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Buckingham Pal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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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영국 왕실의 상징인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직접 보거나 여름철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화려한 스테이트 룸을 관람하려는 역사 및 왕실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 또는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경험하고자 하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궁전 앞뜰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고 화려한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할 수 있으며, 여름 개방 기간에는 국빈 만찬이나 공식 행사가 열리는 스테이트 룸 내부의 웅장한 장식과 왕실 소장 예술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넓은 궁전 정원을 산책하거나 킹스 갤러리에서 특별 전시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근위병 교대식 관람 시에는 매우 혼잡하여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일찍 도착해야 하며, 스테이트 룸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한, 궁전 내부 관람은 여름철 특정 기간에만 가능하므로 방문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근위병 교대식 (Changing of the Guard)
무료버킹엄 궁전의 가장 상징적인 볼거리로, 화려한 제복을 입은 근위병들의 절도 있는 행진과 군악대의 연주를 직접 볼 수 있다. 영국 왕실의 전통과 위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테이트 룸 (State Rooms)
유료 (성인 약 £30)매년 여름 한시적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19개의 국빈 접견실로, 왕실의 공식 행사와 연회가 열리는 웅장하고 화려한 공간이다. 렘브란트, 루벤스, 반 다이크 등의 걸작을 포함한 왕실 소장 예술품과 호화로운 가구, 장식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버킹엄 궁전 정원 (Buckingham Palace Garden)
스테이트 룸 입장권에 포함 또는 별도 가든 투어런던에서 가장 큰 개인 정원으로, 약 17만 제곱미터의 넓이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호수, 다양한 식물, 헬리콥터 착륙장, 테니스 코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여름에는 왕실 가든 파티가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빅토리아 기념비 (Victoria Memorial) 앞
궁전 정면과 황금빛 빅토리아 여왕상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특히 근위병 교대식 시 전체적인 풍경을 촬영하기 좋다.
더 몰 (The Mall)에서 바라본 궁전
궁전으로 이어지는 길인 더 몰에서 궁전 전체를 배경으로 웅장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트루핑 더 컬러 행사 시 왕실 행렬을 촬영하기 좋은 위치다.
궁전 중앙 철창문 근처
근위병 교대식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근위병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궁전 건물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근위병 교대식을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려면 행사 시작 최소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궁전 중앙 철창 앞이나 빅토리아 기념비 주변이 인기가 많다.
스테이트 룸 여름 개방 기간에 방문할 경우,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현장 구매는 매진될 가능성이 높다.
궁전 내부 스테이트 룸 관람 시에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금지된다. 정원에서는 촬영이 가능하다.
근위병 교대식 관람 시 수하물(캐리어 등)을 소지하고 있으면 관람 구역 접근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벼운 차림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궁전 내 킹스 갤러리에서는 왕실 컬렉션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연중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 전시도 자주 열린다.
장애가 있는 방문객은 사전 연락을 통해 방문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궁전 내부에 장애인용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고 일부 구간은 골프 버기 등으로 이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궁전 앞 광장이나 인근 세인트 제임스 파크, 그린 파크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Tube)
- 빅토리아 (Victoria) 역: 빅토리아, 서클, 디스트릭트 라인. 도보 약 10분.
- 그린 파크 (Green Park) 역: 주빌리, 피카딜리, 빅토리아 라인. 도보 약 10분.
- 세인트 제임스 파크 (St. James's Park) 역: 서클, 디스트릭트 라인. 도보 약 5-10분.
- 하이드 파크 코너 (Hyde Park Corner) 역: 피카딜리 라인. 도보 약 10-15분.
각 역에서 궁전까지는 표지판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 쉽다.
🚌 버스
- 다수의 런던 버스 노선이 버킹엄 궁전 근처를 지나간다. 특히 빅토리아 버스 정류장(Victoria Coach Station)이 인접해 있어 지방이나 유럽 각지에서 오는 장거리 버스와의 연계도 편리하다.
런던 교통국(TfL)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실시간 버스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보트
- 웨스트민스터 밀레니엄 피어(Westminster Millennium Pier)에서 템즈강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피어에서 궁전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근위병 교대식 (Changing of the Guard)
트루핑 더 컬러 (Trooping the Colour)
스테이트 룸 여름 개방 (Summer Opening of the State Rooms)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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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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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버킹엄 궁전이라는 이름은 최초 소유주였던 버킹엄 공작 존 셰필드의 작위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궁전에 영국 왕실기인 '로열 스탠더드(Royal Standard)'가 게양되어 있으면 현재 국왕이 궁전 안에 머무르고 있다는 신호이며, '유니언 잭(Union Jack)'이 게양되어 있다면 국왕이 부재중이라는 의미이다.
런던 지하철 빅토리아선(Victoria Line)이 건설될 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허가로 궁전 지하를 통과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982년, 마이클 페이건이라는 남성이 두 차례나 궁전에 무단 침입하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침실까지 들어간 사건은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궁전 내에는 왕실 가족과 직원들을 위한 우체국, 영화관, 수영장, 진료실, 심지어 ATM 기기까지 갖춰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찰스 3세 국왕은 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 버킹엄 궁전 대신 클래런스 하우스에 주로 머물고 있으며, 버킹엄 궁전은 공식 업무 및 행사 공간으로 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수 공사는 2027년 완료될 예정이다.
궁전 부지 내에는 1500년대 후반 제임스 1세 시절부터 있었던 뽕나무 밭이 그 기원인 정원이 있으며, 이는 역사 공원 및 정원 등록부에 등재되어 있다.
궁전에 근무하는 직원은 약 800명에 달하며, 매년 약 5만 명의 초청객이 가든 파티, 리셉션, 알현, 연회 등에 참석한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게임 내에서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빅토리아 여왕을 만나 기사 작위를 받기도 한다.
엠파이어 어스
영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등장하며, 독일군 미션에서 파괴 목표물 중 하나로 나온다.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워
외계인 스크린 종족의 플레이어가 지구인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 위해 파괴해야 하는 목표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ZOMBI (ZombiU)
게임 초반, 물자와 백신을 찾기 위해 플레이어가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등장한다. 좀비 사태로 인해 왕족들은 피신하고 영국군이 요새화했지만, 플레이어 방문 시점에는 이미 좀비에게 점령당한 상태로 묘사된다.
슈퍼 소닉 3 (Sonic the Hedgehog 3)
영화 중반부 런던 장면에서 소닉이 초음속으로 달리며 버킹엄 궁전 내부를 통과하고 왕관과 망토를 잠시 착용하는 코믹한 장면이 연출된다.
더 크라운 (The Crown)
영국 왕실을 다루는 드라마로, 버킹엄 궁전은 주요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며 왕실 가족의 생활과 역사적 사건들이 궁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마이클 페이건의 침입 사건 또한 극중에서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