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라타 하치만구 Arata Hachimangu 荒田八幡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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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심 속 평온함을 찾는 이들이나 현지 신사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참배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외국인보다는 현지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수령 높은 거목 아래에서 잠시 명상에 잠기거나, 본전을 포함한 여러 신들을 모신 곳을 둘러보며 참배할 수 있다. 또한 참배의 증표로 고슈인(御朱印)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신사 규모가 다소 아담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고슈인(御朱印)은 직접 필사하는 방식이 아닌 인쇄된 종이 형태로 제공된다. 최근 방문 시점에 따라 공사로 인해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웅장한 녹나무(御神木) 그늘 아래에서의 휴식
경내 중심부에 자리한 거대한 녹나무는 신사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가고시마시 보존수 제1호로 지정된 이 나무 아래에서는 시원한 그늘을 즐기며 잠시 평온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 속 참배와 다양한 신들
도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경내는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본전 외에도 용신(龍神), 대국주명(大国主命) 등 여러 작은 신들을 모신 사당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며 참배할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 수집
300엔참배의 증표로 신사의 도장과 글씨가 담긴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아라타 하치만구의 고슈인은 미리 준비된 종이(카키오키, 書き置き) 형태로만 제공되므로, 고슈인첩을 지참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거대한 녹나무(御神木) 전체 모습
신사의 상징인 거대한 녹나무의 웅장함과 함께 주변 경관을 담을 수 있다. 나무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구도도 좋다.

본전 정면
신사의 주 건물인 본전의 전통적인 건축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참배하는 모습과 함께 담아도 좋다.

도로 건너편에서 바라본 토리이(鳥居)
신사 입구의 커다란 토리이와 신사 전경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토리이 전체를 담기 위해서는 도로를 건너 촬영하는 것이 좋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본인이 가져간 수첩에 직접 써주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종이(카키오키) 형태로만 제공된다.
신사 경내에 약 5~6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만차 시에는 신사 바로 인근의 유료 코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정월(1월)이나 육월등 축제(7월)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참배를 원한다면 이 시기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사 사무소에서는 뱀이나 해충을 퇴치하는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모래(まむし避けの砂)를 판매하고 있다.
과거에는 참배 시 울리는 방울이 있었으나, 주변 주택가의 소음 민원으로 인해 현재는 철거된 상태이다.
경내 입구 부근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 가능하다.
접근 방법
🚃 전차 이용
- 가고시마 시영 전차(鹿児島市電) 1계통 또는 2계통을 이용하여 '아라타하치만(荒田八幡)'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은 신사 바로 길 건너편 또는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하여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가고시마 중앙역(鹿児島中央駅)이나 덴몬칸(天文館) 등 주요 지점에서 전차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경내에 방문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약 5~6대 마련되어 있다.
- 경내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신사 주변에 다수의 유료 코인 주차장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정월(하츠모데)이나 여름 축제(육월등)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정월 초하루 참배 (하츠모데, 初詣)
육월등 (로쿠가츠도, 六月燈)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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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과거 신사에는 참배객들이 울리던 방울이 있었으나, 주변 주택가로부터 소음 관련 민원이 제기되어 현재는 방울이 철거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사 사무소에서는 뱀이나 해충을 쫓는 효험이 있다고 하는 '마무시 요케노 스나(まむし避けの砂)'라는 특별한 모래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경내에서 가끔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으며, 운이 좋으면 한가롭게 쉬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바로 앞 도로는 가고시마 시영 전차가 지나가는 길목이며, 전차 정류장 이름 또한 신사의 이름을 딴 '아라타하치만(荒田八幡)'으로 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