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모데나 대성당(두오모 디 모데나) Modena Cathedral Duomo di Modena (Cattedrale Metropolitana di Santa Maria Assunta e San Geminia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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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유럽 로마네스크 건축의 정수를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 그리고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란프란코와 빌리젤모의 손길이 닿은 정교한 외관 조각과 장미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성 제미니아누스의 유해가 안치된 지하 제단과 14세기 목조 십자가 등 내부의 종교 예술품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인접한 기를란디나 탑에 올라 모데나 시내 전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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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네스크 건축 양식 감상
무료 (대성당 외부 및 내부 본당)대성당 외관과 내부를 둘러보며 12세기 로마네스크 건축의 정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건축가 란프란코의 설계와 조각가 빌리젤모가 작업한 성서 이야기 부조, 웅장한 장미창, 입구를 지키는 사자상 등이 주요 감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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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제단(크립트) 및 내부 예술품 관람
무료 (대성당 내부)모데나의 수호성인 성 제미니아누스의 유해가 안치된 지하 제단(크립트)을 방문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귀도 마초니의 '마돈나 델라 파파'(1480년)와 안토니오 베가렐리의 예수 탄생 장면(1527년) 테라코타 조각, 아리고 다 캄피오네의 설교단, 14세기 목조 십자가 등 다양한 종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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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란디나 탑 등반 및 전망 감상
성인 €3 (통합권 가능)대성당에 부속된 약 86m 높이의 종탑인 기를란디나 탑에 올라가 모데나 시내와 그란데 광장의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탑 내부는 약 200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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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정면 (파사드)
빌리젤모의 정교한 조각과 13세기에 추가된 장미창을 배경으로 로마네스크 건축의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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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케리아의 문 (Porta della Pescheria)
아서왕 전설이 새겨진 독특한 북쪽 문 아치볼트와 주변의 조각들을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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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란디나 탑 정상
모데나 시내와 붉은 지붕들, 그란데 광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다.
방문 팁
대성당 입장은 무료이나, 기를란디나 탑과 대성당 박물관은 유료이다. 통합권(€6)을 구매하면 시청사 역사 지구, 시립 발사믹 식초 공장 등 여러 시설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오디오 가이드(€4)를 대여하면 대성당, 박물관, 그란데 광장, 시청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들을 수 있다.
성당 방문 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등 복장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여름철이라도 스카프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를란디나 탑은 약 200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성당 주변 그란데 광장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관람 후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모데나 중앙역(Stazione di Modena)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
역에서 대성당까지는 약 500m~1km 거리이다.
🚗 자동차 이용 시
- 모데나 역사 지구는 차량 통행 제한 구역(ZTL)으로 지정되어 있어 외부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 ZTL 구역 밖에 위치한 공영 또는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가까운 주차장으로는 노비 사드 공원(Parco Novi Sad) 주차장 등이 있다.
주차 요금 및 ZTL 운영 시간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시
- 모데나 시내 버스를 이용하여 그란데 광장(Piazza Grande) 또는 두오모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한다.
축제 및 이벤트
성 제미니아누스 축일 (Festa di San Geminiano)
렌트 전 목요일 (Giovedì Grasso)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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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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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대성당 북쪽의 '페스케리아의 문'(Porta della Pescheria) 아치볼트에는 아서왕 전설의 장면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아서왕 관련 이야기 중 가장 오래된 조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입구 기둥을 받치고 있는 두 마리의 사자상은 고대 로마 시절의 유물로, 대성당 기초 공사 중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얘기가 있다.
모데나의 수호성인 성 제미니아누스의 유해는 현재도 대성당 지하 제단에 안치되어 있으며, 일 년에 두 차례 대중에게 특별 공개된다는 설이 있다.
과거 '양동이 전쟁' 당시 볼로냐에서 빼앗은 양동이를 이 대성당에 보관했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주요 광장인 피아자 그란데가 성당 정면이 아닌 측면에 위치한 점이 특이하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 내부가 지상층, 지하 제단, 그리고 제단 위의 공간까지 세 개의 층위로 구성된 점이 독특하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