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Basilica di Santa Maria delle Grazie Basilica di Santa Maria delle Graz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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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계적인 걸작 '최후의 만찬'을 직접 감상하고, 르네상스 시대 건축의 정수를 경험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중요한 순례지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수도원 식당에 그려진 '최후의 만찬' 벽화를 정해진 시간 동안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으며, 성당 내부의 고딕 양식과 브라만테가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 돔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당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최후의 만찬' 관람 예약이 매우 어렵고 공식 웹사이트 티켓은 수개월 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제3자 가이드 투어를 훨씬 높은 가격에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또한 관람 시간이 15분으로 제한되어 충분히 감상하기 어렵다는 의견과 일부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도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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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관람
성인 €15부터 (예약 필수)수도원 식당 북쪽 벽에 그려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불후의 명작으로, 예수가 배신을 예고하는 순간의 긴장감과 제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유화 템페라 기법으로 제작되어 보존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차례의 복원 작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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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건축 및 브라만테 돔 감상
무료 (성당 입장)기니포르테 솔라리가 설계한 고딕 양식의 본당과 도나토 브라만테가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의 후진 및 돔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다. 특히 브라만테의 돔은 균형미와 우아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당 내부는 고요하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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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도나토 다 몬토르파노의 '십자가 처형'
최후의 만찬 관람 시 함께 관람'최후의 만찬'이 그려진 식당의 반대편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대형 프레스코화로, 1495년 조반니 도나토 다 몬토르파노가 완성했다. 예수의 십자가 고난 장면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최후의 만찬'과 함께 공간의 종교적 의미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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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벽화 앞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이 가능합니다. 단, 플래시와 동영상 촬영은 금지되며, 관람 시간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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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외부 (브라만테 돔 배경)
붉은 벽돌과 브라만테가 설계한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돔을 배경으로 성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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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중앙 제단 및 돔)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성당 내부의 웅장함과 정교한 돔의 디테일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최후의 만찬' 관람권은 수개월 전에 공식 웹사이트(cenacolovinciano.org 또는 vivaticket)를 통해 예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매진되었더라도, 방문일 임박하여 취소표가 소량 풀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주 확인해볼 가치가 있다.
개별 예매가 어렵다면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가격이 훨씬 비싸다.
'최후의 만찬' 관람 시 예약 시간 30분 전에 티켓 오피스에 도착하여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고, 가방 등 소지품은 무료 보관함에 맡겨야 한다.
관람 시간은 15분으로 엄격히 제한되며, 내부에서는 플래시 없이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동영상 촬영은 금지된다.
성당 자체 입장은 무료이며, '최후의 만찬' 관람 전후로 조용히 둘러볼 만하다.
성당 방문 시 예의를 갖춘 복장을 하는 것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 무릎이나 어깨가 드러나는 복장은 입장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최후의 만찬' 그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유료)를 이용하거나 사전에 관련 정보를 학습해 가는 것이 좋다.
'최후의 만찬'은 수도원 식당 건물에 있으며, 성당 건물과는 별도의 입구를 사용한다.
매표소에서 티켓 교환 시 여권 등 신분증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지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1(빨간색) 노선: Conciliazione 역 또는 Cadorna M1 M2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 트램
- 16번 트램: 'Santa Maria delle Grazie' 정류장 이용.
- 기타 노선: 20번, 24번, 29번, 30번 트램을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 가능.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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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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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전통적인 프레스코 기법 대신, 건조한 벽에 직접 그리는 템페라와 유화를 혼합한 실험적인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그림은 완성 직후부터 훼손이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최후의 만찬' 그림 속 식탁 위의 음식이나 식기, 인물들의 복장 등은 1세기 유대의 모습보다는 당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 당시, '최후의 만찬'이 그려진 식당 벽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것은 폭탄으로부터 벽을 보호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아 올린 덕분이라고 전해진다.
그림에서 예수의 오른편에 앉은 인물은 전통적으로 사도 요한으로 해석되지만,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는 이 인물이 막달라 마리아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 빈치가 '최후의 만찬'의 인물 모델을 구하기 위해 애썼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특히 유다의 모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설도 있다. 예수의 모델과 유다의 모델이 동일 인물이었다는 속설도 있으나 이는 확인된 바 없다.
현재 성당의 옛 성구 보관실(Sacrestia vecchia)은 도나토 브라만테가 설계했으며, 오늘날에는 도미니코회 문화 센터로 사용되어 다양한 강연, 음악회, 전시회 등이 열리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댄 브라운의 소설로, 작품의 중심 미스터리를 푸는 데 '최후의 만찬' 그림이 중요한 단서로 등장한다. 그림 속에 숨겨진 상징과 비밀에 대한 해석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비리디아나 (Viridiana)
루이스 부뉴엘 감독의 영화로, 극중 한 장면에서 '최후의 만찬' 구도를 패러디하여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