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솔즈베리 대성당 Salisbury Cathedral Cathedral Church of the Blessed Virgin M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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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솔즈베리 대성당은 영국 초기 고딕 건축의 정수를 감상하고 역사적인 마그나 카르타 원본을 직접 보려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영국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오르는 타워 투어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활동적인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성당 내부를 거닐며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조각을 감상할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를 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클로이스터와 챕터 하우스를 둘러보며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와 대성당 구내 주차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마그나 카르타 원본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아쉬움을 표하는 방문객들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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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 높이 첨탑 투어
별도 요금 (입장료에 불포함)영국에서 가장 높은 123m의 첨탑 내부를 탐험하는 가이드 투어이다. 332개의 계단을 올라가며 성당의 건축 구조와 역사를 배우고, 최상부에서는 솔즈베리 시내와 주변 시골 풍경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오래된 목조 비계와 첨탑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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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카르타 원본 관람
대성당 입장료에 포함현존하는 네 개의 마그나 카르타(1215년) 원본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사본을 챕터 하우스(Chapter House)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8각형 모양의 아름다운 챕터 하우스 내부에는 창세기와 출애굽기 이야기를 묘사한 중세 프리즈 장식도 있어 함께 둘러볼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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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
대성당 입장료에 포함1386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 중 하나를 볼 수 있다. 원래 종탑에 있었으나 현재는 성당 본당 내부에 전시되어 있으며, 지금도 시간을 알리는 종을 울린다(특별한 경우). 시계 문자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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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북동쪽 잔디밭
대성당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영국에서 가장 높은 첨탑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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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스터 (회랑) 안뜰
아름다운 아치형 회랑과 중앙 정원을 배경으로 첨탑을 올려다보는 구도가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해리포터 영화의 호그와트 촬영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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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 투어 중 전망 지점
첨탑에 오르면 솔즈베리 시내와 주변 전원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으며, 성당 지붕과 내부 구조를 독특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타워 투어는 인기가 많으므로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편리하다.
대성당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약간 저렴할 수 있다.
자원봉사 가이드가 제공하는 무료 내부 투어에 참여하면 건축과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약 45분~90분 소요)
마그나 카르타 원본은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대성당 내부에 카페와 기념품점이 있으며,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다.
스톤헨지 방문 시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경우가 많으며, 스톤헨지 투어 버스가 솔즈베리 기차역과 대성당 인근에서 출발한다.
대성당 주변의 클로즈(Cathedral Close)는 영국에서 가장 넓으며, 아름다운 역사적 건물들이 많아 함께 산책하기 좋다.
일부 입장권은 1년 동안 유효하여 재방문이 가능하니, 티켓 보관에 유의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솔즈베리(Salisbury) 기차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거리이다.
- 런던 워털루(Waterloo) 역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시간당 2회 운행한다.
- 카디프-포츠머스 노선 및 브리스톨, 바스, 사우샘프턴 등과도 연결된다.
🚌 버스 이용
-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등 시외버스 이용 가능하다.
- 솔즈베리 버스 정류장은 마켓 스퀘어 인근에 있다.
- 스톤헨지 투어 버스가 기차역과 버스 정류장 앞에서 출발한다.
🚗 자가용 이용
- A30, A36, A338, A345, A360 등 주요 도로가 교차한다.
- 도시 외곽의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 시설 이용을 고려할 수 있다.
- 대성당 구내 주차장은 종일권(약 £10)으로 운영되며, 무료 차/커피가 제공되기도 한다.
금요일이나 특정 시간대에는 교통 체증이 있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대림절 '어둠에서 빛으로' 예배 (Advent 'From Darkness to Light' services)
솔즈베리 대성당 플라워 쇼 (Salisbury Cathedral Flower Show/Festival)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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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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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솔즈베리 대성당의 이름 표기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는 '솔즈버리' 또는 '소즈버리'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국식으로는 '솔즈베리'로 읽힌다.
새로운 대성당 부지를 정할 때, 당시 주교가 화살을 쏘아 화살이 맞은 사슴이 죽은 자리에 성당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대성당이 세워진 부지는 수위가 높아 기초 공사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1.2m(4피트) 깊이의 얕은 기초 위에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17세기 유명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이 거대한 첨탑의 무게로 인해 휘어진 기둥들을 보강하기 위한 설계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대성당 타워에는 수년 동안 송골매(Peregrine Falcons)가 둥지를 틀고 번식해왔으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영국 내 백신 접종 장소로 활용되었으며, 백신을 맞는 사람들을 위해 오르간 연주가 제공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존 컨스터블의 그림 (Salisbury Cathedral from the Meadows 등)
영국의 유명 풍경화가 존 컨스터블은 솔즈베리 대성당을 주제로 여러 작품을 남겼으며, 그의 그림들은 대성당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윌리엄 골딩 - 첨탑 (The Spire)
소설가 윌리엄 골딩의 작품으로, 솔즈베리 대성당의 첨탑 건설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허구의 이야기를 창작했다.
에드워드 러더퍼드 - 새럼 (Sarum)
솔즈베리 지역의 역사를 다룬 이 역사 소설에서 대성당 건설이 중요한 플롯 포인트로 등장한다.
켄 폴릿 - 대지의 기둥 (The Pillars of the Earth)
켄 폴릿은 솔즈베리 대성당을 자신의 소설 속 가상의 킹스브리지 대성당을 구상하는 데 영감을 준 두 모델 중 하나로 언급했다. 2010년 방영된 동명의 미니시리즈에서도 일부 외부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마지막 장면에 현재 모습으로 등장한다.
조너선 스위프트 -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걸리버 여행기 제2부 4장에서 브롭딩낵의 수도 로르브룰그루드의 주신전 탑과 솔즈베리 대성당의 첨탑을 비교하는 내용이 나온다.
BBC 드라마 - 미스터 하비 캔들을 켜다 (Mr. Harvey Lights a Candle)
이 BBC 텔레비전 드라마의 배경으로 솔즈베리 대성당이 사용되었다.
채널 4 - 타임 팀 (Time Team)
2009년 2월 8일 방영된 채널 4의 고고학 프로그램 '타임 팀'에서 솔즈베리 대성당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