanjoji Temple
誕生寺
🗺️ 소재지

개요

일련종의 개조(開祖) 니치렌 성인이 탄생한 유서 깊은 장소로 알려져, 그의 발자취를 따르거나 불교 문화 및 역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니치렌 성인의 가르침을 따르는 신도들에게는 중요한 성지 순례지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인왕문과 시지정문화재인 조시도 등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고슈인(御朱印)을 받거나 바다를 조망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물관에서는 니치렌 성인의 친필을 비롯한 귀중한 유물들을 관람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찰 주변의 유료 주차 요금(약 600엔)에 대해 다소 부담을 느낀다는 언급이 있으며, 보물관(유료 500엔)의 전시 규모에 대해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이 간혹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인왕문(仁王門) 및 조각 관람

인왕문(仁王門) 및 조각 관람

경내 무료

1706년에 건립되어 수차례의 재난 속에서도 보존된 탄생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지바현 지정 유형문화재이다. 웅장한 2층 구조의 문과 함께 좌우에 모셔진 박력 넘치는 금강역사(인왕)상 조각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누각 위에 있는 한냐(般若) 가면은 히다리 진고로의 작품으로 전해진다.

탄생사 입구
05:30 - 16:00
조시도(祖師堂) 내부 및 외부 조각 감상

조시도(祖師堂) 내부 및 외부 조각 감상

외부 무료, 내부 특별 공개 유료 (500엔)

1842년에 재건된 사찰 내 최대 규모의 목조 건축물로, 니치렌 성인상을 모시고 있다. 에도성 개축용으로 예정되었으나 폭풍으로 조난된 다테번의 목재를 양도받아 건축했다는 일화가 있으며, 건물 전체에 사용된 총편백나무의 장대함과 건물 곳곳의 정교하고 화려한 조각들(특히 용 조각)이 압권이다. 내부 특별 공개 시(유료) 천장화 등도 관람 가능하다.

💡 팁: 조시도 내부 특별 공개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승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탄생사 경내 중심부
05:30 - 16:00 (내부 공개 시간 별도 확인)
본당(本堂) 천장화 및 불상 참배

본당(本堂) 천장화 및 불상 참배

경내 무료

1991년에 건립된 본당에는 미토 미쓰쿠니(水戸光圀)가 기증한 십계본존 목상이 모셔져 있다. 특히 불교와 관련된 식물을 주제로 하여 이시카와 교(石川響) 화백이 그린 82점의 아름다운 천장화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탄생사 경내
05:30 - 16:00

추천 포토 스팟

인왕문(仁王門)

인왕문(仁王門)

웅장한 인왕문 전체 모습이나, 문의 정교한 조각, 특히 양쪽의 금강역사상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다.

조시도(祖師堂)와 그 주변

조시도(祖師堂)와 그 주변

거대한 목조 건축물인 조시도의 위용이나, 건물 외벽의 화려한 용 조각 등을 담을 수 있다. 세계 제일 크기의 귀면와도 특별한 피사체이다.

경내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

경내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

사찰 경내 일부 지점에서 아름다운 고미나토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오타도 앞에서 보는 경치가 좋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 팁

조시도 내부 특별 공개(유료 500엔)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승려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는 평가가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일반적인 것 외에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가 디자인한 특별한 고슈인초와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가격 상이)

주차는 사찰 맞은편 기념품점에서 600엔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사찰 뒷편에도 참배객용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언급도 있으나, 이용 방식(매번 개폐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매일 아침 6시경(리뷰에 따라 5시 50분 또는 6시 20분 등 약간의 차이 있음)부터 시작되는 아침 예불(오츠토메, 朝のお勤め)에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법문(法話)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인근의 '다이노우라(鯛の浦)' 유람선과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하는 방문객들이 많다. 니치렌 성인 탄생과 관련된 신비한 도미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본당 천장에는 용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조시도 내부 오른쪽 천장에는 난부번의 소마 다이사쿠가 그린 천녀 그림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감상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요금은 일반적으로 600엔 정도이다.
  • 사찰 맞은편 기념품점에서 600엔 이상 구매 시 주차가 무료이거나 할인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 사찰 뒷편에 참배객용 무료 주차장이 있다는 언급도 있으나, 이용 조건 및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소토보선(外房線) 안보코미나토역(安房小湊駅)이 가장 가까운 역이다.
  • 안보코미나토역에서 탄생사까지는 차량으로 약 5분, 도보로는 약 20~30분이 소요된다.
  • 안보코미나토역 앞에서 '탄생사 입구(誕生寺入口)' 방면 버스를 이용하면 약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버스 배차 간격 확인 필요)

역사적 배경

10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276년 (겐지 2년)...1992년 (헤이세이 4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탄생사에서 판매하는 '원만성취의 도미(願満の鯛)'라는 도미 모양 부적은 인근 세이초지(清澄寺)의 '오각형 합격 방승(合格枡)'과 함께 이 지역의 유명한 길상물로 알려져 있다.

니치렌 성인이 어머니를 소생시켰다는 전설로 인해 이곳의 니치렌상은 '소생원만(蘇生願満)의 조사'라고도 불리며, 이 조사의 사자(使者)로 도미가 여겨져, 이 지역에서는 도미를 먹는 것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2001년 10월, '탄생사의 센코와 이소카제(誕生寺の線香と磯風, 탄생사의 향과 갯바람)'가 환경성 주관 '향기 풍경 100선(かおり風景100選)'에 선정되었다.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마음(こゝろ)'에서 주인공 '선생님'과 친구 K가 이곳 탄생사와 인근 다이노우라(鯛の浦)를 방문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으며, 이때 K가 선생님에게 던지는 "정신적으로 향상심이 없는 자는 바보다(精神的に向上心のないものはばかだ)"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조시도의 지붕에 있는 거대한 귀면와(鬼瓦)는 그 크기가 다다미 21장에 달하며 세계 제일의 크기라고 전해진다. 또한 조시도 건축에 사용된 52개의 느티나무 기둥과 목재는 원래 에도성 개축용으로 다테(伊達) 가문의 번선(藩船)이 에도로 운반하던 중 조난당한 것을 양도받아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산문과 인왕문 기둥에는 태평양 전쟁 중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진양특공(震洋特攻)'이라고 적힌 천사찰(千社札)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중매체에서

Book1914

마음 (こゝろ)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마음'에서 주인공 '선생님'과 K가 여행 중 탄생사와 다이노우라를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여행은 작품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