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마르코의 종탑
명칭산마르코의 종탑
St Mark's Campanile
Campanile di San Marco
🗺️ 소재지

개요

베네치아의 붉은 지붕과 복잡하게 얽힌 운하, 그리고 광활한 석호의 독보적인 파노라마 전경을 한눈에 담고자 하는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맑은 날에는 알프스 산맥의 일부인 돌로미티까지 조망이 가능하여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상까지 엘리베이터로 편안하게 이동하여 계단 등반의 수고 없이 360도로 펼쳐진 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역사적인 종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주요 랜드마크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판과 유료 망원경을 통해 더욱 상세한 관찰이 가능하다.

성수기에는 입장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며, 전망 공간이 다소 협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정상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을 수 있으므로 방문 시 복장에 유의해야 하며, 드물게 엘리베이터 고장 사례가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적 명소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역사적 건물
👨‍👩‍👧가족 여행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360도 파노라마 전망

종탑 정상에서는 베네치아 시내의 붉은 지붕들과 운하, 산마르코 광장, 주변 섬들, 그리고 광활한 석호를 아우르는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돌로미티 산맥까지 조망 가능하다.

💡 팁: 해 질 녘에 방문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종탑 정상 전망대
종탑 운영 시간 내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한 편리한 접근

입장료에 포함

가파른 계단을 오를 필요 없이 현대식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종탑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는 노약자나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도 부담 없는 관람을 가능하게 한다.

종탑 1층 입구
종탑 운영 시간 내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역사적인 종 관찰

종루에는 각기 다른 이름과 용도로 사용되었던 5개의 역사적인 종이 설치되어 있다. 이 중 가장 큰 종인 '마랑고나(Marangona)'는 1902년 붕괴 당시 유일하게 파손되지 않고 남은 원본 종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높다.

💡 팁: 정시에 종이 울릴 때 방문하면 웅장한 종소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나, 소리가 매우 클 수 있으니 유의한다.
종탑 종루
종탑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종탑 정상 전망대 (동쪽 방향)

산마르코 대성당의 돔 지붕과 두칼레 궁전의 화려한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다. 산마르코 광장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종탑 정상 전망대 (남쪽 방향)

산 조르조 마조레 섬과 성당, 주데카 운하, 그리고 멀리 리도 섬까지 이어지는 베네치아 석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일몰 시간대에 특히 아름답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종탑 정상 전망대 (서쪽/북쪽 방향)

베네치아 시내의 붉은 지붕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모습과 대운하의 일부, 그리고 맑은 날에는 멀리 보이는 알프스 산맥까지 독특한 구도로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면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성수기 방문 시 유용하다. 온라인 예매 시 약간의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 특히 해 질 녘(골든 아워)에 방문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종탑 정상은 지상보다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을 수 있으므로,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전 예약 방문객과 현장 티켓 구매 방문객의 대기 줄이 구분되어 운영될 수 있으니, 입장 전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예약자는 오른쪽, 현장 구매는 왼쪽 줄로 안내된다.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은 1유로 동전으로 이용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해가면 편리하다.

현장에서 카드로 티켓을 구매할 경우, 종탑 입구의 특정 창구(예: 중간 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더 빠를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수상버스 (바포레토) 이용

  • 산마르코 광장 인근의 'San Marco Vallaresso (Harry's Bar 앞)' 또는 'San Zaccaria'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2~5분 소요된다.

베네치아 본섬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은 수상버스(바포레토)가 유일하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9세기경...2007년 ~ 201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산마르코의 종탑은 높이가 98.6m에 달해 베네치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현지에서는 '엘 파론 데 카사(el paròn de casa)', 즉 '집주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종탑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베네치아 항구로 들어오는 선박을 감시하고 도시 입구를 보호하는 망루 역할이었으며, 동시에 선박을 안전하게 항구로 안내하는 등대 역할도 수행했다고 한다. 꼭대기의 황금빛 천사상은 대천사 가브리엘을 형상화한 것으로, 풍향계 기능도 겸하여 항상 바람을 마주 보도록 회전한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종탑의 종소리는 베네치아 시민 생활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 하루의 업무 시작과 끝, 정부 회의 소집, 심지어는 공개 처형 시간까지 알리는 데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1902년 종탑이 붕괴했을 당시, 유일한 희생자는 종탑 관리인이 키우던 고양이였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다.

현재 종탑에 설치된 5개의 종 중에서 가장 큰 종인 '마랑고나(Marangona)'만이 1902년 붕괴의 참화 속에서도 파손되지 않고 살아남은 유일한 원본 종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게임2009

어쌔신 크리드 2 (Assassin's Creed II)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올라갈 수 있는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등장한다. 종탑 꼭대기에서는 15세기 말 베네치아의 정교한 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동기화 지점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