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 성모 마리아 성당 (바실리카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명칭건강의 성모 마리아 성당 (바실리카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Basilica of Saint Mary of Health
Basilica di Santa Maria della Salute
🗺️ 소재지

개요

바로크 양식의 웅장함과 베네치아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예술 및 건축 애호가들, 그리고 대운하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일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17세기 흑사병 종식을 기원하며 봉헌된 이 성당은 도시의 중요한 상징물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돔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외관을 감상할 수 있고, 내부에서는 티치아노, 틴토레토 등 거장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성당 앞 계단이나 인근 수상 버스 정류장에서 대운하와 산 마르코 광장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주요 예술품(제의실의 그림, 돔 등반 등) 관람에는 별도의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때때로 보수 공사가 진행될 수 있다. 점심시간 전후로 문을 닫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4.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교회/성당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웅장한 돔과 바로크 건축 양식

본당 무료 입장

팔각형의 독특한 평면 구조 위에 세워진 거대한 중앙 돔과 이를 둘러싼 나선형의 정교한 버팀목(볼류트)은 베네치아 바로크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백색 석재로 마감된 외관은 대운하의 입구에서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성당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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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실(Sacrestia)의 티치아노와 틴토레토 작품

유료 입장 (약 4~6유로)

성당의 제의실에는 티치아노의 천장화 '카인과 아벨', '아브라함의 희생', '다윗과 골리앗'을 비롯해 그의 초기작 '옥좌에 앉은 성 마르코와 성인들' 등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틴토레토의 대작 '가나의 혼인 잔치'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 팁: 별도의 입장료가 있으며,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당 제의실
별도 운영 시간

이미지가 없습니다

중앙 제단과 '건강의 성모' 이콘

본당 무료 입장

발다사레 롱게나가 직접 설계한 중앙 제단에는 플랑드르 조각가 주스토 르 코르트의 '흑사병으로부터 베네치아를 지키는 성모와 아기 예수' 조각군이 장식되어 있다. 제단 중앙에는 1670년 크레타 섬에서 가져온 비잔틴 양식의 이콘 '건강의 성모(Mesopanditissa)'가 모셔져 있다.

성당 중앙 제단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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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앞 계단 위

대운하와 산 마르코 광장 방향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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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아 다리(Ponte dell'Accademia) 위

대운하를 따라 늘어선 건물들과 함께 멀리 보이는 살루테 성당의 고전적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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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포레토(수상 버스) 또는 곤돌라 탑승 중

수로 위에서 다양한 각도로 변화하는 성당의 모습과 물에 비친 반영을 함께 포착할 수 있어 역동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인파가 비교적 적고 부드러운 빛 아래서 성당을 감상하거나 사진 촬영하기 좋다.

성당 바로 앞에 바포레토(수상 버스) '살루테(Salute)'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성당 본당 입장은 대체로 무료이나, 제의실(Sacrestia)의 예술품이나 돔 전망대 등 일부 구역은 별도 입장료가 부과된다.

다른 이탈리아 성당들과 마찬가지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등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성당 내부에서 오르간 연주가 진행될 때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아카데미아 다리 근처에서 트라게토(Traghetto, 곤돌라 형태의 대운하 횡단 페리)를 이용하면 약 2유로의 저렴한 비용으로 대운하를 건너 성당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금 준비 필요)

성당 앞 계단은 대운하와 산 마르코 광장 일대를 조망하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접근 방법

🚤 바포레토 (수상 버스)

  • 1번 노선 탑승 후 '살루테(Salute)' 정류장에서 하선하면 성당 바로 앞에 도착한다.

베네치아 시내 주요 지점에서 쉽게 이용 가능하다.

🚶 도보

  • 아카데미아 다리(Ponte dell'Accademia)를 건너 도르소두로(Dorsoduro) 지역을 따라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 산 마르코 광장에서 트라게토(Traghetto, 곤돌라 페리)를 이용하여 대운하를 건너 접근할 수도 있다.

산책하며 베네치아의 골목길을 경험할 수 있으나,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1월 21일

건강의 성모 축일 (Festa della Madonna della Salute)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30-1631...192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성당의 이름 '살루테(Salute)'는 이탈리아어로 '건강' 또는 '구원'을 의미하며, 이는 흑사병으로부터의 해방과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팔각형의 성당 구조는 성모 마리아의 여러 상징 중 하나인 '바다의 별(Stella Maris)'을 나타내는 8각 별과 연관되며, 숫자 8은 기독교에서 구원과 희망, 부활을 상징하는 수로 알려져 있다.

거대한 중앙 돔은 성모 마리아의 왕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성당 건축을 위해 지반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 나무 말뚝의 수가 10만 개에서 100만 개 이상에 달했다는 다양한 기록이 전해진다.

성당 외관 전체에는 총 125개의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다는 설명이 있다.

매년 11월 21일 '건강의 성모 축일'에는 베네치아 전통 음식인 양고기 스튜 '카스트라디나(Castradina)'를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건축가 발다사레 롱게나는 이 성당을 설계하고 약 50년에 걸쳐 건축을 감독했으나, 완공 5년 전 세상을 떠나 최종 완성을 보지 못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