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
명칭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
Autodromo Nazionale Monza
Autodromo Nazionale di Monza
🗺️ 소재지

개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특히 포뮬러 1(F1)의 열기를 직접 느끼고 싶은 팬들과 전설적인 고속 서킷의 역사를 체험하고자 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탈리아 페라리 팀의 열성적인 팬인 '티포시(Tifosi)'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F1 이탈리아 그랑프리를 비롯한 다양한 레이싱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레이스가 없는 날에는 서킷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상대, 미디어 센터, 레이스 컨트롤 룸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슈퍼카 또는 레이싱카를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하는 트랙 체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며, 역사적인 옛 오벌 트랙을 직접 걸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다만, F1 그랑프리와 같은 대규모 행사 기간에는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며, 음식 및 음료 구매를 위한 대기 줄이 매우 길고, 일부 구역의 편의 시설이 부족하거나 노후화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는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4.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
포토 스팟
🌍
4.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세계적 명소
🎭축제
🏰역사 유적지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전설적인 고속 트랙 체험 및 관람

레이스 관람권 또는 트랙 체험 프로그램 유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킷 중 하나로 꼽히는 몬차에서 F1 머신들이 시속 370km/h를 넘나드는 질주를 직접 관람하거나, 다양한 트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슈퍼카, 포뮬러 카 등을 운전하며 '속도의 사원'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긴 직선 주로와 상징적인 코너인 쿠르바 그란데, 레즈모, 아스카리 시케인, 파라볼리카 등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팁: 레이스 없는 날 진행되는 트랙 투어에 참여하면 미니밴을 타고 실제 F1 드라이버들이 달리는 코스를 돌아볼 수 있다.
몬차 서킷 그랑프리 트랙
이벤트 및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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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옛 오벌 트랙(Sopraelevata) 탐방

무료 (일반 개방 시)

1950년대에 건설되어 한때 F1 레이스에도 사용되었던 가파른 경사의 콘크리트 오벌 트랙은 현재 공식 레이스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그 독특한 구조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이 역사적인 뱅킹 구간을 직접 걸어보며 과거 모터스포츠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 팁: 오벌 트랙의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안전에 유의하며 탐방해야 한다. 편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몬차 서킷 내 옛 오벌 트랙 구간
일반 개방 시 상시 접근 가능 (일부 이벤트 시 통제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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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티포시'와 함께하는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F1 입장권 유료 (가격 다양)

매년 9월 열리는 F1 이탈리아 그랑프리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홈 레이스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열정적인 페라리 팬 '티포시(Tifosi)'들의 붉은 물결과 함성으로 가득 찬다. 단순한 레이스 관람을 넘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탈리아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 팁: F1 기간에는 티켓을 미리 예매하는 것이 필수이며, 숙소와 교통편도 일찍 확보하는 것이 좋다. 페라리 관련 상품을 착용하면 현지 팬들과 더욱 쉽게 어울릴 수 있다.
몬차 서킷 전역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기간 (보통 3일간 진행)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파라볼리카 코너 (Curva Parabolica Alboreto)

서킷의 마지막 코너로, 고속으로 진입하여 메인 스트레이트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구간이다. 레이싱 카의 질주 모습과 함께 트랙 전체의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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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오벌 트랙 (Sopraelevata)

가파른 뱅킹이 인상적인 역사적인 장소로, 독특한 구조물을 배경으로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뱅킹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가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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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그랜드스탠드 앞 출발/결승선

F1 레이스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장소로, 시상대와 피트 빌딩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거나, 레이스 중에는 차량들의 치열한 경쟁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레이스가 없는 날 방문하면 트랙 주변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며, 트랙 위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진행하는 투어나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F1 그랑프리 기간에는 밀라노 시내에서 몬차 서킷까지 특별 셔틀버스나 기차가 운행되기도 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다.

대규모 행사 시 서킷 내 음식 및 음료 가격이 비싸고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간식이나 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반입 규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모자, 선크림, 선글라스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특히 그랜드스탠드 좌석은 대부분 지붕이 없다.

역사적인 옛 오벌 트랙의 뱅킹 구간은 직접 걸어서 올라가 볼 수 있으며, 독특한 경험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만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킷 투어는 이탈리아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약 시 언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F1 그랑프리 기간에는 무료 식수대가 운영되지만, 줄이 길 수 있으므로 개인 물통을 준비하여 미리 채워두는 것이 좋다.

서킷 내 인포메이션 포인트는 판지오(Fangio) 동상 근처에 위치하며, 투어 예약 및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밀라노 첸트랄레(Milano Centrale)역 또는 가리발디(Milano Porta Garibaldi)역에서 몬차(Monza)행 기차 탑승, 약 10-20분 소요.
  • 몬차역에서 서킷까지는 셔틀버스(주로 F1 기간 운행) 또는 시내버스(Z221번 등)를 이용하거나 택시, 도보(약 5km)로 이동 가능.
  • 일부 F1 팬들은 비아소노-레즈모(Biassono-Lesmo)역을 이용하기도 하며, 이 역은 서킷의 레즈모 코너와 가깝다.

F1 그랑프리 기간에는 특별 열차 및 셔틀버스 통합권이 판매될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시

  • A4 (토리노-밀라노-베네치아) 고속도로 이용 시 '몬차(Monza)' 출구.
  • 밀라노 북부 순환도로(Tangenziale Nord) 이용 시 '몬차(Monza)' 출구.
  • 서킷 내 또는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대형 행사 시 매우 혼잡하며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내비게이션에 'Autodromo Nazionale Monza' 또는 주소 'Viale di Vedano 5, Monza' 입력.

✈️ 항공 이용 시

  • 밀라노의 주요 공항인 말펜사(Malpensa, MXP), 리나테(Linate, LIN), 오리오 알 세리오(Orio al Serio, BGY) 공항에서 밀라노 시내로 이동 후 기차 또는 자동차로 접근.

축제 및 이벤트

매년 9월 초 (보통 첫째 또는 둘째 주 주말)

포뮬러 1 이탈리아 그랑프리 (Formula 1 Italian Grand Prix)

매년 일정 변동 (주로 봄 또는 여름)

GT 월드 챌린지 유럽 (GT World Challenge Europe)

매년 일정 변동 (주로 연말 또는 연초)

몬차 랠리 쇼 (Monza Rally Show)

역사적 배경

1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22...2024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몬차 서킷은 '속도의 사원(Temple of Speed, Mecca Della Velocità)'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는 긴 직선 구간과 고속 코너로 인해 F1 캘린더에서 가장 빠른 평균 속도를 기록하는 서킷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대표 자동차 제조사이자 F1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홈 서킷으로 여겨져, 이탈리아 그랑프리 기간에는 수많은 페라리 팬들, 일명 '티포시(Tifosi)'들이 서킷을 붉게 물들이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현재 사용되는 그랑프리 서킷 외에도 최대 경사각 약 30도의 가파른 뱅킹을 가진 오벌 트랙(Sopraelevata)이 존재했으며, 이 두 트랙을 결합한 약 10km 길이의 레이아웃에서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이 오벌 트랙은 현재 사용되지 않지만 철거되지 않고 보존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걸어볼 수 있다.

F1 차량들은 몬차 서킷 랩의 약 80% 구간을 풀 스로틀(full throttle)로 주행하며, 이로 인해 엔진에 가해지는 부담이 매우 커서 경기 중 엔진 고장이 비교적 잦은 편이라는 얘기가 있다.

1922년 개장 당시, 영국의 브룩랜즈와 미국의 인디애나폴리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상설 자동차 경주장이었으며, 유럽 대륙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나이키(Nike)는 2017년 이곳에서 마라톤 2시간의 벽을 깨기 위한 'Breaking2'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당시 엘리우드 킵초게 선수가 2시간 00분 25초라는 비공인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레이스가 없는 날에는 서킷 내부와 주변의 광대한 몬차 공원에서 조깅, 사이클링, 산책 등을 즐기는 현지 주민과 방문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몬차 서킷에서는 차량 및 모터사이클 레이스 외에도 사이클링 마라톤, 하프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된다.

대중매체에서

Film1966

그랑프리 (Grand Prix)

존 프랑켄하이머 감독의 영화로, 당시 몬차 서킷의 오벌 트랙을 포함한 실제 레이싱 장면이 다수 촬영되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 레이스가 몬차에서 펼쳐진다.

TV2019-현재

포뮬러 1: 본능의 질주 (Formula 1: Drive to Survive)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F1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매 시즌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몬차 서킷에서의 치열한 경쟁과 선수들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