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성모 마리아 대성전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Papal Basilica of Saint Mary Major Basilica Papale di Santa Maria Maggi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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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정교하고 장엄한 5세기 모자이크와 황금빛 천장 등 기독교 예술 및 건축에 깊은 관심이 있는 방문객들이나, 성모 마리아와 관련된 성스러운 유물을 직접 보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기도하기를 원하는 순례자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중앙 제대 아래에 봉안된 예수 탄생 말구유 조각과 로마 백성의 수호자로 여겨지는 '살루스 포풀리 로마니' 성화를 직접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예술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내부를 거닐며 역사적, 종교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여러 교황과 예술가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무덤을 찾아볼 수도 있다.
입장 시 보안 검색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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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모자이크 감상
무료대성전의 개선 아치와 중앙 신랑(네이브)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5세기 원본 모자이크는 초기 기독교 예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구약과 신약의 장면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섬세한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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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 격자 천장
무료줄리아노 다 상갈로가 디자인한 16세기 격자무늬 천장은 그 화려함으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설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져온 첫 황금으로 도금되었다고 전해지며, 성당 내부의 장엄함을 한층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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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 말구유 유물 및 '살루스 포풀리 로마니' 성화
무료중앙 제대 아래 지하 경당(베들레헴 경당)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했을 때 사용된 말구유의 나무 조각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수정 유물함에 보관되어 있다. 또한, 파올리나 경당에는 로마 시민들의 수호 성화로 깊은 신앙의 대상인 '살루스 포풀리 로마니' 성화가 봉안되어 있어 많은 순례객들이 기도하기 위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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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신랑에서 바라본 금박 천장과 제대
웅장한 기둥들과 화려한 금박 천장, 그리고 멀리 보이는 중앙 제대까지 한 프레임에 담아 성당의 장엄함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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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모자이크 (개선 아치 또는 신랑)
초기 기독교 예술의 정수인 섬세한 모자이크를 가까이서 촬영하여 그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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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리나 경당 또는 시스티나 경당 내부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장식과 조각, 프레스코화로 가득한 경당 내부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사진에 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손톱깎이 등 일부 물품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
내부의 모자이크와 천장 장식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1유로 동전을 넣어 조명을 켤 수 있는 장치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미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공식 웹사이트나 현장에서 미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평일과 주일 및 축일 미사 시간이 다양하게 있다.
영어로 고해성사를 받을 수 있는 사제가 상주하는 경우가 있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내부에 기념품 가게가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종교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나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대성당의 역사와 예술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일부 투어는 옥상이나 지하 발굴 지역 방문을 포함하기도 한다.
복장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되므로,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차림을 준비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A선, B선 테르미니(Termini)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7분 소요된다.
- A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Vittorio Emanuele) 역에서도 접근 가능하다.
테르미니 역에서 남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버스
- 테르미니 역 버스 정류장에서 50번, 105번 등 다수의 버스가 인근 정류장에 정차한다.
- 파리니(Farini)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 도보
- 로마 시내 중심부에서 다른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성모 설지전(눈의 기적) 기념 축일
성탄절 및 주요 가톨릭 축일 미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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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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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대성당은 '눈의 성모 마리아(Santa Maria ad Nives)'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한여름에 눈이 내린 자리에 성당을 지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 매년 8월 5일에는 이를 기념하여 미사 중에 하얀 꽃잎을 뿌리는 행사가 열린다.
현재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성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으며, 교황으로 선출된 다음 날 가장 먼저 이곳을 찾아 기도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해외 순방 전후로도 자주 방문하여 기도하며, 사후 이곳에 묻히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성당의 화려한 금박 천장은 16세기에 줄리아노 다 상갈로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는데, 사용된 금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져온 첫 번째 금을 스페인의 페르디난도와 이사벨라 여왕이 교황 알렉산데르 6세에게 선물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성당 내부에는 바로크 시대의 거장 잔 로렌초 베르니니와 그의 가족들의 무덤이 있다. 베르니니는 이 성당과 직접적인 건축 관련 작업은 하지 않았으나, 그의 무덤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은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을 끈다.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한(불가타 성경) 4세기 교부 성 예로니모(히에로니무스)의 유해가 중앙 제대 아래 지하 경당에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스페인 국왕은 이 대성당 참사회의 명예 참사회원(protocanon) 직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