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모가와 씨월드 Kamogawa Sea World 鴨川シーワール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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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다양한 해양 생물 관찰과 특히 범고래, 돌고래 등 해양 동물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해양 테마파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범고래, 돌고래, 바다사자, 벨루가 등 다채로운 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약 11,000마리의 해양 생물이 전시된 여러 테마의 수족관을 둘러보며 바다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도쿄 도심에서 이동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며, 일부 방문객은 시설이 연식에 비해 다소 노후되었다고 느끼거나 특정 대형 해양 생물의 전시 공간이 협소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한, 연간 회원권 소지자에게도 주차 요금이 부과되기 시작한 점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압도적인 스케일의 범고래 쇼 (Orca Performance)
카모가와 씨월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범고래 쇼는 조련사와의 깊은 교감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거대한 범고래가 만들어내는 물보라를 맞으며 관람하는 앞좌석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해양 동물 쇼 (Dolphin, Sea Lion, Beluga Shows)
범고래 쇼 외에도 돌고래, 바다사자, 흰고래(벨루가) 등 다양한 해양 동물들이 펼치는 매력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각 동물의 특성을 살린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기에 좋다.

11,000여 마리의 다양한 해양 생물 관람
에코 아쿠아롬, 트로피컬 아일랜드, 록키 월드 등 여러 테마로 나뉜 전시 공간에서 약 800종 11,000마리에 달하는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다. 바다거북 해변, 펭귄의 바다 등 특정 생물을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오션 스타디움 (범고래 쇼 공연장)
역동적인 범고래의 점프와 공연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범고래가 만드는 거대한 물보라가 터지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인기다.

해안가 산책로 및 펠리컨 연못 주변
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수족관 건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펠리컨 연못 근처도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 촬영에 좋다.

트로피컬 아일랜드 내부
다채로운 색상의 산호와 열대어들이 유영하는 대형 수조는 환상적인 수중 사진을 연출한다. 바다거북 해변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바다거북도 좋은 피사체다.
방문 팁
범고래 쇼 관람 시 앞쪽 8~10번째 줄까지는 물에 흠뻑 젖을 수 있으므로, 방수 의류나 우비를 미리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구매(약 300~1800엔)하는 것이 좋다. 수건도 유용하다.
각 동물 쇼는 공연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입장 시 받는 영문 브로슈어나 안내판에서 시간표를 확인하여 효율적인 관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Klook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어린이 동반 시 입구에서 스탬프 랠리 용지를 받아 참여하면 관람 후 작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11시경에도 가까운 주차장이 만차될 수 있으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폐장 시간은 오후 4시로 비교적 이르다.
무슬림 방문객을 위한 기도실(Prayer room)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내부 매점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하고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약간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왕복 버스표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야에스 버스터미널 지하 1층에서 구매하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고속버스 이용
- 도쿄역 야에스 출구 버스터미널에서 '아쿠씨호(アクシー号)' 가모가와 씨월드행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왕복 버스표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 치바역에서도 '카피나호(カピナ号)' 가모가와 씨월드행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약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걸릴 수 있다.
🚆 JR 전철 및 무료 셔틀버스 이용
- JR 소토보선(外房線) 또는 우치보선(内房線)을 이용하여 아와카모가와역(安房鴨川駅)에서 하차한다.
- 아와카모가와역 서쪽 출구에서 가모가와 씨월드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 1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도쿄만 아쿠아라인을 경유하거나, 다테야마 자동차도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유료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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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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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가모가와 씨월드는 미국의 유명 해양 테마파크인 '씨월드(SeaWorld)'와는 이름이 유사하지만, 직접적인 제휴 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시설로, 일본의 '그란비스타 호텔 & 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JAZA)의 정회원이며, 일본 박물관법에 따른 '박물관 상당 시설'로도 지정되어 있어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교육 및 연구 기능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아마존강돌고래 '포코'와 '데코'를 사육 및 전시했으며, 이들이 사망한 후에는 플라스틱 표본으로 제작하여 현재도 전시 중이라고 전해진다.
이곳에서 사육되었던 개복치 '쿠키(Kukey)'는 1982년부터 약 8년간 생존하여, 당시 2,993일이라는 세계 최장 사육 기간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 들여왔을 때 72cm였던 크기가 사망 시에는 187cm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 공연의 주역인 범고래 '러비', '라라', '란'은 모두 자매 사이이며, '루나'는 '러비'의 딸로, 한 가족이 함께 생활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범고래와 같은 대형 해양 포유류의 사육 환경이나 수조 크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며, 동물 복지에 대한 논의가 있기도 하다.
도쿄 도심에서 다소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 범고래 쇼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는 얘기가 있다.
범고래 쇼 공연 중 조련사와 범고래가 교감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으며, 공연에 사용되는 배경 음악 또한 분위기를 돋우는 데 한몫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