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드와르카디쉬 사원(드와르카디쉬 만디르) Dwarkadhish Temple द्वारकाधिश मन्दि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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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크리슈나 신에 대한 깊은 신앙심을 가진 힌두교 순례자들이나 인도의 고대 건축과 종교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힌두교의 4대 성지(차르 담) 중 한 곳으로 여겨져 종교적 의미를 중요시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장엄한 5층 석조 사원의 정교한 건축미를 감상하고, 크리슈나 신상 앞에서 다르샨(참배)을 하며 경건한 종교 의식인 아르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원 옆을 흐르는 곰티 강에서 성스러운 목욕을 하거나 강가를 따라 산책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주말이나 주요 축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며, 일부 방문객은 사원 내부 및 주변의 청결 관리나 질서 유지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사원 주변에서 호객 행위를 하거나 과도한 기부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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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슈나 신상 다르샨 및 아르티 참여
무료사원의 중심 성소에 모셔진 검은색 크리슈나(드와르카디쉬) 신상을 참배(다르샨)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종교적 경험이다. 매일 여러 차례 진행되는 아르티(불을 이용한 힌두교 예배 의식)에 참여하면 독특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저녁 아르티는 매우 장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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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루-구르자라 양식 건축 감상
무료사암과 석회암으로 지어진 5층 높이의 사원 건물은 72개의 기둥으로 지탱되며, 마루-구르자라 건축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외벽과 기둥에는 신화 속 장면과 다양한 신들의 모습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어, 인도의 고대 건축 기술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다. 78m 높이의 첨탑(시카라)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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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티 강가트에서의 성스러운 체험
무료사원 바로 옆에는 곰티 강이 흐르며, 강가(강둑)에는 순례자들이 목욕을 하거나 기도를 올리는 곰티 가트가 조성되어 있다. 힌두교 신자들은 곰티 강에서의 목욕이 죄를 씻어준다고 믿으며, 사원 참배 전 이곳에서 몸을 정화하기도 한다. 강가에는 56개의 계단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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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티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사원 전경
곰티 강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사원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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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주 출입구 (모크샤 드와라 또는 스와르가 드와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사원의 입구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입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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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마 세투 다리 위에서 바라본 사원과 곰티 강
사원 인근의 수다마 세투 다리 위에서는 곰티 강과 함께 사원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어 색다른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사원 내부에서는 휴대폰, 카메라, 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 및 가죽 제품 반입이 금지된다. 사원 입구 근처 상점이나 공식 사물함에 보관할 수 있으며, 공식 사물함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짧은 옷차림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잔마슈타미와 같은 축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가능하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비교적 여유로운 참배에 도움이 된다.
사원 내 공식 가이드(ID 카드 착용)의 안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사원의 역사와 건축, 각 성소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 준다.
사원 외부에서 VIP 다르샨이나 특별한 대우를 제안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주의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권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원 내 카운터에서 25루피에 프라사담(신에게 바쳐진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사원 첨탑의 깃발은 하루에 4~5번 교체되며, 이 의식을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신도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깃발을 봉헌한다.
사원 방문 전후로 곰티 강가트를 방문하여 성스러운 강물에 발을 담그거나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곰티 강을 건너는 보트는 1인당 약 10루피이다.
드와르카 시내 및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드와르카 다르샨' 시티 투어 버스가 하루 두 차례(오전 8시, 오후 2시) 운영되며, 요금은 1인당 약 100루피이다. 나게스와르, 고피 탈라브, 베이트 드와르카, 루크미니 사원 등을 방문한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가장 가까운 공항은 잠나가르 공항(JGA, 약 121km)과 라지코트 공항(RAJ, 약 225km)이다.
- 공항에서 드와르카까지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기차 이용
- 드와르카 기차역(Dwarka Railway Station, DWK)이 사원에서 약 2km 거리에 위치한다.
- 뭄바이 등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직행 열차가 운행된다.
- 기차역에서 사원까지는 릭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아마다바드 등 구자라트 주요 도시에서 드와르카까지 운행하는 국영 버스 및 사설 버스가 있다.
- 아마다바드에서 출발하는 심야 슬리핑 버스는 약 450루피 정도이다.
주요 도시 간 버스 연결은 비교적 잘 되어 있으나, 버스 터미널의 정보 안내가 미흡할 수 있다.
🛺 현지 교통
- 드와르카 시내에서는 자동 릭샤를 이용하여 사원 및 주변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 사원 주변은 길이 좁고 혼잡하므로 차량보다는 릭샤가 편리하다.
시내 관광을 위한 '드와르카 다르샨' 버스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인당 약 100루피).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슈나 잔마슈타미 (Krishna Janmashtami / Gokulashtami)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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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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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드와르카디쉬 사원의 첨탑에 걸리는 깃발에는 태양과 달의 상징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크리슈나 신이 지구상에 태양과 달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을 나타낸다고 전해진다. 이 깃발은 길이가 약 15미터(50피트)에 달하며, 하루에 4~5번 새로운 것으로 교체된다. 신도들은 이 깃발을 봉헌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기부하기도 한다.
유명한 시인이자 크리슈나의 열렬한 신봉자였던 미라 바이가 이 사원에서 크리슈나 신상과 합일하여 사라졌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사원의 주 신상인 드와르카디쉬는 요일에 따라 다른 색상의 의상을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금요일에는 흰색, 토요일에는 파란색 의상을 착용한다고 한다.
힌두 전설에 따르면, 드와르카는 크리슈나가 바다를 매립하여 건설한 도시라고 한다. 또한, 현자 두르바사가 크리슈나와 그의 아내 루크미니에게 분노하여 루크미니가 그 자리에 머물도록 저주했고, 루크미니의 사원이 있는 곳이 바로 그녀가 서 있던 자리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저주 때문에 드와르카 시의 물이 짜다는 속설도 있다.
사원에는 두 개의 주요 출입구가 있는데, '구원의 문'을 의미하는 모크샤 드와라(Moksha Dvara)와 '천국의 문'을 의미하는 스와르가 드와라(Svarga Dvara)로 불린다. 스와르가 드와라 밖으로는 곰티 강으로 내려가는 56개의 계단이 있다.
사원은 해발 약 12.19미터 높이에 위치하며 서쪽을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