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레이니스피아라 Reynisfjara Reynisfj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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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검은 화산 모래와 독특한 주상절리 절벽, 거친 파도가 만들어내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직접 경험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진 애호가 및 자연 경관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해안을 따라 걸으며 주상절리 기둥과 동굴을 탐험할 수 있고, 레이니스드랑가르 해식 기둥의 장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절벽에 서식하는 퍼핀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곳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예측 불가능한 '기습 파도(sneaker waves)'로, 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세계적인 명소인 만큼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혼잡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 지불 안내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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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래 해변 산책 및 지질 경관 감상
화산 폭발로 형성된 독특한 검은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검은 조약돌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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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절벽 및 해안 동굴 탐험
육각형 모양의 현무암 기둥들이 병풍처럼 늘어선 주상절리 절벽은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과 같다. 해안가에는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할사네프셸리르 동굴(Hálsanefshellir Cave)이 있어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단, 파도 상황에 따라 동굴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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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드랑가르 해식 기둥 조망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기이한 형태의 레이니스드랑가르(Reynisdrangar) 해식 기둥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롤에 관한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해변 어디에서나 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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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절벽 앞
독특한 육각형 기둥들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다양한 각도에서 자연의 조형미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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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사네프셸리르 동굴 입구 또는 내부
동굴의 아치형 입구를 프레임 삼아 바깥 풍경을 담거나, 동굴 내부의 독특한 질감을 촬영할 수 있다. (안전 및 파도 상황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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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래 해변과 레이니스드랑가르
광활한 검은 모래 해변과 저 멀리 보이는 레이니스드랑가르 해식 기둥을 함께 담아 아이슬란드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파도가 밀려오는 순간을 포착하면 역동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예측 불가능한 '기습 파도(sneaker waves)'가 매우 위험하므로 바다에 등을 돌리지 말고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해변 입구의 경고 표지판과 안전 시스템(신호등)을 반드시 확인한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모래나 작은 자갈이 날릴 수 있으므로 방풍/방수 기능이 있는 옷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방한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주차는 유료이며, Parka 앱을 이용하거나 주차장 키오스크에서 결제할 수 있다. 주차장이 P1, P2로 나뉘어 있으며 P1이 해변과 가깝다. 주차 요금 지불 안내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어, 주차 시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편이 좋다.
여름철(주로 5월부터 8월 사이)에는 절벽에서 아이슬란드의 상징적인 새인 퍼핀(Puffin)을 관찰할 수 있다.
인파를 피하려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단체 관광 버스가 많이 도착하는 시간대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
해변 근처에 레스토랑과 유료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관광객이 많을 경우 화장실 줄이 길 수 있다.
만조 시에는 할사네프셸리르 동굴 접근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1번 국도(링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약 180km, 자동차로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거리에 있다.
- 비크 이 미르달(Vík í Mýrdal) 마을에서 매우 가깝다.
- 주차장은 P1, P2로 나뉘어 있으며, P1 주차장이 해변으로의 접근성이 더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레이캬비크에서 비크 이 미르달까지 스트라이토(Strætó)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비크 이 미르달에서 레이니스피아라 해변까지는 거리가 있으므로 택시를 이용하거나, 렌터카가 없다면 도보 이동은 어렵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레이니스피아라의 검은 모래는 과거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바닷물에 빠르게 식으면서 잘게 부서져 형성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바다에 솟아있는 레이니스드랑가르 해식 기둥에는 밤에 몰래 배를 육지로 끌어올리려던 두 트롤이 새벽 햇살을 받아 돌로 굳어버렸다는 아이슬란드 민간 전설이 전해진다.
독특한 주상절리 지형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유명한 건축물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의 디자인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해변은 카틀라 유네스코 글로벌 지오파크(Katla UNESCO Global Geopark)의 일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미국 HBO 드라마의 일부 장면 배경으로 등장하여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특히 '이스트워치 바이 더 씨(Eastwatch-by-the-Sea)' 주변 장면 등이 이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워즈: 로그 원 (Rogue One: A Star Wars Story)
영화 초반부 주인공 진 어소의 가족이 숨어 지내던 행성 '라무(Lah'mu)'의 검은 해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노아 (Noah)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노아'의 일부 장면이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풍경과 함께 이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 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영화의 외계 행성 장면 중 일부가 이곳의 독특한 지형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
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 등장하여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레이니스피아라의 아름다움과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