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쿠보 도시미치 동상 Okubo Toshimichi Statue 大久保利通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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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메이지 유신의 중요 인물인 오쿠보 도시미치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동상을 직접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가고시마의 근대사를 이해하려는 학습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고시마 중앙역에서 가까워 도보 여행객에게도 편리한 위치이다.
방문객들은 높이 약 4.3m의 동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동상 하단의 조각을 통해 오쿠보 도시미치 암살 당시의 일화를 접할 수도 있다. 또한, 동상이 위치한 고쓰키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인근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오쿠보 도시미치 동상 관람
무료일본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정치가 오쿠보 도시미치의 위엄 있는 모습을 담은 동상이다. 높이 약 4.3m의 본체와 함께, 그의 비극적 최후를 상징하는 마차부와 말의 조각이 발치 뒤편에 새겨져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동상 주변을 돌며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쓰키 강변 산책 및 휴식
무료동상은 고즈키 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으로 잘 정비된 산책로와 녹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강변을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역사 탐방의 시작점
무료 (주변 시설 입장료 별도)오쿠보 도시미치 동상은 메이지 유신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가깝다. 동상 관람을 시작으로 인근의 '유신 후루사토관(維新ふるさと館)'이나 오쿠보 도시미치를 비롯한 사쓰마 번 위인들의 생가터 등을 함께 둘러보며 가고시마의 역사 기행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동상 정면
오쿠보 도시미치 동상 전체의 위엄 있는 모습을 정면에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고쓰키 강변 배경
동상을 고쓰키 강과 함께 프레임에 담아 촬영하면 가고시마의 도시적인 분위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는 더욱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동상 발치 조각과 함께 (후면)
동상 뒤편 발치에 있는 마차부와 말의 작은 조각상에 초점을 맞춰 촬영하면, 오쿠보 도시미치의 삶과 비극적인 최후를 함께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동상 관람 시 뒤편 발치에 있는 마차부와 말의 작은 조각상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오쿠보 도시미치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기리는 의미 있는 디테일이다.
가고시마 중앙역 광장에 있는 '젊은 사쓰마의 군상' 등 다른 역사 인물 동상들과 함께 둘러보는 역사 테마 코스를 계획해 볼 수 있다.
동상이 고쓰키 강변에 위치해 있어, 특히 봄철 벚꽃 시즌이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강변 산책과 함께 동상을 감상하기 좋다.
노면전차나 시내버스 차창을 통해서도 동상의 모습을 볼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동 중 잠시 주목해 보는 것도 좋다.
동상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인근 '유신 후루사토관(維新ふるさと館)'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함께 방문하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JR 가고시마 중앙역(鹿児島中央駅)에서 동쪽 출구(桜島口)로 나와 약 5~7분 정도 소요된다. 다카미바시(高見橋) 방면으로 직진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대중교통 (노면전차/버스)
- 가고시마 시영 전차(市電) 이용 시: 1계통 또는 2계통을 타고 '다카미바시(高見橋)'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 시내버스 이용 시: 다카미바시 또는 가고시마 중앙역 인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동상은 노면전차나 버스 차창으로도 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가고시마 植木市 (식물 시장)
破魔投げ大会 (하마나게 대회 - 활쏘기 대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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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쿠보 도시미치는 공적인 면에서는 냉철하고 엄격했지만, 가정에서는 자상한 아버지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그의 사후 재산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빚이 많았다고 하며, 이는 그의 청렴함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회자된다.
오쿠보 도시미치는 바둑을 매우 즐겼으며, 지는 것을 싫어해 패배 시에는 주변에서 알아챌 정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다.
초기 가고시마 현지에서는 사이고 다카모리와의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오쿠보에 대한 평가가 다소 부정적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업적이 재조명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동상 건립 당시에도 여러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동상 대좌에 새겨진 '大久保利通' 글자 중 '利'와 '通' 자가 약간 어긋나게 새겨져 있는데, 이것이 의도된 것인지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조각가 나카무라 신야는 오쿠보 도시미치 동상 제작 시, 공식적인 요청은 없었으나 암살 당시 함께 희생된 마차부와 말의 조각을 뒤편 발치에 작게 추가하여 그들의 넋을 기렸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작중 주요 등장인물로 등장하며, 메이지 정부의 실력자로 그려진다. 교토편 직전 가상의 인물에게 암살당하는 것으로 묘사되나, 이는 역사적 사실(기오이자카의 변)을 각색한 것이다.
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
오무라(大村)라는 캐릭터가 오쿠보 도시미치를 모티브로 한 인물로 등장한다. 영화적 각색이 많이 가미되어 실제 역사와는 다른 모습으로 그려진다.
NHK 대하드라마 (예: 나는 듯이, 세고돈 등)
다수의 NHK 대하드라마에서 메이지 유신기의 주요 인물로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작품에 따라 그의 면모는 다양하게 해석되고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