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올리브 산(하르 하제팀) Mount of Olives הר הזיתים (Har HaZeitim), جبل الزيتون (Jebel AZ-Zeit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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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상징적인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하고, 성서에 기록된 예수의 마지막 행적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들을 순례하고자 하는 종교인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산 정상의 전망 지점에서 황금 돔을 비롯한 구시가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예수의 고뇌가 서린 겟세마네 동산, 만국 교회, 승천 교회 등 주요 기독교 성지를 둘러보거나 3,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대인 공동묘지를 거닐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상 부근에서는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택시 기사들이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일부 구역의 관리가 미흡하여 쓰레기가 방치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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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구시가지 파노라마 조망
올리브 산 정상 부근의 전망대에서는 예루살렘 구시가지 전체와 바위의 돔(황금돔)의 상징적인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도시의 불빛이 켜지는 풍경은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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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속 예수의 발자취 순례
예수가 수난 전 기도했던 겟세마네 동산, 만국 교회(겟세마네 교회), 예수 승천을 기념하는 승천 교회, 주기도문 교회(Pater Noster Church) 등 기독교의 주요 성지들이 위치해 있다. 각 장소를 방문하며 성서의 기록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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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 역사의 유대인 묘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유대인 공동묘지로, 약 15만 기에 달하는 무덤이 산비탈을 덮고 있다. 유대교 전통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로, 수많은 저명한 랍비들과 역사적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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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산 정상 전망대 (Har Hazetim Lookout / 세븐 아치스 호텔 앞)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황금돔 사원을 정면으로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일몰 시 특히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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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동산 주변
고대 올리브 나무들과 만국 교회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배경으로 역사적이고 종교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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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 교회 배경
독특한 러시아 정교회 양식의 황금 양파 돔 지붕을 가진 막달라 마리아 교회를 배경으로 이국적이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하려면 일몰 직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황금빛 노을과 함께 도시의 불빛이 켜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라이언 게이트에서 도보로 올라갈 경우 약 30분 소요되며, 오르막길이므로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여름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방문이 좋다.
정상 부근에는 소매치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택시 이용 시에는 탑승 전 요금을 흥정하는 것이 좋으며, GETT와 같은 택시 호출 앱을 이용하면 바가지 요금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다마스쿠스 게이트 근처에서 275번 버스를 타면 산 정상 전망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일부 전망대 근처에서 낙타 체험(사진 촬영 및 짧은 탑승)이 가능하며, 요금은 흥정이 필요하다는 경험담이 있다.
겟세마네 동산 내 교회 등 일부 시설은 특정 시간(예: 점심시간 12:00-14:00)에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각 시설의 운영 정보를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라이언 게이트(사자문)에서 출발하여 언덕길을 따라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주요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오르막길이 다소 가파르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 버스
- 다마스쿠스 게이트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275번 버스를 이용하면 올리브 산 정상 부근까지 이동할 수 있다.
🚕 택시
- 예루살렘 시내 또는 구시가지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올리브 산 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요금은 탑승 전 미리 흥정하는 것이 좋다.
일부 택시 기사가 과도한 요금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GETT와 같은 택시 호출 앱 사용도 고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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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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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올리브 산이라는 이름은 과거 산 전체가 올리브 나무(감람나무)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에 붙여졌으나, 현재는 겟세마네 동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올리브 나무를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모두에게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지며, 각 종교와 관련된 다양한 전승과 유적이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예를 들어 이슬람 전승에서는 마지막 심판 때 올리브 산과 성전 산 사이에 다리가 놓일 것이라고 한다.
스가랴서 14장 4절에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올리브 산 위에 서실 것이며, 산이 동서로 갈라질 것이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어 유대인들에게 종말론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일부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올리브 산을 통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고, 이곳에 묻힌 이들이 가장 먼저 부활할 것이라고 믿어 이곳에 묻히기를 소망한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사용된 묘지 중 하나가 되었다.
산 정상에는 한때 세븐 아치스 호텔(Seven Arches Hotel)이 있었으며, 이 호텔 앞 전망대가 유명한 포토 스팟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Jesus of Nazareth (나자렛 예수)
예수의 생애를 다룬 이탈리아-영국 합작 TV 미니시리즈로, 올리브 산과 관련된 예수의 행적, 특히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와 체포 장면 등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The Real Jesus of Nazareth
배우 로버트 파월이 나레이션을 맡아 예수의 실제 발자취를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이다. 올리브 산은 예수의 마지막 주간과 승천과 관련하여 중요한 장소로 등장하며 심도 있게 조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