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 가마(나나츠가마)
명칭일곱 가마(나나츠가마)
Nanatsugama Caves
七ツ釜
🗺️ 소재지

개요

극적인 해안 절벽과 현무암 주상절리가 만들어낸 독특한 일곱 개의 해식 동굴의 경이로운 자연 풍경을 직접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자연 애호가 및 지질학적 경관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동굴 내부의 신비로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탐험하거나, 절벽 위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탁 트인 현해탄과 함께 펼쳐진 기암괴석의 장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주변 공원의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해안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주요 조망 지점까지 도보 이동 거리가 있으며 일부 구간은 경사나 계단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유람선은 날씨와 파도 상태에 따라 운행이 취소될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은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1.3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유람선을 이용한 동굴 탐험

유람선을 이용한 동굴 탐험

유람선 요금 별도

현해탄의 거친 파도가 만들어낸 일곱 개의 해식 동굴 내부를 유람선을 타고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파도가 잔잔하고 만조 시에는 가장 큰 동굴(깊이 110m) 안까지 배가 진입하기도 한다.

💡 팁: 요부코항에서 출발하는 '이카마루' 외에, 현지에서 운영하는 작은 어선을 이용하면 더 가까이서 동굴을 볼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일곱 가마 해상
유람선 운항 시간표에 따름 (날씨 영향)
전망대에서의 해안 절경 감상 및 산책

전망대에서의 해안 절경 감상 및 산책

무료

절벽 위에 조성된 나나츠가마 공원의 전망대에서는 일곱 개의 가마솥 모양 동굴과 주변의 기암괴석, 탁 트인 현해탄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팁: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망대에서 멀리 이키섬과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다.
나나츠가마 공원 내 전망대 및 산책로
현무암 주상절리 및 기암 관찰

현무암 주상절리 및 기암 관찰

무료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독특한 육각형 모양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절벽 전체를 이루고 있는 장관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코끼리가 엎드린 모습의 '코끼리 코(象の鼻)' 바위나 '안경 바위(眼鏡岩)' 등 자연이 만들어낸 신기한 형태의 기암들도 볼거리다.

💡 팁: 지질학에 관심이 있다면 주상절리의 다양한 형태(수직, 경사, 수평)와 크기를 비교하며 관찰하는 것도 흥미롭다.
일곱 가마 전역 및 주변 해안

추천 포토 스팟

중앙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곱 가마 전경

중앙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곱 가마 전경

일곱 개의 동굴과 푸른 바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유람선 위에서 촬영하는 동굴 입구 또는 내부

유람선 위에서 촬영하는 동굴 입구 또는 내부

파도에 의해 침식된 동굴의 역동적인 모습과 주상절리의 질감을 가까이서 포착할 수 있다. 특히 동굴 안으로 진입했을 때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산책로에서 조망하는 '코끼리 코' 바위 또는 '안경 바위'

산책로에서 조망하는 '코끼리 코' 바위 또는 '안경 바위'

독특한 형태의 기암괴석들을 배경으로 자연의 조형미를 담아낼 수 있다. 해질녘 실루엣 사진도 멋지다.

방문 팁

만조 시 그리고 파도가 잠잠할 때 유람선을 타면 동굴 내부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는 어느 정도 걸어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무료로 개방된 넓은 주차장이 있어 자가용 방문이 편리하다.

오후 시간대에는 전망대에서 동굴을 바라볼 때 역광이 될 수 있어 사진 촬영 시 유의해야 한다.

해안가 특성상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므로, 특히 봄, 가을, 겨울에는 방풍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경치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정류장에서 약 30분 정도 걸어야 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해야 한다.

전망대와 산책로 곳곳에 화장실이 있지만, 주차장 근처의 화장실이 비교적 잘 관리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가라쓰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소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가라쓰 오테구치 버스센터(唐津大手口バスセンター)에서 쇼와 버스를 타고 '나나츠가마 입구(七ツ釜入口)' 정류장에서 하차 (약 35분 소요).
  • 버스 정류장에서 현지까지 도보로 약 30분 소요된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유람선 이용

  • 요부코항(呼子港)에서 관광 유람선 '이카마루(イカ丸)'가 운행되며, 동굴 내부까지 진입하는 코스이다 (총 40분 소요).
  • 과거에는 가라쓰 시내에서도 정기 유람선이 운행되었으나 현재는 요부코항 출발이 주를 이룬다. 현지(토키자키 근처 해안)에서 출발하는 작은 배도 있다.

유람선 운행은 날씨 및 파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적이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약 300만 년 전...1969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일곱 가마라는 이름은 바다에 면한 단층에 마치 7개의 가마솥을 걸어 놓은 것처럼 보이는 해식 동굴의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실제 동굴의 개수는 7개 이상일 수도 있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그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인해 효고현의 겐부도(玄武洞), 후쿠오카현의 게야노오토(芥屋の大門)와 함께 '일본 3대 현무동'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프리다이버 자크 마욜이 어린 시절 이곳 나나츠가마 근처 바다에서 돌고래와 만난 경험이 그의 잠수 철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그는 이곳을 영화 '그랑블루'의 원점으로 여겼다고도 한다.

가장 큰 동굴은 그 깊이가 110m에 달하며, 입구의 폭과 높이는 동굴마다 다양하여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남동쪽 끝의 동굴은 뒤쪽이 관통되어 있어 자연적인 돌문 형태를 이루고 있다.

도키자키(土器崎)라는 지명은 신공황후가 삼한 출병 당시 전승을 기원하거나, 귀환 후 무사 귀국을 축하하며 바다의 신에게 제를 올리고 사용한 술잔(土器, かわらけ)을 바다에 던진 것에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있다. 인근에는 이 전설과 관련된 오키나가타라시히메노미코토(신공황후)를 모시는 작은 사당인 토키자키 신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