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홀리루드 파크 Holyrood Park Pàirc Thaigh an Rò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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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에든버러 시내와 주변 경관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거나,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를 통해 자연 속에서의 활동적인 휴식을 원하는 개인 여행객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 내 최고봉인 아서스 시트에 올라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고대 화산 지형과 유서 깊은 유적지를 탐방하거나 호수 주변에서 다양한 조류를 관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호수 주변은 관리가 미흡하여 산책로나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정 등산로는 낙석이나 미끄러운 지면으로 인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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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시트 정상 등반 및 파노라마 감상
무료에든버러의 최고봉이자 사화산인 아서스 시트(251m) 정상에 오르면 도시 전체와 포스만, 주변 언덕까지 아우르는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경로가 있으며, 정상에서의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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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 절벽길 산책과 일몰 감상
무료공원 서쪽에 솟아있는 솔즈베리 절벽(Salisbury Crags)은 독특한 주상절리 지형을 따라 걷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해질녘에는 붉게 물드는 에든버러 시내와 절벽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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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마가렛 호수 주변 산책 및 세인트 앤서니 예배당 유적 탐방
무료퀸즈 드라이브 남쪽에 위치한 인공 호수인 세인트 마가렛 호수(St Margaret's Loch)는 백조, 오리 등 다양한 새들의 서식지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수 위 언덕에는 15세기 세인트 앤서니 예배당(St Anthony's Chapel)의 고즈넉한 폐허가 남아있어 역사적인 정취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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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 시트 정상
에든버러 시내, 포스만, 주변 언덕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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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 절벽 (Salisbury Crags)에서 바라보는 에든버러 성
특히 일몰 시간에 절벽과 함께 에든버러 성을 담으면 극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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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서니 예배당 유적과 세인트 마가렛 호수
중세 유적과 호수를 배경으로 고즈넉하고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아서스 시트 정상 등반 시, 특히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미끄러운 바위나 진흙길에 대비해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나 운동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공원 내에는 화장실 시설이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 미리 해결하거나 교육 센터 근처 화장실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반려동물 동반 시 일부 평탄한 산책로나 넓은 잔디밭은 적합하지만, 아서스 시트 정상 부근은 어린이에게 가파르고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원 내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말에는 일부 도로가 차량 통제된다.
다양한 난이도의 산책로와 등반로가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는 완만한 경사의 길을, 숙련자는 가파른 길을 선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으며, 간단한 간식과 물을 준비해가면 좋다. 공원 내 매점이나 식수대는 찾기 어렵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35번 버스가 캐논게이트를 따라 홀리루드 궁전까지 운행하며, 공원 가장자리에서 하차할 수 있다.
- 에든버러 시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약 1.6km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올드타운에서 도보 접근 시 경사가 있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내부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제한적이다 (브로드 페이브먼트, 더딩스턴 로크, 던사피 로크, 메도뱅크 주차장 등).
- 퀸즈 드라이브(Queen's Drive)가 공원을 순환하는 주요 도로이다.
주말(토, 일 오전 8시~오후 3시 30분) 및 특정 행사 시 공원 내 대부분의 도로가 차량 통제된다. 하이 로드(High Road)는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두꺼비 이동 시즌 도로 통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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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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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홀리루드 파크는 현재 재위 중인 군주의 성별에 따라 '킹스 파크(King's Park)' 또는 '퀸스 파크(Queen's Park)'로 불리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서스 시트(Arthur's Seat)라는 이름의 유래는 아서 왕 전설과 관련이 있다는 설이 있지만, 명확한 근거는 부족하며, 고대 브리튼 언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한다.
솔즈베리 절벽(Salisbury Crags)의 이름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18세기에는 잉글랜드의 솔즈베리 백작과 연관 짓기도 했으나, 앵글로색슨어로 '황무지'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1128년 문서에는 고대 게일어 이름인 '크레그 남 마르브(망자의 절벽)'로 기록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 머스챗의 케언(Muschat's Cairn)은 1720년 니콜 머스챗이 아내를 살해한 끔찍한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진 돌무덤으로, 월터 스콧의 소설 '미들로디언의 심장'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562년 5월, 던사피 호수에서는 존 플레밍 경과 엘리자베스 로스의 결혼식을 기념하여 리스 공성전을 재현하는 연극 공연이 열렸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메리 여왕은 공원 내에 피크닉 만찬을 위한 장소를 마련했으며, 아버지 제임스 5세와 함께 공원 일부 지역에서 양을 키웠다고 한다. 공원 내 양 방목은 1975년까지 이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래디컬 로드(Radical Road)는 1821년경 왕립 공원 관리인이었던 해딩턴 8대 백작 찰스 해밀턴이 암벽을 채석하여 손상시킨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길은 2018년 낙석 사고 이후 폐쇄되었다.
대중매체에서
미들로디언의 심장 (The Heart of Midlothian)
월터 스콧 경의 소설로, 작중 여주인공 지니 딘이 무법자 조지 로버트슨과 만나는 장소로 머스챗의 케언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