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테라야마 숯가마터(테라야마 스미가마아토) Terayama Charcoal Kiln 寺山炭窯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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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사쓰마번의 근대 산업 발전 과정이나 메이지 유신 전후의 역사, 특히 일본 산업혁명 유산에 관심이 있는 탐방객이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순례자들이 주로 찾는다.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도 의미가 있어 학생들의 방문도 간혹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과거 슈세이칸 사업에 사용된 목탄 제조 시설의 석조 가마터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주변의 자연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을 즐기거나 관련 역사 기념물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과거 자원 조달의 중요성과 당시 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 호우로 인한 유적지 붕괴 이후 복구 작업이 여러 차례 진행되었으나, 2025년 1월 현재도 여전히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방문 전 반드시 최신 개방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공식 채널에서의 정보 업데이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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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숯가마 유적 관람
무료 (추정)슈세이칸 사업의 연료 공급을 위해 1858년에 축조된 높이 약 3m, 직경 약 5~6m의 견고한 석조 숯가마 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현존하는 1기의 가마는 당시의 제탄 기술과 산업 규모를 짐작하게 하지만, 현재는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 공사로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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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 토모노리 노래비
가마 앞에 세워진 사쓰마 시인 핫타 토모노리의 시가 새겨진 비석을 볼 수 있다. 이 비석은 숯가마의 설치를 기념하고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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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자연 산책로 탐방
숯가마터는 테라야마 자연 산책로를 따라 위치해 있어, 역사 유적 탐방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산책로 주변에는 과거 사이고 다카모리가 개간했다고 전해지는 기념비나 작은 폭포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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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가마 전경 (복구 시)
온전하게 복구된 숯가마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지점. 석조 구조물의 독특한 형태와 역사적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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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 토모노리 노래비와 숯가마
노래비와 숯가마를 함께 프레임에 넣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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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산책로와 숯가마 입구
울창한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함께 숯가마 입구의 모습을 촬영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유적지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방문 팁
테라야마 후레아이 공원 주차장 이용 시, 숯가마터까지 약 700m~1km의 도보 이동이 필요하며, 이 길은 경사가 있거나 정비되지 않은 구간을 포함할 수 있다.
쓰루마루 영원 인근에 위치한 테라야마 숯가마터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면 도보 약 120m로 비교적 짧은 거리로 접근할 수 있으며, 임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주변 산책로는 일방통행이 아니므로, 일정 지점에서 되돌아와야 원래 위치로 돌아올 수 있다.
방문 시에는 경사진 길이나 산책로를 고려하여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잦은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 공사로 관람이 제한되거나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되나, 공식 정보가 부족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JR큐슈 가고시마 중앙역에서 자동차로 약 45분 소요된다.
- 주차는 '테라야마 후레아이 공원 주차장' 또는 '쓰루마루 영원' 인근에 위치한 '테라야마 숯가마터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테라야마 후레아이 공원 주차장에서 숯가마터까지는 약 700m ~ 1km의 도보 이동이 필요하며, 일부 구간은 경사가 있거나 정비되지 않았을 수 있다. 셔산 숯가마터 전용 주차장이 더 가깝다(도보 약 120m).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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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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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원래 3기의 숯가마가 축조되었으나 현재는 단 1기만이 남아 있으며, 나머지 2기의 정확한 위치나 언제 사라졌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시마즈 나리아키라의 명을 받은 사쓰마번 관리들이 기슈번(현재의 와카야마현)에 파견되어 구마노 지방의 선진적인 제탄 기술을 배워와 이곳 숯가마 제작에 적용했다고 전해진다.
가마를 축조하는 데 사용된 석재는 1500도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특별히 선택된 응회암으로 알려져 있다.
일설에 따르면, 이 숯가마는 완성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마즈 나리아키라가 사망하면서 실제로 가동된 기간은 수개월에 불과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