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칸하 호랑이 보호구역 (칸하 타이거 리저브) Kanha Tiger Reserve (Kanha National Park) कान्हा टाइगर रिजर्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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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벵골 호랑이, 바라싱가 등 희귀 야생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정글 사파리의 스릴을 경험하려는 자연 애호가와 모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정글북'의 배경지로 알려져 문학적 감성을 찾는 이들에게도 인기 있다.
오픈 지프를 타고 광활한 숲과 초원을 탐험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고, 칸하 박물관에서 공원의 생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밤니 다다르에서는 아름다운 일몰 감상이 가능하다.
다만, 호랑이 관찰은 운에 따르며 여러 번의 사파리에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과, 일부 방문객은 기대만큼 다양한 동물을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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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 호랑이 및 야생동물 관찰 사파리
사파리 요금 별도 (구역 및 시기별 상이)오픈 지프를 타고 전문 가이드와 함께 벵골 호랑이, 표범, 느림보곰, 바라싱가, 들개(돌)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자연 서식지에서 관찰하는 핵심 체험이다. 살나무 숲과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생생한 야생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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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바라싱가(Barasingha) 관찰
공원 입장료에 포함칸하 국립공원의 '보석'으로 불리는 희귀 늪사슴 바라싱가를 관찰할 수 있다. 멸종 위기에서 성공적으로 복원된 종으로, 특히 풀이 무성한 초원이나 늪지대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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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니 다다르 (Bamni Dadar) 일몰 감상
공원 입장료에 포함공원 내 유명한 일몰 명소로, 고지대에서 광활한 칸하의 숲과 초원이 저녁노을에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삼바 사슴, 짖는 사슴, 가우르 등 야생동물을 함께 볼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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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니 다다르 (Bamni Dadar)
광활한 공원의 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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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하 초원 (Kanha Meadows)
넓게 펼쳐진 초원에서 풀을 뜯는 바라싱가, 치탈 등 야생동물 무리와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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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나무 숲길 (Sal Forest Trails)
빽빽한 살나무 숲 사이로 난 길에서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호랑이의 흔적이나 모습을 포착할 수도 있다.
방문 팁
사파리는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예약이 거의 필수적이다.
사파리 구역(존)은 칸하, 키슬리, 사르히, 무키 등으로 나뉘며, 칸하 존이 프리미엄 존으로 알려져 있다. 호랑이 관찰에는 칸하와 키슬리 존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오전 사파리는 이른 시간에 시작하므로 추위에 대비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며, 오후 사파리 시에는 먼지가 많을 수 있으니 스카프나 마스크,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파리 차량은 오픈형 지프이므로 카메라, 스마트폰 등 귀중품은 먼지나 이동 중 충격에 주의하여 보관해야 한다.
야생동물 관찰 시에는 가이드의 지시에 잘 따르고, 동물을 자극하는 큰 소리나 행동은 삼가야 한다.
공원 내에서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는 등 공원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인도인 관광객보다 입장료 및 사파리 관련 요금이 더 높게 책정되어 있다. (예: 특정 구역 입장료 ₹1370 + 가이드비 ₹360 + 지프 대여료 약 ₹2000 = 총 ₹3730 정도)
일부 숙소에서는 사파리 예약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므로, 숙소 예약 시 문의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및 🚂 기차
- 가장 가까운 공항 및 주요 기차역은 자발푸르(Jabalpur)에 있으며, 공원까지 차량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뭄바이와 델리 등 주요 도시에서 자발푸르까지 항공편이 운행된다.
🚗 차량 및 주요 진입로
- 공원의 주요 진입로는 카티아(Khatia) 게이트와 무키(Mukki) 게이트이다.
- 자발푸르에서 카티아 게이트(키슬리 경유)까지는 약 165km, 무키 게이트까지는 약 203km 거리이다.
- 빌라스푸르(약 182km), 라이푸르(약 190km), 발라가트(약 83km)에서는 무키 게이트 접근이 더 편리할 수 있다.
- 나그푸르에서는 키슬리까지 약 259km, 무키까지는 약 250km 거리이다.
각 도시에서 공원까지는 도로 상태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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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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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칸하 호랑이 보호구역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유명 소설 '정글북'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도 호랑이 보호구역 중 최초로 공식 마스코트인 '부르싱 더 바라싱가(Bhoorsingh the Barasingha)'를 도입한 곳으로, 이는 공원의 상징 동물인 바라싱가를 형상화한 것이다.
과거 3,000마리가 넘었던 바라싱가(늪사슴)가 1960년대에는 불과 66마리까지 급감했으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보호 노력 덕분에 현재는 2,000마리 이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체수가 회복되었다고 전해진다.
공원 내 자리한 칸하 박물관에서는 공원의 다양한 지형, 서식하는 동식물의 종류와 생태, 그리고 보호구역의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사파리 가이드에게 먼저 질문하거나 요청하지 않으면 공원이나 동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정글북 (The Jungle Book)
영국의 소설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대표작 '정글북'의 주된 영감을 준 실제 정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소설 속에 묘사된 다양한 동물 캐릭터와 유사한 벵골 호랑이, 곰, 늑대(들개), 사슴 등이 실제로 서식하고 있어 문학 작품의 배경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Land of the Tigers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하여 수상 경력이 있는 '호랑이의 땅 (Land of the Tigers)' 다큐멘터리가 바로 이곳 칸하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칸하의 생생한 야생 생태계와 호랑이의 모습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