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Gateway of India गेटवे ऑफ़ इंडि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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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뭄바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역사적 건축물인 이곳은 아라비아 해를 배경으로 한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인도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맞은편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과 어우러진 풍경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적인 기억을 남긴다.
방문객들은 기념비 주변 광장을 거닐며 사진을 찍거나, 이곳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이용해 엘레판타 석굴 등 인근 섬으로 해상 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기념비와 타지마할 호텔의 야경을 감상하거나, 주변 노점상에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연중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인해 항상 매우 붐비는 편이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극심한 혼잡을 보일 수 있다. 최근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언급이 있어 일부 경관이 가려질 수 있으며, 주변 바다의 청결도나 사진사들의 호객 행위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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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인도-사라센 양식 건축물 감상
무료1924년 완공된 높이 26m의 개선문 형태의 기념비로, 노란 현무암과 강화 콘크리트로 지어졌다. 인도 전통 건축 양식과 이슬람 건축 양식이 혼합된 인도-사라센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며, 특히 16세기 구자라트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석조 격자 장식(잘리)과 네 개의 포탑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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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해 조망 및 엘레판타 석굴 페리 탑승
페리 요금 별도 (엘레판타 석굴행 약 290루피)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앞 부두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엘레판타 석굴로 향하는 페리를 비롯해 다양한 해상 관광 보트를 이용할 수 있다. 페리를 타고 아라비아 해를 가로지르며 뭄바이 해안선의 스카이라인과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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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팰리스 호텔 배경 사진 촬영
무료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바로 맞은편에는 뭄바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역사적인 호텔 중 하나인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이 자리 잡고 있다. 두 상징적인 건축물을 한 프레임에 담는 것은 뭄바이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구도이며, 특히 저녁 무렵이나 조명이 켜졌을 때 더욱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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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정면 광장
기념비의 웅장한 전체 모습을 정면에서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아침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한 배경으로 촬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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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해를 배경으로 한 기념비 측면
기념비와 함께 드넓은 아라비아 해, 그리고 떠다니는 배들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역동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일몰 시간에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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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팰리스 호텔 앞 또는 페리 위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와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을 한눈에 조망하며 두 랜드마크를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페리 위에서는 바다에서 바라보는 독특한 구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엘레판타 석굴로 가는 페리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성인 기준 왕복 약 290루피이다. 소요 시간은 편도 약 50분에서 1시간 정도이다.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들이 많으나, 원치 않으면 정중히 거절하는 것이 좋다. 촬영 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서비스는 보통 장당 50루피 정도이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이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 시 간단한 보안 검색(가방 X-레이 등)을 거쳐야 한다.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바로 옆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 건물에 스타벅스가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음료를 즐기기에 좋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주말 저녁에는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건물에 뭄바이 역사를 주제로 한 빛과 소리 쇼가 무료로 상영되기도 한다. (마라티어 저녁 8시, 영어 저녁 8시 30분, 약 20분 소요)
페리 탑승 시 구명조끼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스피드 보트 대여도 가능하며, 6인 기준 약 2500루피 정도이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주요 기차역은 처치게이트(Churchgate) 역과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터미너스(CSMT) 역이다.
- 역에서 하차 후 택시, 버스 또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도보 시 약 20-30분 소요)
뭄바이 교외 철도(Suburban Railway)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다양한 BEST 버스 노선이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근처를 경유한다.
- CST 역에서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까지 운행하는 저렴한 버스(예: 216번)도 있다.
m-Indicator 앱 등을 통해 버스 노선 및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 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시
- 뭄바이 시내 어디서든 택시(Kaali-Peeli)나 차량 공유 서비스(우버, 올라 등)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엘레판타 음악 및 춤 축제 (Elephanta Festival of Music and Dance)
빛과 소리 쇼 (Light and Sound Show)
하누카 (Hanukkah) 축제 메노라 점등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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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의 건축가 조지 위텟은 인도-사라센 양식을 주로 사용했으며, 이 기념비에는 16세기 구자라트 지방의 건축 요소가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설 당시 총 비용은 210만 루피였으며, 당시 인도 정부가 부담했다고 한다.
원래 계획에는 기념비로 이어지는 웅장한 접근 도로를 건설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현재 도로나 광장에 대해 약간 비스듬히 서 있는 형태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웅장함과 상징성 때문에 '뭄바이의 타지마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념비 앞 광장에는 원래 영국 국왕 조지 5세의 동상이 있었으나, 인도 독립 이후 마라타 제국의 영웅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동상으로 교체되었다고 전해진다. 조지 5세 동상은 현재 다른 곳에 보관 중이라는 언급이 있다.
2003년부터 매년 하누카 기간 동안 현지 유대인 공동체가 이곳에서 메노라를 점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미국의 비영리 단체 씨아크(CyArk)와 시게이트 테크놀로지가 협력하여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를 디지털 스캔하고 3D 모델로 제작하는 등 디지털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대중매체에서
호텔 Mumbai (Hotel Mumbai)
2008년 뭄바이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로,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맞은편에 위치한 타지마할 팰리스 호텔이 주요 배경이며,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주변 모습도 등장한다.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Gateway of India)
기념비의 이름을 제목으로 한 인도의 고전 영화로, 마두발라, 옴 프라카쉬 등이 출연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영화의 여러 장면에서 뭄바이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뭄바이 걸리즈 (Mumbai Gullies)
뭄바이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게임으로, 가상의 맵에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예정)
다수의 인도 영화
Bhai-Bhai (1956), Shararat (1959), Hum Hindustani (1960), Mr. X in Bombay (1964), Sadhu Aur Shaitaan (1968), Aansoo Aur Muskan (1970), Andaz (1971), Chhoti Si Baat (1976), Don (1978) 등 수많은 인도 영화의 촬영지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