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샤 모스크 Shah Mosque مسجد شا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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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정교한 타일 장식과 웅장한 돔 등 페르시아 이슬람 건축의 아름다움을 직접 감상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배우려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 이슬람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거대한 이완과 화려한 7색 타일로 장식된 입구를 통해 내부로 들어서면, 다채로운 문양의 타일과 서예 장식으로 가득한 기도실과 안뜰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주 돔 아래에서는 독특한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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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의 향연, 웅장한 돔과 타일 예술
사파비 왕조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거대한 푸른색 돔은 이스파한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모습이다. 돔 내외부를 빼곡히 채운 정교한 7색 모자이크 타일과 서예 장식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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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으로 열린 공간, 4개의 이완과 안뜰
셀주크 양식을 계승한 4개의 이완(Iwan) 구조는 웅장함을 더하며, 각 이완은 화려한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중앙의 넓은 안뜰은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기도와 사색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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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아래의 신비로운 울림, 독특한 음향 효과 체험
주 돔 아래 특정 지점에서 소리를 내면 여러 번의 메아리가 울리는 독특한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별도의 음향 장치 없이 건축 구조만으로 구현된 것으로, 당시 건축 기술의 정교함을 보여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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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이완과 미나렛
화려한 타일 모자이크와 웅장한 미나렛으로 장식된 정문 이완은 모스크의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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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돔 내부
정교한 타일과 기하학적 문양으로 가득 찬 돔 내부는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을 자아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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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뜰에서 바라본 4개의 이완
넓은 안뜰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개의 이완과 돔, 미나렛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기도 시간에는 입장이 제한되거나 특정 구역 관람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기도 시간을 확인하거나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 입장료는 현지인과 다를 수 있으며, 최신 요금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화장실과 무료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다.
삼각대 사용은 금지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도 시간에는 여성 방문객에게 차도르 착용이 요구될 수 있으며, 이외 시간에는 머리를 가리는 스카프와 단정한 복장이 권장된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빛의 변화에 따라 돔과 타일의 색감이 더욱 풍부해져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나크셰 자한 광장 남쪽에 위치하여 광장을 방문하는 경우 쉽게 찾을 수 있다.
🚕 택시
- 이스파한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나크셰 자한 광장까지 이동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버스
- 이스파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나크셰 자한 광장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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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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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샤 모스크는 원래 금요 예배를 위해 기존의 자메 모스크를 대체할 목적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건설 당시 약 1,800만 개의 벽돌과 475,000개의 타일이 사용되었으며, 건설 비용은 60,000 토만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모스크 입구는 나크셰 자한 광장을 향하고 있지만, 주 기도실은 메카를 향하도록 약 45도 각도로 틀어져 설계되었다. 이는 광장의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종교적 방향성을 지키기 위한 독창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받는다.
주 돔은 이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두 층 사이의 공간은 약 14m에 달한다. 이는 외부에서는 웅장함을, 내부에서는 인간적인 규모감을 주며 음향 효과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란의 20,000 리알 지폐 뒷면에 이 샤 모스크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샤 압바스 1세는 자신의 생전에 완공되기를 강력히 원했기 때문에 건설 과정에서 일부 지름길(shortcuts)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미흐랍(메카 방향을 나타내는 벽감) 위에는 이맘 레자의 필사본 쿠란과 이맘 후세인의 피 묻은 로브 두 점의 유물이 보관된 금으로 장식된 나무 찬장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 로브는 전장에서 창 끝에 매달면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마법의 힘을 가졌다고 믿어졌다고 한다.
타일 장식에는 새로운 '하프트 랑기(haft rangi, 일곱 가지 색)' 기법이 사용되어 이전보다 빠르고 다양한 색 표현이 가능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