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40개 기둥의 궁전 (카흐 에 체헬 소툰) Chehel Sotoun Palace کاخ چهل ستو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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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사파비 왕조 시대의 건축 양식과 정교한 프레스코화, 그리고 연못에 비치는 스무 개 기둥의 독특한 모습에 매료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은 궁전 내부의 다채로운 벽화를 통해 과거 왕실의 연회나 역사적 전투 장면을 살펴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페르시아 정원을 거닐며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입장료가 현지인과 차이가 있으며 학생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점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고, 간혹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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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의 기둥 환영
궁전 입구의 20개 나무 기둥이 정면의 긴 연못에 반사되어 마치 40개의 기둥처럼 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는 '체헬 소툰'(40개의 기둥)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으며, 방문객들에게 가장 먼저 인상적인 광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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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역사 벽화 감상
궁전 내부는 사파비 왕조 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 왕실 연회, 전투 장면 등을 묘사한 다채롭고 정교한 프레스코화와 벽화로 가득하다. 대표적으로 오스만 제국과의 찰디란 전투, 우즈베크 왕 환영 연회, 나디르 샤의 인도 원정 승리 장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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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정원 산책
체헬 소툰 궁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페르시아 정원'의 일부로, 아름답게 조경된 넓은 정원에 둘러싸여 있다. 대칭적인 구조, 수로, 분수, 다양한 수목이 조화를 이루어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산책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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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정면 연못 앞
20개의 기둥이 연못에 비쳐 40개로 보이는 '체헬 소툰'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특히 날씨가 좋고 바람이 없는 날 선명한 반영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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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내부 중앙 홀
화려하고 정교한 프레스코화와 천장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역사적인 장면을 담은 벽화는 궁전의 예술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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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정원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 정원에서 궁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정원의 대칭적인 구조를 활용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4월에서 6월 사이에 방문하면 신선한 정원의 모습과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다.
궁전 내부의 그림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라마단 기간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니, 비교적 한적한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궁전 외부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고, 정원 안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찻집이 마련되어 있다. 현장 사진사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겨울철에 방문할 경우, 연못에 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물이 있어야 기둥의 유명한 반영을 볼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내국인과 다른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학생 할인이 외국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나크쉬에 자한 광장(Naghsh-e Jahan Square) 및 이스파한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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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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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궁전의 이름 '체헬 소툰'은 페르시아어로 '40개의 기둥'을 의미하는데, 실제로는 20개의 기둥이 입구 정면에 있는 긴 연못에 비쳐 총 40개로 보이는 착시 효과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체헬 소툰 궁전은 이란의 9개 페르시아 정원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페르시아 정원 건축의 뛰어난 예시로 평가받는다.
궁전 내부를 장식했던 많은 도자기 패널들은 현재 서양의 주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궁전의 천장과 벽면은 페르시아 전통 문양인 라착 토란즈(모서리와 메달리온) 디자인과 회화, 타일 장식 등이 어우러져 사파비 시대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드라마 <대장금> 뮤지컬
과거 이곳에서 한국 드라마 <대장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공연된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