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자안사 공원(지겐지코엔) Jigenji Park 慈眼寺公園 (ジゲンジコウエ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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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양한 꽃과 울창한 숲 속 자연 산책로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 촬영을 즐기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거나 **전통 방식의 소멘나가시(흐르는 소면)**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일부 산책로나 공원 주차장으로 향하는 진입로의 폭이 좁고, 공원 내에 계단이 많아 보행 약자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화장실에 휴지가 비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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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향연
무료 (공원 입장)봄에는 파란 네모필라의 물결과 벚꽃이 만개하며, 여름에는 다채로운 수국이, 가을에는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밭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의 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거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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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따라 걷는 자연 산책로
무료와다가와 계곡을 따라 잘 정비된 다양한 코스의 자연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끼 낀 바위, 맑은 물소리,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으며, 옛 자안사의 흔적인 석불 등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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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시원한 소멘나가시 체험
유료 (메뉴별 가격 상이)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공원 내 지정 식당에서 가고시마의 여름철 명물인 회전식 소멘나가시(흐르는 소면)를 맛볼 수 있다. 시원한 계곡 옆 야외 좌석에서 대나무 통을 따라 흐르는 소면을 건져 먹는 독특하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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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필라 꽃밭 (봄)
4월 초순경 만개하는 푸른 네모필라가 장관을 이루며, 종종 벚꽃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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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밭 (가을)
가을(10월~11월경)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코스모스가 넓게 피어나 목가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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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지다니 계곡 (사계절, 특히 가을)
이끼 낀 바위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신록이 우거진 여름이나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특히 아름답다.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에 '모노노케 히메'의 숲 같다는 감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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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길 (초여름)
6월경에는 공원 내 일부 산책로나 도로변에 심어진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 아름다운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공원 내 일부 도로나 주차장 진입로의 폭이 좁으므로, 운전 시 마주 오는 차량에 주의해야 한다. 소멘나가시 식당 근처 주차장을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자연 산책로는 계단이 많고 일부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편안한 운동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름철 소멘나가시 식당은 10월까지만 운영하며, 이후에는 식당 주변 음료 자판기도 사용이 중단될 수 있다.
네비게이션 이용 시 공원 입구를 지나치거나 급커브에 당황할 수 있으니, 주변 U턴 가능 지점을 미리 파악해두면 좋다.
애견 동반 산책이 가능하며, 많은 방문객이 반려견과 함께 자연을 즐긴다.
일부 산책로는 완전한 순환 코스가 아니므로, 특정 지점(예: 이나리 신사 부근)까지 갔다가 왔던 길을 되돌아오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계절별 꽃(네모필라, 코스모스 등)의 만개 시기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JR 이용 시
- JR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指宿枕崎線) 지겐지역(慈眼寺駅) 하차.
- 지겐지역에서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약 15분~20분 소요 추정)
자동차 이용 시
- 공원 내 무료 주차장(약 150대)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다.
- 고향고고역사관(ふるさと考古歴史館) 방면 주차장 또는 소멘나가시 식당 입구 근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일부 진입로나 주차장 가는 길이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마주 오는 차가 있을 경우 후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이용 시 공원 입구를 지나치거나 급커브에서 당황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경로를 숙지하거나 주변 U턴 장소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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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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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공원 이름 '지겐지'는 과거 이곳에 있었던 자안사(慈眼寺)라는 절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자안사는 백제에서 온 '일라'라는 승려가 1400여 년 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사쓰마 3대 사찰 중 하나였다고 한다.
한때 번성했던 자안사는 메이지 시대의 폐불훼석으로 인해 파괴되었고, 그 터에 현재의 공원이 조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내 계곡물은 맑고 깨끗하여,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이 물을 마시거나 길어간다는 언급이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과거 자안사의 흔적인 파손된 석불이나 인왕상 등이 남아있어 역사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여름철 운영되는 소멘나가시(흐르는 소면) 식당은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올 법한 분위기라는 감상이 있다.
숲이 깊고 이끼 낀 바위가 많은 계곡 주변은 '모노노케 히메'의 세계관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 이 지역은 사쓰마 번의 중심지에서 벗어난 외곽으로, 전국시대에는 방어 거점이나 요새로 활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히노 쇼헤이의 코코로 타비 (火野正平のこころ旅)
일본 NHK BS 프리미엄에서 방영되는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코코로 타비'에서 시청자의 편지에 소개된 추억의 장소로 등장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