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카시 비슈와나트 사원 Kashi Vishwanath Temple विश्वनाथ मंदिर |
---|---|
🗺️ 소재지 | |
개요
시바 신의 12개 조티를링가 중 하나를 모시고 있어 힌두교 신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적 중심지이며, 황금으로 빛나는 사원의 독특한 건축미와 갠지스 강변의 경건한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은 순례자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매일 봉행되는 다양한 아르티(의식)에 참여하거나, 신성한 조티를링가 앞에서 기도를 올리며 영적인 체험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장엄한 황금 첨탑과 정교한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근 조성된 카시 비슈와나트 복도를 통해 갠지스 강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며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벽 특별 다르샨 시간에는 조티를링가에 직접 성수를 봉헌하는 의식에 참여하거나, 다양한 시간대에 진행되는 아르티를 통해 힌두교의 전통적인 종교 의식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다만, 특정 축제 기간이나 주말에는 엄청난 인파로 인해 참배까지 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사원 외부의 일부 상점에서는 공양물 구매나 소지품 보관과 관련하여 과도한 호객 행위나 바가지 요금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신성한 조티를링가 다르샨 (참배)
일반 무료, 특별 푸자 별도힌두교에서 시바 신의 현현으로 여겨지는 12개의 조티를링가 중 하나를 직접 참배하고 기도하는 경험은 이곳 방문의 핵심이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는 신자들이 조티를링가에 직접 성수를 올리는 의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황금 사원의 건축미 감상
사원의 첨탑과 돔은 1835년 마하라자 란지트 싱이 기증한 1톤의 순금으로 덮여 있어 '황금 사원'으로도 불린다. 햇빛을 받아 빛나는 황금빛 건축물은 그 자체로 장엄한 볼거리이며, 전통적인 힌두 사원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카시 비슈와나트 복도 체험
2021년 완공된 이 복도는 갠지스 강의 가트와 사원을 직접 연결하여 순례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넓고 깨끗하게 정비된 공간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다른 작은 사원들도 자리하고 있어, 복도를 따라 걸으며 경건함과 현대적인 편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카시 비슈와나트 복도 (갠지스 강 방향)
새롭게 조성된 넓은 복도에서 갠지스 강을 배경으로 사원의 일부와 함께 탁 트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사원 외부 (황금 첨탑 조망 지점)
사원 주변의 특정 지점에서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황금 첨탑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주로 비슈와나트 갈리나 인근 건물 옥상 등)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다샤스와메드 가트 (저녁 아르티 의식 시)
사원에서 멀지 않은 다샤스와메드 가트에서 열리는 웅장한 저녁 강가 아르티 의식은 그 자체로 훌륭한 촬영 대상이다. (보트 위에서 촬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방문 팁
휴대폰, 스마트워치, 가죽 벨트/지갑, 큰 가방 등은 사원 내 반입이 금지된다. 호텔에 두고 오거나 사원 입구 근처의 유료 또는 무료 사물함(프라사드 가게에서 제공하는 조건부 무료 포함)을 이용해야 한다.
이른 새벽(오전 3시~5시 사이)에 방문하면 조티를링가에 직접 성수를 올리는 '스파르쉬 다르샨'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시간보다 덜 혼잡하다.
수가르 다르샨(Sugam Darshan, VIP 참배) 티켓은 약 300루피이며, 일반 줄보다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원 근처 티켓 카운터나 온라인(사원 공식 앱 등)으로 구매 가능하다.
월요일, 마하 시바라트리 같은 주요 축제일에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사원 외부의 일부 상점에서는 프라사드(공물)나 꽃을 비싸게 판매하거나, 사물함 이용을 조건으로 구매를 강요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적으로 칼 바이라브(Kal Bhairav) 사원을 먼저 참배한 후 카시 비슈와나트 사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사원 공식 앱을 통해 마하 아르티(오전 3-4시) 등을 미리 예약하면 편리하다.
사원 경내에는 원숭이가 많으니 소지품, 특히 음식물을 조심해야 한다.
접근 방법
✈️ 항공
- 랄 바하두르 샤스트리 국제공항(VNS)이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사원에서 약 25km 떨어져 있다.
- 공항에서 사원까지는 택시 또는 오토릭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기차
- 바라나시에는 바라나시 정션(Varanasi Junction, BSB), 카시 기차역(Kashi Railway Station, KEI) 등 여러 기차역이 있다.
- 주요 역에서 사원까지는 오토릭샤나 사이클릭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거리에 따라 요금 협상이 필요하다.
기차역에서 사원까지는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 현지 교통
- 사원 주변은 매우 혼잡하고 골목이 좁아 큰 차량의 진입이 어렵다.
- 주요 도로에서 내려 오토릭샤, 사이클릭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 카시 비슈와나트 복도 프로젝트 이후 갠지스 강 가트 쪽에서의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릭샤 이용 시에는 탑승 전 반드시 요금을 흥정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마하 시바라트리 (Maha Shivaratri)
랑가바리 에카다시 (Rangabhari Ekadashi)
바산트 판차미 (Vasant Panchami)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카시 비슈와나트 사원은 힌두교의 12개 조티를링가(Jyotirlinga, 시바 신을 상징하는 빛의 기둥)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첫 번째로 나타난 곳으로 여겨진다.
사원 내에는 '갸냐바피(Jnana Vapi)'라고 불리는 신성한 우물이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17세기 아우랑제브 황제의 사원 파괴 당시 원래의 시바 링감이 이 우물 속에 숨겨졌다고 한다.
사원의 황금 돔과 첨탑에 사용된 금은 시크 제국의 마하라자 란지트 싱이 그의 부인 마하라니 다타르 카우르의 요청으로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완공된 카시 비슈와나트 복도 건설 과정에서 40개가 넘는 수백 년 된 고대 사원 유적들이 발견되어 복원 및 재정비되었다고 한다.
사원에서 매일 나오는 엄청난 양의 꽃들은 인도의 한 사회적 기업(Phool.co)에 의해 수거되어 친환경적인 향이나 공예품으로 재활용된다.
한때 사원은 판디트 또는 마한트라 불리는 세습 사제 그룹에 의해 관리되었으나, 1983년부터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가 설립한 신탁 이사회가 관리하고 있다.
바라나시는 현 인도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의 정치적 지역구이기도 하며, 그는 카시 비슈와나트 복도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많은 힌두교도들은 바라나시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갠지스 강에 그 재가 뿌려지면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모크샤(해탈)를 얻을 수 있다고 믿으며, 카시 비슈와나트 사원은 이러한 믿음의 중심에 있다.
대중매체에서
바라나시 (Masaan, 2015)
바라나시를 배경으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회적 관습에 얽힌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인도 영화. 갠지스 강변과 화장터 등 바라나시의 풍경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고전부 시리즈 1권 - 빙과 (氷菓)
요네자와 호노부의 추리 소설 시리즈 첫 번째 작품. 이야기의 시작 부분에서 주인공 오레키 호타로의 누나가 인도 바라나시에 머물며 보낸 편지가 중요한 계기가 되며, 편지 제목이 '바라나시에서 온 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