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켈빈그로브 미술관 및 박물관 Kelvingrove Art Gallery and Mu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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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살바도르 달리,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미술 작품과 더불어 자연사, 고대 이집트 유물, 스코틀랜드 역사와 관련된 다채로운 전시물을 한곳에서 관람하고, 매일 오후 중앙 홀에서 울려 퍼지는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중 하나로, 총 22개의 테마별 갤러리에서 약 8,000점 이상의 방대한 소장품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살바도르 달리의 '십자가의 성 요한의 그리스도' 와 같은 유명 회화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스코틀랜드 출신 화가들의 작품과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디자인 가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일요일은 오후 3시)에는 중앙 홀에서 무료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가 열려 특별한 경험을 더한다.
일부 전시관의 조명이 어둡거나 전시물 배치가 다소 산만하여 관람 동선이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있으며, 박물관 내 카페의 음식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평가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살바도르 달리의 '십자가의 성 요한의 그리스도' 감상
무료켈빈그로브 미술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적인 종교화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많은 방문객이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미술관을 찾는다.

매일 열리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무료웅장한 중앙 홀에 설치된 1901년 제작 파이프 오르간으로 매일 연주회가 열린다.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곡이 연주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주제의 22개 갤러리 탐방
무료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자연사, 고대 이집트 유물, 스코틀랜드 역사와 문화, 무기와 갑옷 등 광범위한 주제의 전시를 22개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코틀랜드 예술가들의 작품과 글래스고 관련 전시가 주목할 만하다.
추천 포토 스팟

미술관 정면 외관
스페인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붉은 사암 건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중앙 홀 (Centre Hall)
높은 아치형 천장과 화려한 샹들리에, 그리고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미술관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살바도르 달리의 '십자가의 성 요한의 그리스도' 작품 앞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인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미술관 유지를 위해 입구에 마련된 기부함에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모든 전시를 꼼꼼히 보려면 최소 2~3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좋다. 관심 분야 위주로 관람하는 것도 방법이다.
매일 오후 1시(일요일은 오후 3시)에 중앙 홀에서 열리는 무료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좋은 자리에서 감상하려면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술관 내부에 카페와 기념품점이 있지만, 카페 음식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식사 예산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기념품점은 퀄리티 좋은 상품이 많다는 평이다.
짐이 많다면 입구 근처의 물품 보관소(cloakroom)를 이용할 수 있다.
미술관 바로 옆에 켈빈그로브 공원이 있어 관람 전후로 산책을 즐기기 좋다.
무료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안내 데스크에서 시간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Kelvinhall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
- Kelvinbridge 역 또는 Hillhead 역(글래스고 대학교 인근)에서도 도보 접근 가능.
🚌 버스
- Argyle Street를 통과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박물관 근처에 정차한다.
자세한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박물관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Bunhouse Road Car Park 등이 있으며, 주차 요금은 현장 기계 또는 Ringo 앱을 통해 결제 가능하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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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글래스고에는 이 건물이 실수로 앞뒤가 바뀌어 지어졌고, 이를 깨달은 건축가가 절망하여 탑에서 뛰어내렸다는 도시 전설이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처음부터 켈빈그로브 공원을 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중앙 홀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은 1901년 글래스고 국제 박람회를 위해 루이스 앤 코(Lewis & Co.)에서 제작한 것으로, 박람회가 끝난 후 한 시의원이 "오르간이 없다면 미술관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여 시에서 구입해 설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06년 재개관 이후 한동안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무료 관광 명소로 기록되기도 했다.
미술관 서쪽 전시동(West Court) 천장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제602 비행대대(글래스고 시)에서 운용했던 스핏파이어 전투기 실물이 매달려 있어 인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장품 중에는 스코틀랜드의 유명 코미디언 빌리 코놀리가 과거 무대에서 신었던 '바나나 부츠' 한 짝도 전시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