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간나트 사원 푸리 여행 가이드 | 푸리, 인도

🕉️ 자간나트 사원 (푸리)

명칭	자간나트 사원 (푸리) Shree Jagannath Temple Puri श्री जगन्नाथ मंदिर, पुरी
🗺️ 소재지	Google Maps에서 보기

개요

힌두교의 4대 성지 '차르 담'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곳에서 독특한 목조 신상을 직접 보고, 매년 열리는 라타 야트라와 같은 장엄한 종교 의식에 참여하며 깊은 영적 에너지를 경험하고자 하는 힌두교 순례자 및 인도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독특한 칼링가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사원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사원 주방에서 조리되는 신성한 음식 '마하프라사드'를 맛보거나, 다양한 축제 기간 동안 특별한 의식을 관람할 수도 있다.

다만, 특히 축제 기간이나 특정 시간대에는 매우 혼잡하며, 일부 사제(판다)들이 과도하게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핵심 평가

✨

4.5

종합 가치

🏛️

4.9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4.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주요 특징

주 신상 다라샨 (Darshan of Main Deities)

무료

사원의 가장 신성한 공간인 가르바그리하(내부 성소)의 라트나베디(보석 제단) 위에 모셔진 자간나트, 그의 형 발라바드라, 여동생 수바드라 삼남매 신과 수다르샨 차크라 등 여러 신상을 직접 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른 의상과 보석으로 장식된 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깊은 신앙심을 느낄 수 있는 핵심적인 경험이다.

💡 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덜 혼잡하게 다라샨을 할 수 있다. 남쪽 문(아슈와 드와르)을 이용하면 인파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본당 내부 성소 (가르바그리하)

사원 운영 시간 내 (특정 의식 시간 제외)

마하프라사드 (Mahaprasad)

약 100루피부터

사원 내 아난다 바자르(Ananda Bazaar)에서 신에게 봉헌된 신성한 음식 '마하프라사드'를 맛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주방 중 하나로 알려진 로사그하라(사원 주방)에서 양파와 마늘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조리된 56가지 종류의 채식 음식이 제공된다. 이를 구매하여 신의 축복을 나누는 것은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이다.

💡 팁: 다양한 종류의 마하프라사드가 있으니 여러 가지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흙으로 만든 그릇에 담아 제공된다.

사원 단지 내 아난다 바자르

매일 (조리 및 봉헌 시간에 따라 다름)

주요 축제 관람 (특히 라타 야트라)

무료 관람

매년 6~7월(힌두력 아샤다월)에 열리는 라타 야트라(Ratha Yatra, 전차 축제)는 자간나트 사원의 가장 중요하고 화려한 축제이다. 자간나트, 발라바드라, 수바드라 신을 각각 거대한 목조 전차에 태우고 군디차 사원까지 약 3km를 행진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이 모여든다. 이 외에도 스나나 야트라(목욕 축제), 나바칼레바라(신상 교체 의식) 등 다양한 축제가 연중 열린다.

💡 팁: 라타 야트라 기간에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숙소와 교통편을 미리 예약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단다 (사원 앞 대로) 및 군디차 사원 일대

축제 일정에 따라 다름

방문 팁

사원 방문 시 전통적이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반바지나 소매 없는 상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휴대폰, 카메라, 가죽 제품(지갑, 벨트 등), 기타 전자기기는 사원 내부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사원 근처에 무료 물품 보관소가 운영되니 이용하면 된다.

사원 내 일부 사제(판다)들이 다라샨이나 푸자를 명목으로 과도한 금품을 요구할 수 있으니,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대처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

사원 내 아난다 바자르에서 판매하는 마하프라사드(신성한 음식)는 약 100루피부터 구매 가능하며, 방문객에게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다.

혼잡을 피해 다라샨을 원활하게 하려면 이른 아침(오전 5~7시)이나 늦은 저녁(오후 9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사원에는 4개의 문이 있으며, 남쪽 문(아슈와 드와르)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덜 붐빌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스리 자간나트 헤리티지 코리더(파리크라마 프라칼프) 구역에는 깨끗한 화장실과 식수대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비힌두교도는 본당 내부 성소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라구나단 도서관 옥상 등 외부에서 사원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다라샨 시 질서 유지를 위해 마련된 대기 줄을 따라 이동하며 사원 직원의 안내에 협조해야 한다.

스와르가드와르 시장에서 자간나트 신상, 조개껍데기 공예품, 파타치트라 그림 등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흥정이 일반적이다.

접근 방법

🚗 자동 릭샤/택시

푸리 시내 어디서든 자동 릭샤나 택시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푸리 기차역에서는 약 3km, 버스 터미널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다.

축제 기간이나 혼잡 시간대에는 사원 근처 교통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도보 이동을 고려해야 한다.

🚶 도보

푸리 시내 중심부에 숙소를 잡았다면 도보로도 방문이 가능하다.
스리 자간나트 헤리티지 코리더 프로젝트 이후 사원 주변 보행 환경이 개선되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6월 또는 7월 (힌두력 아샤다월)

라타 야트라 (Ratha Yatra, 전차 축제)

매년 힌두력 제스타월 푸르니마 (보름)

스나나 야트라 (Snana Yatra, 목욕 축제)

8년, 12년 또는 19년마다 아샤다월이 두 번 있는 해

나바칼레바라 (Nabakalebara, 신상 교체 의식)

정보 없음

찬단 야트라 (Chandan Yatra)

매년 힌두력 아샤다월 트라요다시

닐라드리 비제 (Niladri Bije)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2세기 (1161년 완공)...2021년~2024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원 꼭대기에 있는 닐라차크라(푸른 원반)에 매일 다른 깃발(파티타파바나)이 게양되는데, 이 깃발은 바람이 부는 반대 방향으로 펄럭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원의 주 탑은 어느 시간대에도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다는 신비한 현상에 대한 언급이 있다.

사원 상공으로는 새들이 날아다니지 않는다는 속설도 유명하다.

자간나트 신상은 스프루스 나무(님나무의 일종)로 만들어지며, 8년, 12년 또는 19년마다 '나바칼레바라'라는 특별한 의식을 통해 정확한 복제품으로 교체된다. 이때 신의 심장으로 여겨지는 '브라흐마 파다르타'가 새 신상으로 옮겨진다고 한다.

크리슈나 신의 심장이 이곳에 안치되어 있으며, 이 심장을 보관하는 물질이 손상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신상을 교체해야 한다는 전설이 있다.

사원의 주방인 '로사그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주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일 수만 명을 위한 마하프라사드가 조리된다. 음식 조리 시 여신 락슈미가 감독하며, 음식에 결함이 있으면 주방 근처에 그림자 개가 나타나고 해당 음식은 폐기 후 다시 조리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간나트, 발라바드라, 수바드라 삼남매 신상은 미완성된 형태로 보이는데, 이는 신상을 조각하던 장인 비슈와카르마가 작업 중 문을 열지 말라는 약속을 인드라디윰나 왕의 왕비가 어겨 작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라는 전설이 있다.

사원의 정문인 싱하드와라(사자문)를 들어서면 파도 소리가 들리지 않다가, 밖으로 나오면 다시 들리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기록에는 예수가 젊은 시절 이곳에서 공부했으며, 관련 기록이 사원에 비공개로 보관되어 있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