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옥스퍼드 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Universitas Oxonien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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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수백 년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과 세계적인 학문적 전통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실제 촬영지를 찾아 마법 같은 순간을 느껴보고 싶은 영화 팬들이 주로 방문한다. 고풍스러운 대학 도시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지적인 영감을 얻으려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탐방지이다.
방문객들은 유서 깊은 칼리지의 아름다운 안뜰과 정원을 거닐거나, 보들리언 도서관이나 래드클리프 카메라와 같은 상징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전문 가이드가 진행하는 워킹 투어에 참여하면 대학의 역사, 유명 졸업생,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일부 칼리지 내부는 유료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차량 주차가 매우 어렵고 주차 요금이 비싸다는 점, 특히 주말이나 관광 시즌에는 인기 명소 주변이 인파로 매우 붐빌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또한, 일부 리뷰에서는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의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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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칼리지 탐방
일부 칼리지 유료 입장옥스퍼드의 핵심을 이루는 39개의 칼리지들은 각기 독특한 건축 양식, 아름다운 정원, 그리고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크라이스트 처치, 뉴 칼리지, 모들린 칼리지 등 일부 유명 칼리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내부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예배당, 정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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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인 도서관 건축물 (보들리언 & 래드클리프 카메라)
일부 내부 투어 유료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중 하나인 보들리언 도서관과 원형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래드클리프 카메라는 옥스퍼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이다. 보들리언 도서관의 일부(디비니티 스쿨, 듀크 험프리 도서관 등)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해리 포터'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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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박물관 및 미술관 관람
대부분 무료 입장 (특별전 제외)세계 최초의 대학 박물관으로 알려진 애슈몰린 박물관(미술 및 고고학), 공룡 골격 등으로 유명한 자연사 박물관, 독특한 인류학 컬렉션을 소장한 피트 리버스 박물관, 과학사 박물관 등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무료로 입장하여 방대한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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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클리프 카메라 (Radcliffe Camera)
원형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어느 각도에서나 옥스퍼드를 상징하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세인트 메리 교회 탑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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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리언 도서관 디비니티 스쿨 (Bodleian Library, Divinity School)
정교한 부채꼴 볼트 천장이 인상적인 곳으로, 영화 '해리 포터'에서 호그와트 병동 장면 촬영지로 알려져 있어 많은 팬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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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톰 쿼드 및 그레이트 홀 (Christ Church College, Tom Quad & Great Hall)
넓은 안뜰인 톰 쿼드와 웅장한 그레이트 홀(영화 '해리 포터' 호그와트 식당의 영감)은 옥스퍼드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명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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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다리 (Bridge of Sighs, Hertford College)
뉴 칼리지 레인(New College Lane) 위에 놓인 허트퍼드 칼리지의 다리로, 베네치아의 동명 다리와 유사하여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 등 인기 있는 장소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해야 한다. 일부 칼리지는 입장료가 있다.
옥스퍼드 시내는 대부분 도보로 관광하게 되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다. 학생 가이드가 진행하는 무료 또는 유료 워킹 투어에 참여하면 대학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다.
런던에서 옥스퍼드까지는 기차(패딩턴역 또는 메릴본역 출발, 약 1시간 소요) 또는 장거리 버스(예: Oxford Tube, 약 1시간 40분~2시간 소요)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시내 중심부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요금이 비싸므로, 자가용 이용 시에는 외곽의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 시설을 이용하고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것이 좋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 특히 기념품 가게 주변이나 혼잡한 시간에는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드물지만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험담이 있다.
각 칼리지, 도서관, 박물관마다 일반인 개방 시간과 휴관일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각 시설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옥스퍼드 커버드 마켓(Covered Market)에 있는 벤스 쿠키(Ben's Cookies) 본점에 들러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런던 패딩턴(Paddington)역 또는 메릴본(Marylebone)역에서 옥스퍼드행 직행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다.
옥스퍼드 기차역에서 시내 중심부(칼리지 밀집 지역)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런던에서 '옥스퍼드 튜브(Oxford Tube)' 또는 'X90' 버스가 24시간 자주 운행되며,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Victoria Coach Station) 등 주요 지점에서 탑승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약 1시간 40분에서 2시간이다.
옥스퍼드 시내 여러 곳에 정차하여 주요 칼리지 및 명소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 M40 고속도로를 통해 런던 및 버밍엄 등 주요 도시에서 접근 가능하다.
옥스퍼드 시내 중심부는 교통 통제 구역(Zero Emission Zone 등)이 있고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요금이 비싸므로, 외곽의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 시설에 주차 후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메이 모닝 (May Morning)
커멤머레이션 볼 (Commemoration Balls)
에이츠 위크 (Eights Week) 및 토피즈 (Torpid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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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옥스퍼드 대학교의 라틴어 모토는 'Dominus illuminatio mea'로, '주는 나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영어 사용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1096년부터 어떤 형태로든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의 독특한 '튜토리얼(Tutorial)' 교육 시스템은 1~4명의 소수 학생과 교수가 특정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타운 앤 가운(Town and Gown)'이라는 용어는 대학 공동체('가운')와 옥스퍼드 지역 사회('타운') 간의 역사적인 관계, 때로는 긴장 관계를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입학식, 졸업식, 시험 등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서브fusc(Subfusc)'라고 불리는 정해진 학문적 복장을 착용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고 한다.
학기 말 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친구들이 밀가루, 술, 색종이 조각 등을 뿌리며 축하하는 '트래싱(Trashing)'이라는 비공식적인 관습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옥스퍼드 시내의 유서 깊은 커버드 마켓(Covered Market)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벤스 쿠키(Ben's Cookies)'의 첫 번째 가게, 즉 본점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칼리지 중 하나인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는 옥스퍼드 내에서 가장 긴 식전 기도(Grace)를 드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 (Harry Potter series)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의 그레이트 홀(호그와트 마법학교 식당의 모델), 보들리언 도서관의 듀크 험프리 도서관(호그와트 도서관)과 디비니티 스쿨(호그와트 병동), 뉴 칼리지의 안뜰과 회랑 등 다수의 장소가 영화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실제 촬영지로 사용되어 전 세계 팬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인스펙터 모스 (Inspector Morse), 루이스 (Lewis), 인데버 (Endeavour)
콜린 덱스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탐정 드라마 '인스펙터 모스'와 그 후속작 '루이스', 프리퀄 '인데버' 시리즈는 모두 옥스퍼드 시와 대학을 주요 배경으로 하며, 수많은 칼리지와 랜드마크, 거리들이 사건의 현장이나 배경으로 등장한다.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 (Brideshead Revisited)
이블린 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 찰스 라이더의 옥스퍼드 대학교 시절이 작품의 중요한 배경으로 그려진다. TV 시리즈와 영화 모두 옥스퍼드에서 촬영되었다.
황금나침반 (His Dark Materials)
필립 풀먼의 소설 3부작 '그의 어두운 물질들'을 원작으로 하며, 이야기 속 평행 세계의 옥스퍼드인 '조던 칼리지(Jordan College)'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TV 시리즈 촬영 시 뉴 칼리지 등 실제 옥스퍼드 장소가 활용되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작가 루이스 캐럴(본명 찰스 도지슨)은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의 수학 교수였으며, 학장의 딸인 앨리스 리델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 이야기를 창작했다. 옥스퍼드 곳곳, 특히 크라이스트 처치와 그 주변이 이야기의 배경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 및 호빗 (The Hobbit)
작가 J.R.R. 톨킨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교수(영어학 및 영문학)였으며, 그의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 창조에 옥스퍼드에서의 학문적 연구와 생활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가 자주 찾던 펍 '이글 앤 차일드(Eagle and Child)'는 문학 동호회 '잉클링스(Inklings)'의 모임 장소로도 유명하다.
웡카 (Wonka)
영화 '웡카'의 일부 장면이 옥스퍼드의 래드클리프 카메라 등에서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솔트번 (Saltburn)
영화 초반부 주인공 올리버 퀵의 대학 생활 배경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모습이 등장하며, 실제 칼리지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청춘의 증언 (Testament of Youth)
옥스퍼드 서머빌 칼리지 졸업생인 베라 브리튼의 동명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옥스퍼드에서의 여성의 학문과 삶이 그려진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저)
배우 차인표가 집필한 이 소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한국학 강의의 필수 읽기 자료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