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
명칭스리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
Sree Padmanabhaswamy Temple
श्री पद्मनाभस्वामी मंदिर
🗺️ 소재지

개요

독특한 아난타샤야나(Ananthashayana) 자세의 비슈누 신을 직접 보고 경배하며, 드라비다와 케랄라 건축 양식이 융합된 장엄한 사원의 모습을 경험하려는 힌두교 신자 및 건축/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원 중 하나로 알려지면서 그 신비로움과 역사적 가치를 탐구하려는 이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세 개의 문을 통해 주신을 부분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원 내 다양한 신전들을 둘러보고 고대 조각과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엄격한 복장 규정을 준수하며 사원의 신성한 분위기와 전통 의식을 체험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다수의 방문객들이 언급하는 바로는, 특히 혼잡한 시간대에는 대기 줄 관리가 미흡하고 주신 관람 시간이 매우 짧아 아쉬움을 남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사원 내부의 조명이 어두워 신상을 자세히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으며, 엄격한 규율과 보안 조치로 인해 일부 방문객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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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샤야나 비슈누 관람

일반 무료, 특별 관람 유료

사원의 중심부에서 아디세샤 뱀 위에 누워 영원한 요가 수면에 잠긴 비슈누 신(파드마나바스와미)의 거대한 신상을 세 개의 문을 통해 부분적으로 관람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각 문을 통해 신상의 머리, 몸통(연꽃 위의 브라흐마 포함), 발 부분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사원 관람의 핵심이다.

💡 팁: 사원 내부 조명이 어두우므로 관람 시 집중해야 하며, 이른 아침 다라샨은 덜 붐벼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가르바그리하 (Garbhagriha - Sanctum Sanctorum)
사원 개방 시간에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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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건축 양식 감상

높은 벽과 16세기에 지어진 7층 높이의 고푸람(탑문)이 특징인 케랄라 양식과 드라비다(타밀) 양식이 정교하게 융합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65개와 1/4개의 정교하게 조각된 화강암 기둥이 있는 회랑은 건축학적 걸작으로 꼽힌다.

💡 팁: 동쪽 고푸람은 사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므로 외부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감상하고 사진을 남기는 것이 좋다.
사원 전체, 특히 동쪽 고푸람 및 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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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사원 분위기 및 의식 체험

엄격한 복장 규정과 규율 속에서 사원의 신성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매일 진행되는 다양한 푸자(의식)와 특별한 날의 축제 행렬을 통해 살아있는 힌두 전통을 경험할 수 있다. 사원 내부는 전기 조명 없이 전통 등불로만 밝혀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팁: 사원 내에서는 정숙을 유지하고, 신성한 공간임을 인지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사원 내부 전역
사원 개방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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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고푸람 (East Gopuram) 앞

사원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인 7층 높이의 동쪽 고푸람 전체를 배경으로 웅장한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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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마 티르탐 연못 (Padma Theertham Tank) 주변

사원 옆에 위치한 신성한 연못과 함께 사원의 일부 모습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인상적일 수 있다.

방문 팁

남성은 상의를 탈의하고 도티(문두)만 착용해야 하며, 여성은 사리를 착용하거나 몸 전체를 가리는 전통 복장을 입어야 한다. 청바지나 레깅스 위에도 도티를 둘러야 입장이 가능하다. 도티는 사원 근처 상점에서 약 60~300루피에 구매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휴대폰, 스마트워치, 카메라 등 모든 종류의 전자제품 및 가방 반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사원 입구 근처에 유료 물품보관소(클록룸)가 있으니 반드시 맡기고 입장해야 한다. 아날로그 시계는 착용 가능하다.

사원 개방 시간이 오전과 오후 여러 차례 나뉘어 있고, 중간중간 문을 닫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정확한 다라샨(관람)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이른 아침(오전 3시 30분경) 첫 다라샨은 비교적 덜 붐빈다는 의견이 많다.

일반 줄 대기 시간은 1~3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으며, 사원 내부에서 특별 VIP 다라샨 티켓(인당 약 500루피)을 구매하면 더 빠르게 관람할 수 있다. 단, 티켓 수량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50루피짜리 특별 세바 티켓도 있다.

사원에는 동, 서, 남, 북 네 개의 문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동쪽 문(정문)이 가장 붐비는 경향이 있다. 북쪽 문을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다소 줄일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사원 내에서 아라바나(Aravana)와 아팜(Appam)과 같은 프라사담(신에게 바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에서 약 200m 거리에 유명한 파자방가디 가나파티 사원이 있으므로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원 내부의 주신상은 전기 조명 없이 기름 등불로만 밝혀져 있어 다소 어둡게 보일 수 있으니, 관람 시 집중하여 관찰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항공

  • 티루바난타푸람 국제공항(TRV)이 가장 가깝다.
  • 공항에서 사원까지는 택시나 자동 인력거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은 중동,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국제선 및 인도 주요 도시 국내선과 연결된다.

🚆 기차

  • 티루바난타푸람 중앙역(Thiruvananthapuram Central)이 주요 기차역으로, 사원에서 약 1km 거리에 있다.
  • 코추벨리(Kochuveli) 기차역도 일부 장거리 열차가 정차한다.

인도 주요 도시와 잘 연결되어 있으며, 역에서 사원까지 자동 인력거나 택시를 이용한다.

🚌 버스

  • 중앙역 맞은편에 장거리 버스 터미널(KSRTC Central Bus Station, Thampanoor)이 있다.
  • 케랄라 주 내 주요 도시 및 인근 타밀나두 주 도시로 향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시내버스는 동쪽 요새(East Fort) 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사원과 가깝다.

🛺 시내 이동

  • 자동 인력거(오토릭샤)가 저렴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이다. 탑승 전 미터기 사용을 요구하는 것이 좋다.
  • 택시도 이용 가능하며, 단체 이동 시 유용하다.
  • KSRTC에서 운영하는 시내버스도 있으나 노선 확인이 필요하다.

사원 주변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아이파시 달 (10월/11월), 10일간

아이파시 축제 (Aipasi Festival)

매년 판구니 달 (3월/4월), 10일간

판구니 축제 (Panguni Festival)

매년 나바라트리 기간 (통상 9월/10월), 9일간

나바라트리 축제 (Navaratri Festival)

6년에 한 번

락샤 디팜 (Laksha Deepam)

역사적 배경

10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고대 (기원전 500년 ~ 기원후 300년경)...2020년 7월 13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원의 주신인 파드마나바스와미 신상은 12,008개의 신성한 검은 돌, 즉 살리그램(Saligramam)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이 살리그램들은 네팔의 간다키 강둑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주신상은 '카투사르카라 요감(Katusarkara Yogam)'이라는 특별한 아유르베다 혼합물로 덮여 있는데, 이는 인도 전역에서 수집된 108가지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신상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당 앞과 신상이 안치된 단상은 '오타칼 만다팜(Ottakkal Mandapam)'이라 불리며, 단 하나의 거대한 돌을 깎아 만들었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오직 트라방코르의 마하라자만이 이 만다팜에 엎드려 절을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는데, 이는 왕이 이미 자신의 모든 것을 신에게 바쳤기 때문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사원에는 'B 창고(Kallara B 또는 Mahabharata Kallara)'로 알려진, 아직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거대한 지하 비밀 공간이 존재한다. 이 창고는 강력한 신성한 힘과 나가 데바타(뱀신)들에 의해 보호받고 있으며, 함부로 열 경우 신의 노여움을 사거나 불길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설과 경고가 수 세기 동안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일부 기록에 의하면 1880년대 이후로는 열린 적이 없다고 한다.

사원이 위치한 도시 티루바난타푸람(Thiruvananthapuram)의 이름은 말라얄람어와 타밀어로 '아난타(비슈누 신의 한 형태이자 파드마나바스와미가 누워있는 뱀)의 신성한 도시'를 의미한다.

이 사원은 힌두교의 스리 바이슈나바(Sri Vaishnava) 전통에서 비슈누 신의 108개의 신성한 거처로 여겨지는 '디비야 데삼(Divya Desams)'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 사원에는 두 종류의 기록 작성자가 고용되어 있었다고 한다. 한 그룹은 왕을 포함한 사원 관리 협의회인 '에타라요감(Ettarayogam)'의 회의록을 담당했고, 다른 그룹은 사원의 일상적인 운영, 재정 기록, 수입 및 지출 내역 등 사원 기능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작성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