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자이푸르 시티 팰리스 City Palace, Jaipur जयपुर सिटी पैले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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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자이푸르 시티 팰리스는 라자스탄과 무굴 건축 양식의 독특한 조화 및 왕실 유물을 통해 자이푸르 역사를 탐구하려는 역사·건축 애호가들과, 다채로운 문과 안뜰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박물관의 왕실 유물을 관람하고, 공작 문을 비롯한 아름다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일부 구역은 현재도 왕족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접할 수 있다.
다만 입장료가 다소 높고 일부 주요 공간은 추가 요금이 필요하며, 우다이푸르 시티 팰리스에 비해 감흥이 덜하다는 의견도 있다. 때때로 보수 공사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프리탐 니와스 초크의 4개 문
찬드라 마할로 이어지는 내부 안뜰인 프리탐 니와스 초크는 사계절과 힌두 신들을 상징하는 4개의 아름다운 문으로 유명하다. 각 문은 독특한 장식과 색채를 자랑하며, 특히 공작새 모티프의 공작 문(Peacock Gate)은 방문객들의 필수 사진 촬영 장소로 꼽힌다.
무바라크 마할 및 박물관 갤러리
과거 귀빈 접견실로 사용된 무바라크 마할은 현재 1층에 왕실 의상과 직물을 전시하는 텍스타일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레 카나(무기 및 갑옷 갤러리)에서는 카츠와하 라지푸트 왕족이 사용했던 다양한 무기와 갑옷을 관람하며 당시의 군사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사바 니와스 & 사르바토 바드라 (강가잘리스)
사바 니와스(Diwan-e-Aam)는 대중 접견실로, 사르바토 바드라(Diwan-e-Khas)는 왕이 귀족 및 관리들과 사적인 회의를 하던 공간이다. 특히 사르바토 바드라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순은 항아리 '강가잘리스(Gangajalis)' 2개가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추천 포토 스팟
프리탐 니와스 초크의 4개 문 (특히 공작 문)
각기 다른 계절과 신을 상징하는 화려하고 정교한 문들 앞에서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공작 문이 가장 인기가 많다.
궁전 내부의 다채로운 안뜰과 건축물
핑크 시티의 명성에 걸맞은 분홍색 외벽과 함께 라자스탄 및 무굴 양식이 혼합된 아름다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찬드라 마할 (외부 및 공개 구역)
궁전의 주요 건물 중 하나인 찬드라 마할의 웅장한 모습과 정교한 장식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일부 상층부에서는 도시 전경도 조망 가능하다.
방문 팁
궁전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공인 가이드와 동행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입구에서 가이드를 구할 수 있으며, 요금은 협상이 필요할 수 있다.
일반 입장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특별 관람 구역(왕실 거주 공간 등)은 별도의 추가 요금(약 3,000~4,000루피)을 지불해야 한다.
궁전 일부는 현재도 왕실 가족이 거주하는 사적인 공간이므로,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이 있다.
야간 개장 시간에는 조명으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궁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때로는 라이트 앤 사운드 쇼가 진행되기도 한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학생 할인을,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경로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궁전 내부에 기념품점과 직물, 보석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으나, 시내 시장에 비해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있다.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해 골프 카트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하니, 필요시 매표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및 택시/오토릭샤
- 자이푸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 주요 도로와 잘 연결되어 있으며, 내비게이션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궁전 주변으로 주차 공간이 있으나, 특히 저녁 시간대나 관광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 대중교통 (버스)
- 자이푸르 시내의 여러 버스 노선이 시티 팰리스 인근을 경유한다.
-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노선 및 배차 간격은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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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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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궁전의 일부에는 현재도 자이푸르 왕실 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500명의 개인 하인이 왕실을 위해 일한다고 전해진다.
자이푸르 마하라자들은 '사와이(Sawai)'라는 칭호를 사용했는데, 이는 '보통보다 4분의 1 더 뛰어나다'는 의미로 무굴 제국의 아우랑제브 황제가 자이 싱 2세에게 하사한 것이다. 궁전 꼭대기에는 이를 상징하는 깃발이 게양된다.
사르바토 바드라에 전시된 두 개의 거대한 순은 항아리, '강가잘리스(Gangajalis)'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마하라자 사와이 마드호 싱 2세가 1902년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 참석차 영국을 방문할 때 갠지스 강물을 담아 가기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
자이푸르가 '핑크 시티'로 불리는 이유는 1876년 당시 영국의 왕세자(훗날 에드워드 7세)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마하라자 람 싱 2세가 도시 전체 건물들을 분홍색으로 칠했기 때문이며, 시티 팰리스 역시 이러한 도시의 색채를 반영하고 있다.
시티 팰리스와 자이푸르 도시 계획을 총괄한 건축가 비댜다르 바타차르야(Vidyadhar Bhattacharya)는 본래 암베르 왕국의 회계 담당 관리였다가 왕의 눈에 띄어 수석 건축가로 발탁되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톡파원 25시 (119회)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 119회 인도 자이푸르 & 아그라 편에서 자이푸르 시티 팰리스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배경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