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통곡의 벽 Western Wall הַכֹּתֶל הַמַּעֲרָבִי (HaKotel HaMa'ara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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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유대교의 가장 성스러운 장소에서 기도하거나, 깊은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려는 종교 순례객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벽에 다가가 기도하고 소원 쪽지를 틈새에 넣을 수 있으며, 특정 요일에는 바르미츠바 같은 종교 의식도 볼 수 있다.
방문객이 많아 벽 접근이 어려울 수 있고, 엄격한 복장 규정과 보안 검색을 거쳐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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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앞에서의 기도 및 소원 쪽지 남기기
무료유대교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벽에 직접 손을 대고 기도하며, 소원을 적은 작은 쪽지를 벽의 틈새에 끼워 넣는 독특한 전통에 참여할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의 기도 공간은 분리되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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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의식 및 행사 관람
무료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는 다수의 바르미츠바(유대교 성인식)가 열리며, 가족과 하객들이 모여 축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금요일 해질녘에는 안식일을 맞이하는 기도와 노래, 춤이 어우러진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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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월 터널 투어 (Western Wall Tunnel Tour)
₪30 (일반), ₪15 (할인)서쪽 벽의 지하 부분을 탐험하는 유료 가이드 투어로, 헤롯 대왕 시대의 거대한 돌들과 지하 회당 등 고고학적 유적을 통해 성전산의 역사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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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지구 전망 지점 (Jewish Quarter Overlook)
통곡의 벽 광장과 황금 돔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여러 지점이 유대인 지구 내에 있다. 특히 광장에서 약간 떨어진 높은 곳에서는 전체적인 모습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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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카페 (Quarter Cafe) 테라스
티페레트 이스라엘 거리에 위치한 쿼터 카페에서는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통곡의 벽과 성전산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시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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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 광장 (Western Wall Plaza)
광장 자체에서도 벽을 배경으로 기도하는 모습이나 역사적인 석조 구조물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단, 샤밧(안식일)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방문 팁
남성은 머리를 가릴 수 있는 키파(Kippah)나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입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종이 키파를 이용할 수 있다. 여성은 어깨와 무릎을 덮는 단정한 옷차림이 요구된다.
금요일 해질녘부터 토요일 해질녘까지인 안식일(샤밧)에는 광장 내 사진 촬영 및 전자기기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다.
벽의 틈새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넣는 관습이 있으며, 이 쪽지들은 정기적으로 수거되어 감람산에 정중하게 매장된다.
통곡의 벽 앞 기도 공간은 남성 구역(왼쪽, 더 넓음)과 여성 구역(오른쪽)으로 엄격히 분리되어 운영된다.
광장 입장 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므로, 특히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시간 여유를 두고 도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매우 강하고 뜨거우므로, 충분한 물을 마시고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가리는 것이 좋다.
최근 광장 인근에 화장실이 새로 설치되어 이전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는 여러 건의 바르미츠바(유대교 성인식)가 열리므로, 이 시간에 방문하면 독특한 종교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접근 방법
🕍 주요 진입 게이트
- 둔 문 (Dung Gate): 통곡의 벽 및 유대인 지구로 가장 직접적인 접근이 가능.
- 자파 문 (Jaffa Gate): 서쪽에서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주요 통로로, 기독교 및 아르메니아 지구를 거쳐 접근 가능.
- 다마스쿠스 문 (Damascus Gate): 북쪽에서 접근 시 이용하며, 무슬림 지구를 통과.
구시가지 내부는 대부분 차량 통행이 어렵고 길이 좁으므로 도보 이동을 준비해야 한다.
🚈 경전철 이용
- 시청 (City Hall) 역: 자파 문, 새 문(New Gate)과 가까워 기독교, 아르메니아, 유대인 지구 접근에 용이.
- 다마스쿠스 문 (Damascus Gate) 역: 다마스쿠스 문과 가까워 무슬림, 기독교 지구 접근에 용이.
각 역에서 구시가지 성벽까지는 도보 약 2분 거리이다.
🚌 버스 이용
- 1, 3번: 중앙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다마스쿠스 문을 거쳐 통곡의 벽까지 운행.
- 2번: 마밀라(Mamilla)에서 출발하여 유대인 지구 주차장, 통곡의 벽 순환 운행 (관광 노선).
- 38번: 유대인 지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시내 주요 지점을 거쳐 다시 유대인 지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
이 외에도 다마스쿠스 문 또는 헤롯 문 근처에 정차하는 다수의 동예루살렘 버스 노선이 있다.
🚗 자가용 이용
- 카르타(Karta) 주차장: 마밀라 지구, 자파 문 인근에 위치하여 비교적 편리.
- 첫 번째 역(First Station) 주차장: 둔 문까지 무료 셔틀버스(운행 확인 필요) 또는 시내버스(38, 83번) 이용 가능. 종일 주차 요금 저렴.
구시가지 성벽 주변 도로는 버스 및 택시 전용인 경우가 많고, 개인 차량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종교 행사 및 기념일
티샤 베아브 (Tisha B'Av)
예루살렘의 날 (Yom Yerushalayim)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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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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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통곡의 벽이라는 명칭은 주로 기독교인들이 사용했으며, 유대인들은 '서쪽 벽(하코텔 하마아라비)' 또는 단순히 '코텔'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벽의 돌 틈에 기도문을 적은 쪽지를 끼워 넣는 풍습은 18세기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수백만 장의 쪽지가 놓인다고 한다. 이 쪽지들은 정기적으로 정중하게 수거되어 감람산에 묻힌다.
일부 유대교 신자들은 성전 파괴를 애도하며 벽 앞에서 자신의 옷 일부를 찢는 전통적인 애도 표현을 하기도 한다.
벽에서 자라는 식물의 잔가지를 부적으로 가져가는 것은 허용되지만, 벽의 돌 조각이나 먼지를 가져가는 것은 유대교 율법에 따라 금지된다는 해석이 있다.
2018년 11월, 여성 기도 구역 벽 틈에서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잠시 소동이 있었으나, 다행히 독이 없는 뱀으로 밝혀진 일이 있었다.
전 세계 어디서든 이메일이나 특정 웹사이트를 통해 기도 내용을 보내면, 자원봉사자들이 이를 출력하여 대신 통곡의 벽 틈새에 넣어주는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제3성전 (The Third Temple)
이스라엘에서 바위의 돔을 부수고 그 자리에 유대교 제3성전을 세우려는 움직임과 관련된 논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통곡의 벽과 그 주변이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